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해룡 경정 檢 ‘마약수사 외압 합수단’ 파견기간 2개월 연장
관련 기사 목록 8개
기사 본문
경찰, 2026년 1월 14일까지 늘려 형사사법정보시스템 권한도 부여 이른바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관련 서울동부지검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사진) 경정의 파견 기간이 2개월 연장됐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이날 오후 백 경정의 파견 기간을 내년 1월14일까지 늘리기로 했다. 백 경정의 기존 파견 기간은 14일까지로, 하루 앞두고 기간이 연장된 것이다. 동부지검은 10일과 12일 두 차례에 걸쳐 대검찰청에 백 경정의 파견 연장에 관한 협의를 요청했다. 대검은 동부지검의 요청을 검토한 뒤 경찰청에 연장을 요청했다. 백 경정은 2023년 서울 영등포경찰서 형사과장으로 재직할 당시 세관 마약 수사를 할 때 대통령실과 경찰 고위 간부로부터 외압을 받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후 그는 이재명 대통령 지시에 따라 지난달 15일 동부지검 합수단에 파견됐다. 그러나 백 경정은 파견 첫날부터 연차를 낸 뒤 “합수단은 구성과 과정이 위법한 불법 단체”라는 등 비판을 이어갔다. 그러...
기사 본문
경찰청, 내부전산망 '킥스' 접근권도 부여 수사팀 15명 충원은 미정…2명 원직 복귀 요청 1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이날 오후 서울동부지검 합동수사단(합수단)에 합류한 백해룡 경정 파견 기간을 내년 1월14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백 경정의 파견 기한은 오는 14일까지였다. /정인지 기자 [더팩트ㅣ김영봉 기자] '인천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 수사를 위해 서울동부지검 합동수사단(합수단)에 합류한 백해룡 경정의 파견 기간이 2개월 연장됐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이날 오후 백 경정 파견 기간을 내년 1월14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백 경정의 파견 기한은 오는 14일까지였다. 백 경정은 이재명 대통령 지시로 지난달 15일 합수단에 파견됐다. 백 경정 수사팀은 총 5명의 경찰로 구성됐다. 하지만 백 경정은 "그동안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킥스) 사용 권한을 부여받지 못해 수사에 착수조차 못했다"며 킥스 사용 허가와 파견 기간 2개월 연장, 수사팀 15명...
기사 본문
결국 경찰이 킥스 사용권 주기로 백해룡 요구 대로 수사 두달 연장 백해룡 경정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에게 13일 경찰이 킥스 사용 권한을 부여했다. 검경은 이날 백 경정의 요구를 수용해 파견 기간을 내년 1월 14일까지로 2개월 연장했다. 이재명 대통령 지시로 백 경정이 지난달 15일 합수단에 합류한 지 한 달 만이다. 킥스는 경찰과 검찰 등이 수사·기소·재판·집행 등 사건 관련 정보를 열람·활용하는 전자 정보 시스템이다. 검경 일각에선 “백 경정의 1차 파견 기한이 끝나가는 시점이 돼서야 킥스 사용권을 부여해 백 경정이 합수단 수사를 문제 삼는 빌미를 제공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백 경정은 그동안 검찰과 경찰이 킥스 사용 권한을 주지 않아 수사를 할 수 없다고 불만을 제기해 왔다. 검찰과 경찰은 별도의 킥스 시스템을 쓰고 있는데, 양측이 합수단에 파견된 백 경정이 어느 쪽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게 할지를 두고 합의를 보지 못했기 ...
기사 본문
입장 밝히는 백해룡 경정 [연합뉴스 자료사진] 경찰이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에게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킥스) 사용권한을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서울동부지검 및 백 경정에 따르면 경찰은 오늘(13일)부터 킥스 시스템에 백 경정 수사팀을 위한 별도의 직제를 신설해 수사 업무 처리가 가능하도록 조치할 예정입니다. 백 경정이 합수단에 파견된지 한 달 만의 조치로, 백 경정은 그동안 '수 차례 킥스 사용 권한을 요청했지만 거부당했다'며, 킥스 없이는 수사 개시가 불가능하다고 주장해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지시로 합수단에 파견된 백 경정의 파견 기간은 내일까지로, 동부지검은 백 경정 요구에 따라 파견 기간 2개월 연장을 협의해 달라고 대검찰청에 요청했습니다. #백해룡 #세관마약수사외압의혹 #서울동부지검 #경찰청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기사 본문
백해룡 전 서울 영등포경찰서 형사과장이 지난 7월17일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검 앞에서 임은정 지검장과의 면담을 마치고 나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태욱 기자 서울동부지검 ‘인천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 정부 합동수사단에 합류한 백해룡 경정(전 서울 영등포경찰서 형사과장)의 파견기간이 13일 종료를 하루 앞두고 연장됐다. 경찰청은 이날 대검찰청에서 공문을 접수 후 파견 2개월 연장을 결재했다고 밝혔다. 백 경정의 파견 연장으로 합수단 내 ‘백해룡팀’의 수사도 이어지게 됐지만 당초 합수단 계획대로 이 사건 수사를 연내 종결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백 경정 파견 이후 수사단에서는 끊임없이 잡음이 나왔기에 향후 수사 역시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수사 외압 의혹을 제기한 당사자인 백 경정은 이재명 대통령의 전격적인 파견 지시로 지난달 15일 합수단에 합류했다. 동부지검은 기존 합수팀을 합수단으로 개편하면서 5명 규모의 ‘백해룡팀’을 신설했다. 그러나 파견 첫날부...
기사 본문
지난 10월 27일 마약수사 관련 의혹 질의에 답하는 백해룡 경정. 연합뉴스 백해룡 경정의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밀수 연루의혹 합동수사팀 파견이 오는 14일로 종료되는 가운데 백 경정이 그동안 수사기록 전산망 접속도 못해 수사에 돌입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수사 전권 등을 놓고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과 신경전을 벌여온 백 경정은 “이대로 파견 기간이 끝나면 특단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 백해룡 “이대로 파견 종료되면 특단 조치” 엄포도 백 경정은 지난달 15일 기존 합수팀과는 별개의 경찰 수사팀 팀장 자격으로 서울동부지검 합동수사팀에 파견됐다. 본인 포함 5명의 경찰로 팀이 구성됐지만, 4주간 검찰·경찰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킥스) 접근이 안돼 제대로 된 수사를 못했다고 백 경정은 전했다. 이에 지난 10일 동부지검에 킥스 사용 허가를 전제로 수사팀을 최소 10명 더 증원하고, 파견 기간의 2달 연장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백 경정은 임은정 지검장에게 ...
기사 본문
파견 약 한 달 만 킥스 사용 권한 허가 오늘 중 파견 연장 요청도 검토해 결정할 예정 백 "증원 요청 등 묵묵부답, 답답한 상황" [이데일리 김현재 기자] 경찰이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밀수 연루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에게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킥스) 사용 권한을 부여하기로 했다. 백 경정이 합수단에 합류한 지 한 달 만이다. 경찰청은 또 백 경정에 대한 파견 연장 요청도 검토해 오늘 중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팀으로 파견이 결정된 백해룡 경정이 지난달 16일 서울송파구 동부지검으로 첫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1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이날 오전부터 킥스에 백 경정이 지휘하는 수사팀을 위한 별도 직제를 신설해 업무 처리가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이는 백해룡 경정이 합수단에 합류한 지 한 달 만에 이뤄진 조치다. 킥스는 경찰과 검찰 등이 수사와 기소, 재판·집행 등 형사사건 ...
기사 본문
서울동부지검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의 근무 기간이 2개월 연장됐습니다. 경찰청은 어제(13일) 백 경정의 파견을 내년 1월 14일까지 연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동부지검은 대검찰청에 백 경정 파견 연장을 요청했고, 대검은 이를 검토한 뒤 경찰청에 연장을 공식 요청했습니다. 백 경정은 지난해 대통령실의 ‘세관 마약 수사 외압’을 폭로한 인물로, 지난 10월 합수단에 파견됐습니다. #경찰청 #백해룡 #서울동부지검 #경정 #대검 #합수단 #파견연장 #세관마약수사 #킥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