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빨갱이"‥윤석열 작년 7월부터 계엄 거론

2025년 11월 1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4개
수집 시간: 2025-11-14 01: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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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1-14 00:48:00 oid: 214, aid: 0001461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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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5] ◀ 앵커 ▶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의혹을 받고 있는 국민의힘 추경호 전 원내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어제 국회에 보고됐습니다. 체포동의안엔 윤 전 대통령이 "한동훈은 빨갱이다"라고 말한 사실과 함께, 계엄 다섯달 전부터 야당을 탄압하기 위해서 군을 개입시키려고 계획했던 정황이 담겨 있습니다. 고병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추경호 전 원내대표가 불참한 가운데,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보고됐습니다. [국회 의사국장] "정부로부터 국회의원 추경호 체포동의안이 제출되었습니다." 내란 특검은 67쪽에 달하는 체포동의안에서 추 전 원내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중대한 위법 행위를 막기 위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적시했습니다. 비상계엄 선포 후 윤 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비상계엄에 협조해달라"고 부탁받은 추 전 원내대표가 의원총회 소집 권한을 이용해 의원들의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하며 내란 중요임무에 종사했다는 겁니다. 특히, 내란 특검은 체포동의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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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1-13 16:42:17 oid: 028, aid: 0002776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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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21일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 잔디밭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두 사람은 검사로 일하다가 곧바로 정치에 뛰어들어 검찰 정권을 만들어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 5개월 전 국외 순방 당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빨갱이”라고 비난하면서 국회 등 정치권 상황에 군이 개입해야 한다고 발언한 것으로 파악됐다. 13일 한겨레 취재 결과, 내란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비상계엄 해제 의결 방해 혐의로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의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윤 전 대통령의 계엄 선포 전 국회 상황 등에 대한 인식을 자세하게 기술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지난해 7월10일 미국 하와이에 있는 호텔에서 강호필 당시 합동참모본부 차장과 김용현 경호처장과 함께 있는 자리에서 “한동훈은 빨갱이”라며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비방과 함께 “군이 참여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취지의 말을 했고, 김 전 처장도 이에 동조하는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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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13 18:32:23 oid: 001, aid: 0015741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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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秋 체포동의요구서…"尹에게서 협력 요청 받고 대정부 견제 포기" "尹, 작년 7월 하와이 순방부터 '군 참여' 거론…'한동훈 빨갱이' 언급도" 국회 본회의 출석한 추경호 의원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구속 영장이 청구된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이 13일 자신의 체포동의안 보고가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 출석해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 추천안 표결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5.11.13 utzza@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권희원 이밝음 기자 =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비상계엄의 위헌·위법성을 명확히 인식하고도 대통령의 요청을 받고 '협력'했다고 판단했다. 계엄으로 대규모 유혈사태가 촉발될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대통령에게 계엄 해제를 건의할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사람이었음에도 권한 남용을 방치했다고 지적했다. 13일 연합뉴스가 확보한 추 전 원내대표의 체포동의요구서에 따르면 특검팀은 "피의자(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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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1-13 18:42:04 oid: 056, aid: 0012065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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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에 대해 특검팀이 "대통령의 중대한 법 위반 행위를 막기 위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비상계엄 해제 표결에 필요한 각종 중요 정보를 고지하지 않음으로써 내란행위 중요임무에 종사했다"고 규정했습니다. KBS가 확보한 추 의원 체포동의안에는 비상계엄 이전과 당일 당시 원내대표였던 추 의원 행적에 대한 특검팀의 판단이 상세히 담겼습니다. ■"한동훈 아닌 추경호에 신뢰"…계엄 이틀 전 보좌진에 "비상한 행동" 검토 지시 특검팀은 먼저,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기 전 추 의원에게 줄곧 '신뢰'를 표시했다고 봤습니다. 특히 2024년 10월 21일 있었던 윤 전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의 면담을 언급하며, 면담 종료 이후 윤 전 대통령이 추 전 원내대표를 관저로 불러 "'한동훈이 내 뜻을 너무 몰라준다'며 불만을 토로하는 등 한동훈에 대한 불신과 피의자에 대한 신뢰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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