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기온 변동 크고 눈 많이 와”···습설 예보 전국 확대 등 대설·한파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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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권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장이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5~2026년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제공 정부가 겨울철 대설·한파에 따른 시설물 붕괴 피해를 줄이기 위해 무거운 눈(습설)에 대한 예보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대설 재난문자 발송을 시범 운영한다. 정부는 이런 내용의 ‘2025~2026년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종합대책을 마련해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겨울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교해 비슷하거나 대체로 적겠으나, 우리나라 주변 높은 해수온과 해기차로 지역에 따라 많은 눈이 올 때가 있고 기온 변동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행정안전부는 앞서 지난달 29일 17개 시·도에 제설제와 제설장비 구매, 한파 대비 등을 위한 재난특교세 150억원을 지급한 바 있다. 또 국토교통부와 전국 지방정부는 제설제 116만t을 우선 확보한 데 이어 내년 2월까지 29만t을 추가 확보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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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대설·한파 대응 돌입…시·군별 비상1단계 발령시 3천400여명 시·군 본청 공무원 읍·면·동 현장 직접 투입 지난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상황실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4개월간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대설·한파 대비 본격적인 대응에 들어간다. 지난해 11월 대설 피해를 교훈 삼고, 기후위기에 따라 이례적 대설과 극한 한파가 올해도 반복될 수 있다는 전제하에 ‘과잉 대응’을 원칙으로 선제적 사전대비와 단계별 대응을 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2026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설, 한파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시행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책에는 ▲현장 중심의 대응력 강화 ▲기후위기 대비 제설역량 강화 ▲도민 안전확보를 위한 통제·대피 체계화 ▲복구지원 체계의 도민 체감도 증대 ▲취약계층 보호체계 및 한파 쉼터·저감시설 확대 등이 포함돼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특별지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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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내년 3월까지 '대설한파 대책기간' 돌입 5만2000곳 한파쉼터 지정…보호대상 신체·경제·사회 3대분야 지정 오병권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장 모습 2025.1.16/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정부가 겨울철 기상 예보를 뛰어넘는 이상 기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종합 대책을 내놨다. 올해 처음으로 '습설예보'를 전국적으로 확대하며, 일부 지자체를 중심으로 '대설 재난 안전문자'를 시범 운행한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3회 정책설명회를 열고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2025~2026년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대책기간'에 들어가며, 이번 종합대책은 겨울철 기상 예보를 뛰어넘는 이상 기상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올겨울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지역에 따라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정부는 지난겨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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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피해 예방 가이드라인 운영 등 인명피해 ‘제로화’ 목표 내년 3월 15일까지 운영…현장중심 실질적 대응력 강화 등 염수분사 차량을 이용한 제설 모습ⓒ [데일리안 = 윤종열 기자] 경기도가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대설·한파 대비 본격적인 대응에 들어간다. 이는 지난해 11월 대설 피해를 교훈 삼아 기후위기에 따라 이례적 대설과 극한 한파가 올해도 반복될 수 있다는 전제하에 ‘과잉 대응’을 원칙으로 선제적 사전대비와 단계별 대응을 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겨울철 자연재난 대설, 한파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시행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책에는 현장 중심의 대응력 강화, 기후위기 대비 제설역량 강화, 도민 안전확보를 위한 통제·대피 체계화, 복구지원 체계의 도민 체감도 증대, 취약계층 보호체계 및 한파 쉼터·저감시설 확대 등이 포함돼 있다. 도는 현장 중심의 대설 대응력을 높인다. 특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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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올겨울 대설·한파 대비 종합대책 발표 지난 3월 강원 강릉시 성산면 일대에 많은 눈이 쌓여 있다. /뉴스1 정부가 13일 올해 대설과 한파에 대비하기 위한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기상청은 올겨울 기온은 평년과 대체로 비슷하겠지만, 지역에 따라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정부는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대설·한파 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처음으로 기상 실황을 기반으로 한 대설 재난 문자와 재난 책임자에게 위험 알림 음성메시지(VMS)를 발송할 예정이다. 또 한파에 취약한 대상을 세분화해 맞춤형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적설 붕괴 피해 사전 대비…지방정부에 100억원 선제 지급 정부는 심화되는 이상기후와 적설(積雪)로 인한 붕괴 피해 사례를 고려해 대책 기간 사전 대비를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0월 29일 17개 시도에 제설제, 제설 장비 구매 등을 위한 대설 재난 대책비 100억원을 선제 지급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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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15일부터 대설·한파 대책기간…대설 안내문자 시범 운영 적설자료 제공 주기 1시간→10분 단축…대응 우수 지방정부에 포상 폭설 제설작업 한창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정부가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대설과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을 강화한다. 시설물 붕괴를 초래하는 습설에 대한 예보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대설 재난문자 시범 운영을 통해 주민 안전을 강화한다. 13일 행정안전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관계부처와 함께 이러한 내용의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올해 겨울철 기온은 11월은 평년보다 대체로 높고, 12∼1월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됐다. 강수량은 11월과 1월은 평년과 비슷하겠고, 12월은 평년보다 대체로 적겠다. 다만 작년 11월 말 예상 밖 폭설로 수도권 등에 큰 피해가 있었고, 올해도 기온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기상청 등 유관기관, 지방정부와 함께 기상 상황을 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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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지정, 대설과 한파 등 재난 대응에 들어간다. 도는 지난해 11월 대설 피해를 교훈 삼아 기후위기로 인한 이례적 대설과 극한 한파가 올해도 반복될 수 있다는 전제하에 ‘과잉 대응’을 원칙으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책을 추진한다. ▲제설 전진기지 ⓒ경기도 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2026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설·한파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시행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책에는 △현장 중심의 대응력 강화 △기후위기 대비 제설역량 강화 △도민 안전확보를 위한 통제·대피 체계화 △복구지원 체계의 도민 체감도 증대 △취약계층 보호체계 및 한파 쉼터·저감시설 확대 등이 포함됐다. 먼저, 현장 중심의 대설 대응력을 강화한다. 특보 수준 이하의 기상예보에도 ‘비상대비’ 근무 단계를 추가해 기상변동성에 대비하고, 시·군별 비상 1단계가 발령되면 3,400여 명의 시·군 본청 공무원이 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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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내년 3월 15일까지 대책기간 운영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지역에 강풍·대설특보가 발효된 지난 2월 7일 오후 제주국제공항 인근 거리에서 시민들이 강한 눈보라를 피해 힘겹게 걸어가고 있다. 2025.02.07. woo1223@newsis.com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행정안전부가 겨울철 대설과 한파에 대비해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한파·대설 대책의 일환으로 올 겨울부터는 수도권 등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대설 재난문자가 발송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 기온은 평년과 대체로 비슷하고 강수량은 적을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에 따라 많은 눈이 내릴 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지난 겨울 폭설과 한파로 인한 피해를 고려해 예보를 뛰어넘는 기상 상황까지 대비하고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정부는 올 겨울 처음으로 기상 실시간 상황을 기반으로 한 대설 재난문자를 수도권, 충남, 전북 지역에 시범 운영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