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하교시간에”...조두순 또 거주지 무단 이탈, 섬망 증세 심해진다는데

2025년 11월 1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9개
수집 시간: 2025-11-14 01: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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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13 05:01:21 oid: 079, aid: 000408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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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망 증세 겪는 조두순, 지난달 아내까지 곁 떠나 보호관찰 중에도 외출제한 명령 잇따라 위반 정신 이상 심화에 '치료감호' 필요성 제기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 연합뉴스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73)이 섬망 증세에 시달리는 가운데 함께 생활하던 아내까지 집을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경기 안산시와 경찰 등에 따르면 조두순은 올해 초부터 섬망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으며, 지난달 아내가 집을 떠난 뒤 증세가 더욱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조두순은 현재 안산시 단원구 자택에서 보호관찰 중으로, 학생 등하교 시간대인 오전 7~9시와 오후 3~6시, 그리고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외출이 금지돼 있다. 그러나 최근 심리 불안이 심해지면서 외출제한 명령을 어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외출제한 시간에 조두순이 현관 밖으로 나와 '누가 나를 욕한다', '파출소에 신고해야 한다' 등의 말을 하며 불안 증세를 보였다"며 "보호관찰관과 경찰관이 제지하자 곧장 집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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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1-13 22:49:35 oid: 052, aid: 0002272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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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이 지난달 무단 외출하기 4일 전 재택감독장치 작동을 멈추려고 시도했다가 추가 기소됐습니다. 조두순은 최근 섬망으로 추정되는 정신 이상 증세가 점차 악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검찰은 치료 감호도 청구한 상태입니다. 유서현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2020년 출소해 경기도 안산에 살고 있는 아동성범죄자 조두순이 전자장치부착법 위반 혐의로 또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YTN 취재 결과, 조두순은 지난달 6일 재택감독장치의 콘센트를 빼고 차단기를 내리는 등 작동을 멈추려고 시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하지만 미수에 그쳤는데, 장치가 내부 배터리로 비상 작동했고, 보호관찰소도 이를 알고 제지에 나선 겁니다. 검찰 관계자는 재택감독장치에 강제력이 가해지면 보호관찰소에 신호가 간다며 이에 따라 조치가 가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두순은 이로부터 나흘 뒤인 지난달 10일 오전 8시쯤 거주지 외출제한명령을 위반한 혐의도 받습니다. 조두순의 무단이탈은 이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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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1-13 15:30:16 oid: 052, aid: 0002272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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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폭행범 조두순이 지난달 무단 외출하기 4일 전 재택감독장치의 작동을 멈추게 하려다 미수에 그쳤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은 지난달 21일 조두순을 전자장치부착법 위반 혐의로 추가 기소했습니다. 조두순은 지난달 6일 재택감독장치의 콘센트를 빼고 차단기를 내리는 등 전원을 차단하려 한 혐의와 같은 달 10일 오전 8시에 외출제한 명령을 위반하고 거주지에서 무단 이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조두순은 2023년 12월 4일 밤 9시 5분쯤에도 야간 외출 금지 명령을 위반한 혐의로 징역 3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후에도 올해 3월부터 6월 초 사이 초등학교 하교 시간에 4차례 외출하고, 재택 감독장치를 1차례 훼손한 것으로 확인돼 전자장치부착법 위반 혐의로 지난 9월 기소됐습니다. 조두순은 올해 초부터 섬망으로 추정되는 정신 이상 증세를 보여왔는데, 검찰은 조두순의 정신 감정을 진행한 국립법무병원 등의 의견에 따라 법원에 치료감호도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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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1-13 10:55:10 oid: 081, aid: 0003591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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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 지난달 또 거주지 무단 이탈 “섬망 증세 악화 추정”…아내는 집 떠나 진행 중인 재판 선고 때 치료감호 판단 예정 야간외출 제한 명령을 어기고 집을 나섰다 적발돼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지난해 3월 11일 오전 경기 안산시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서 열린 첫 공판을 마치고 나오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3.11 연합뉴스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이 섬망 증세에 시달리는 가운데 함께 살던 아내도 집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외출 제한 명령을 어겨 실형을 선고받은 그는 최근 또다시 무단으로 거주지를 이탈했다. 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조두순은 지난달 10일 오전 8시쯤 거주 중인 다가구주택 내 거주지를 나서 이 건물 1층 공동출입문으로 내려갔다가 적발됐다. 입구를 지키던 보호관찰관이 제지하자 조두순은 수분 뒤 집으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조두순의 외출 제한 시간은 오전 7~9시 및 오후 3~6시, 오후 9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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