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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지휘자이자 첼리스트인 장한나 씨(사진)가 KAIST 문화기술대학원 초빙특임교수로 임용됐다. 임용 기간은 이달부터 2년간이다. 장 교수는 KAIST에서 '오케스트라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학생들과 함께 실연하고 음악 해석과 연주를 지도한다. 특강을 통해 지휘자로서 경험한 리더십도 나눌 예정이다. 오케스트라 연주에 필요한 인공지능(AI) 기술 자문에도 참여한다. 장 교수는 만 11세에 로스트로포비치 첼로 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 기록을 쓰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현재 뮌헨 필, 파리 오케스트라, 런던 필하모니아, 왕립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명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예술적 성취를 인정받고 있다. 장 교수는 "음악의 희로애락을 통해 미래 과학기술 리더들이 예술성과 창의력, 표현력을 키우는 데 기여하게 돼 큰 기쁨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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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과학기술 융합 통해 창의적 인재 양성 및 새로운 공연예술 가능성 모색 리더십 특강, 인공지능 음악 연구 자문 수행 KAIST 오케스트라·KAIST 아트오케스트라 객원 지도 이광형(오른쪽 첫번째) KAIST 총장이 장한나씨(″두번째)를 문화기술대학원 초빙특임교수로 임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AIST [서울경제] KAIST는 세계적인 지휘자이자 첼리스트 출신 음악가인 장한나씨를 문화기술대학원 초빙특임교수로 임명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임용은 세계 정상급 예술가를 초빙해 KAIST 내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히고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며 도전과 성취를 이뤄온 장 교수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KAIST 구성원들에게 꿈과 영감을 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한나 교수는 ‘오케스트라 마스터 클래스’(지휘자가 직접 학생 연주자들과 함께 실연을 통해 음악 해석과 협업을 지도하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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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첼리스트 출신의 지휘자 장한나 씨가 KAIST 강단에 선다. KAIST는 지휘자 장한나 씨를 문화기술대학원 초빙특임교수로 임명했다고 13일 밝혔다. 세계 정상급 예술가를 초빙해 KAIST 내 문화예술 저변을 넓히고 학생들이 창의·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게 이번 임용의 목적이다. 지휘자 장한나 씨가 오케스트라 연주를 지휘하고 있다. KAIST 제공 장 교수는 '오케스트라 마스터 클래스' 수업을 맡아 지난 31년간 음악가로서 쌓아온 연구와 무대 경험을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학부생 및 대학원생 대상의 리더십 특강으로 음악에 대한 비전과 지휘자로의 리더십 철학을 공유할 예정이다. 오케스트라 마스터 클래스는 지휘자가 직접 학생 연주자들과 실연을 통해 음악 해석과 협업을 지도하는 공개 실습형 수업이다. (왼쪽부터) 남주한 교수, 장한나 교수, 이광형 총장. KAIST 제공 특히 장 교수는 문화기술대학원 조수미 공연예술연구센터를 통해 오케스트라 연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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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나 교수. 카이스트 제공 한국과학기술원(KAIST)는 세계적인 지휘자이자 첼리스트 출신 음악가인 장한나씨를 문화기술대학원 초빙특임교수로 임명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임용은 세계 정상급 예술가를 초빙해 KAIST 내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히고,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장한나 교수는 공개 실습형 수업인 '오케스트라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지난 31년간 음악가로서의 연구와 무대 위 경험을 공유하고, 학부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음악에 대한 비전과 지휘자의 리더십 철학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장 교수는 문화기술대학원 조수미 공연예술연구센터를 통해 오케스트라 연주에 필요한 인공지능(AI) 기술 자문에도 참여하며, 예술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탐구하는 새로운 연구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임용 기간은 2025년 11월부터 2년이다. 장 교수는 "과학기술의 중심인 KAIST에서 학생들과 함께 예술과 리더십, 협업의 가치를 나눌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