10대 딸 살해한 40대 체포…"말다툼 벌이다 범행"

2025년 10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8개
수집 시간: 2025-10-20 07: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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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20 06:21:28 oid: 055, aid: 00013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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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9일) 저녁 경기 안산시에서 둔기를 휘둘러서 10대인 딸을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이 남성은 스스로 신고한 뒤 자기가 그랬다고 시인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김진우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저녁 7시쯤 경기 안산시 단원구에서 자신이 '사람을 죽였다'는 신고가 경찰과 소방 당국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40대 남성 A 씨를 주거지에서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했습니다. A 씨는 10대 딸에게 둔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머리를 다친 피해자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목격자 : (경찰이) 많이 왔어요. 많이 오긴 많이 왔어요. 아예 그 동을 폐쇄하다시피 사람들을 접근을 안 시켰다고요.] 스스로 경찰에 신고한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딸과 말다툼을 벌이다 둔기를 사용했다고 시인한 걸로 전해졌고, 범행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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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20 06:20:51 oid: 056, aid: 0012049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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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저녁, 경기 안산시에서 40대 남성이 10대 딸을 살해한 혐의로 긴급체포 됐습니다. 말다툼 끝에 끔찍한 사건이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황현규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경기 안산시의 한 아파트. 어제저녁 7시쯤 이 아파트에서 사는 40대 남성이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10대 딸을 살해한 혐의입니다. 자신이 사람을 죽였다며 경찰에 스스로 신고한 이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말다툼 중 딸의 머리를 둔기로 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파트 관계자/음성변조 : "모르겠어요, 누가 사람이 죽어 나갔네 어쨌나 저는 자세히 몰라요. 경찰들 아까 좀 전에도 오는 것 같던데."] 경찰은 남성의 계획 범행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남성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철골 구조물이 불길에 휩싸이고, 곳곳에서 불덩이가 치솟습니다. 짙은 연기와 거센 화염이 밤하늘을 덮쳤습니다. 어제 저녁 8시쯤 전남 해남군 현산면의 한 돼지 축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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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0-20 06:12:11 oid: 214, aid: 0001455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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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어제저녁 경기 안산에서, 10대 딸을 살해한 혐의로 40대 남성이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남성은 범행을 저지른 뒤 스스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는데, 경찰은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박솔잎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경기도 안산의 한 아파트. 어제저녁 7시쯤, '사람을 죽였다'는 40대 남성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인근 주민(음성변조)] "소방차 하나가 좀 큰 게 하나가 사이렌 울리면서 하나 있길래 '불났나, 무슨 일 있나'‥ 세상이 흉흉하니깐 또 '묻지 마 (범죄)'처럼 그런 생각도 하긴 했어요." 집 안에선 신고자 남성의 10대 딸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둔기로 딸을 살해한 혐의로 이 남성을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남성은 범행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사건 당시 상황은 잘 기억하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전과가 없는 점 등을 고려해, 부녀간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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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19 22:12:59 oid: 421, aid: 0008548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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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 경찰에 혐의 시인…"구체적 경위 조사 예정" ⓒ News1 DB (안산=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안산시에서 40대 남성이 딸로 추정되는 10대 여성에게 둔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안산단원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오후 6시 55분께 안산시 단원구 주거지에서 B 양(10대)에게 둔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B 양은 머리 부위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 씨를 검거했다. B 양은 A 씨의 딸로 추정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경찰에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의 음주 및 약물 복용 여부 등은 아직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확인하는 한편, 곧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가·피해자 관계가 정확히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현재 수사 중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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