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한강버스 도마…오세훈 놓고 공세 vs 방어[2025 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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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상승 책임론… 정부 vs 서울시 '네 탓 공방' 예고 20일 열리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서울 집값·토허제·한강버스 등이 화두에 오를 전망이다. 사진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 인플루언서 어워즈'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남용희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서울시·경기도 국정감사가 20일 서울시청에서 열린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마지막 국감에서 3연임을 노리는 오세훈 시장을 놓고 여당은 공세에 나서고 야당은 반격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울 집값 급등 원인 규명과 책임 소재, 정부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전격 지정' 조치 등이 핵심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서울시의 역점 수상교통사업인 '한강버스' 논란도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지난 15일 서울 전역과 경기 일부를 포함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방침을 전격 발표했다. 서울시는 "실무차원에서 일방통보만 있었고 전역 지정시 부작용 우려를 전달했는데도 강행 발표됐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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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착지→요충지→물류거점→문화공간 한강 흐름에 우리나라 반만년 담겼죠 한강은 한반도의 중심이자, 교통의 중심, 시민들의 휴식처이기도 합니다. 우리 역사의 중심에서 수천 년 세월을 말없이 흘러왔고, 그 만큼 수많은 이야깃거리를 품고 있죠. 한강을 바라보고, 놀러 가며 친숙하다고 생각하지만 그에 얽힌 역사나 문화에 대해서는 알고 있는 것이 적은데요. 걷기 좋은 계절, 한강 유역 및 인근 문화유산을 거닐며 한강 역사문화탐방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한강 유역 및 인근 문화유산을 거닐며 한강역사탐방에 나선 최수혁·윤보영·황지유(왼쪽부터) 학생기자가 우리 역사의 중심에서 수천 년 세월을 말없이 흘러온 한강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강원도 태백시의 검룡소에서 발원해 경기도 김포시의 보구곶리까지 총 514km 길이를 자랑하는 한강은 세계 어느 도시의 강에 견주어도 뒤지지 않아요. 검룡소에서 시작된 남한강은 충청북도를 지나 경기도 양평으로 흘러가고, 강원도 금강산 부근에서 시작된 북한강은 강원도 춘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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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와글와글 플러스>입니다. 정식 운항 열흘 만에 시범 운항으로 전환된 한강버스 홍보에 서울시가 4억 원 넘게 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세훈/서울시장] "시민 여러분 사이에서 약간의 불안감이 생긴 것도 사실인 것 같습니다. 한 한 달 정도 중단하고, 충분히 안정화를 시킬 수 있다면 그게 바람직하겠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지난달 30일, 서울 한강버스가 한 달간 결함을 보완하겠다며 탑승을 일시 중단했고 오세훈 서울시장은 사과의 뜻을 전했는데요. 서울시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시는 올해 한강버스 홍보예산으로 총 4억 1천606만 원을 집행했습니다. 상세 내용을 보면 한강버스 취항을 알리는 지면, 라디오 광고에 2억 7천여만 원이 쓰였고, 체험 후기 등을 담은 유튜브 영상과 운항 정보에 관한 SNS 게시물 등 온라인 콘텐츠 제작 등에도 1억 원 넘게 사용됐습니다. 하지만 처음 계획과 달리 한강버스의 잦은 고장으로 운항 열흘 만에 무승객 시범 운항으로 전환되면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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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열흘 만에 운항을 멈춘 '한강버스' 홍보비로 4억 원 넘게 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시는 올해 한강버스 취항을 알리는 방송과 라디오 광고 등에 4억 1,606만 원을 집행했습니다. 하지만 한강버스는 방향타 고장과 전기 계통 이상 등을 겪다 정식 운항 열흘 만인 지난달 28일 '무승객 시범운항'으로 전환돼 당초 목표했던 홍보 효과를 기대할 수 없게 됐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