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자랑’ 출연 구청장 뒤에서 춤 춘 女공무원들 출장 처리 논란

2025년 11월 1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6개
수집 시간: 2025-11-14 01: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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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1-13 11:20:15 oid: 005, aid: 0001814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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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 광주 북구청장이 1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시장·군수·구청장 초청 국정설명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광주 북구청 소속 여성 공무원들이 ‘공익 목적 출장서’를 제출하곤 구청장 백댄서로 ‘전국노래자랑’ 무대에 오른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 광주 북구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2시 광주 북구 동강대 운동장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광주 북구편’ 녹화가 2시간30분가량 진행됐다. 문인 북구청장과 북구의회 의원들, 주민 등 1000여명이 녹화에 참석했다. 당시 문 구청장은 가수 윤수일 ‘아파트’를 불렀는데, 그의 뒤엔 가발과 선글라스를 착용한 백댄서 8명이 있었다. 북구청 소속 국·과장급 공무원들이었다. 이들은 문 구청장이 노래하는 동안 그의 뒤에 서서 응원도구를 흔들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를 두고 평일에 열린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공무 목적 출장 신청을 낸 것이 적절하느냐는 지적이 나왔다. 구청장 뒤에서 춤을 추는 것을 공무라고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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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13 16:26:20 oid: 001, aid: 00157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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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출장 내고 구청장 들러리'…북구청 적절성 논란 문인 청장 "심려 끼쳐 사과·출장 신청은 직원들 개별 판단" 해당 간부 공무원 "예기치 못하게 다른 공무원들에 피해 송구" 전국노래자랑 무대 선 문인 광주 북구청장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광주 북구청 여성 간부 공무원들이 전국노래자랑 무대에 선 문인 구청장의 백댄서 역할을 하기 위해 공무 목적의 출장을 신청해 논란이 인다. 13일 광주 북구에 따르면 KBS 전국노래자랑 '광주 북구편' 녹화가 지난 6일 오후 2시 동강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2시간 30분 동안 이어진 녹화에는 문인 구청장·북구의회 의원들·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문 구청장은 녹화 도중 무대에 올라 가수 윤수일의 '아파트'를 불렀는데, 북구청 국·과장급 여성 공무원 8명은 구청장을 따라 올라가 백댄서 역할을 하며 춤을 췄다. 선글라스를 쓰고 스카이프를 머리에 두른 이들은 문 구청장이 노래하는 내내 그의 뒤에 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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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13 16:30:24 oid: 025, aid: 0003482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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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자랑 무대 선 문인 광주 북구청장. 연합뉴스 광주 북구청 여성 공무원들이 전국노래자랑 무대에 선 문인 구청장의 백댄서 역할을 하기 위해 공무 목적의 출장을 신청해 논란이다. 13일 광주 북구에 따르면 KBS 전국노래자랑 ‘광주 북구편’ 녹화가 지난 6일 오후 2시 동강대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됐다. 2시간 30분 동안 이어진 녹화에는 문인 구청장·북구의회 의원들·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문 구청장은 녹화 도중 무대에 올라 가수 윤수일의 ‘아파트’를 불렀다. 이때 북구청 국·과장급 여성 공무원 8명이 백댄서 역할을 했다. 여성 공무원들은 선글라스를 쓰고 스카이프를 머리에 두른 이들은 문 구청장이 노래하는 내내 그의 뒤에 서서 응원도구를 흔들었다. 그러나 이들이 평일에 열린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공무 목적의 출장 신청을 내 적절성 논란이 일고 있다. 노래 부르는 구청장 뒤에서 춤을 추는 것을 공무라고 볼 수 없을뿐더러 무대에 오른 직원들이 모두 여성이라는 점에서 성인지감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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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13 18:21:17 oid: 421, aid: 0008603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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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화 관련 사전연습 없었다" 해명…전날 연습 정황 확인 노동계 "직권남용·세금 낭비…공직 품위 훼손" 반발 지난 6일 광주 북구 동강대에서 진행된 KBS 전국노래자랑 광주 북구편 녹화 당시 문인 북구청장과 여간부들이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1.12/뉴스1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문인 광주 북구청장이 'KBS 전국노래자랑 광주 북구편'에 여성간부공무원을 백댄서로 세웠다는 논란과 관련해 "세심히 살피겠다"며 사과했다. 북구는 "사전 연습이나 출장비 지급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해명했지만 녹화 전날 일부가 모여 오전부터 근무시간에 사전 준비한 정황이 파악됐다. 문인 광주 북구청장은 13일 입장문을 통해 "해당 무대는 주민들과 흥을 돋우기 위한 순수한 행사였다"며 "여성 간부들만 참여하게 된 점에 대해 제기된 우려의 목소리는 겸허하게 받아들이며 앞으로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사과했다. 이어 "출장 처리는 개별 직원들의 판단하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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