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합수단 백해룡에 내부전산망 '킥스' 접근권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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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경정 파견 기간 연장도 검토 중 경찰이 '인천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 수사를 위해 서울동부지검 합동수사단(합수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에게 형사사법포털(킥스) 사용 권한을 부여했다. /정인지 기자 [더팩트ㅣ김영봉 기자] 경찰청이 '인천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 수사를 위해 서울동부지검 합동수사단(합수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에게 형사사법포털(킥스) 사용 권한을 부여했다. 백 경정이 합수단에 합류한 지 한 달만이다. 경찰청은 13일 백 경정이 이끄는 수사팀을 위한 직제를 신설해 킥스 사용 권한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킥스는 경찰과 법원, 법무부, 검찰 등이 사건 진행 정보나 자료를 열람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백 경정은 이재명 대통령 지시로 지난달 15일 합수단에 파견됐다. 이후 검찰은 백 경정에게 팀장으로서 전결권을 부여했다. 하지만 백 경정은 그동안 "킥스 사용 권한을 부여받지 못해 수사에 착수조차 못했다"며 "킥스 없이는 수사 개시가 불가능하다"고 주장해 왔다. 경찰청은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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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내부전산망 '킥스' 접근권도 부여 수사팀 15명 충원은 미정…2명 원직 복귀 요청 1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이날 오후 서울동부지검 합동수사단(합수단)에 합류한 백해룡 경정 파견 기간을 내년 1월14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백 경정의 파견 기한은 오는 14일까지였다. /정인지 기자 [더팩트ㅣ김영봉 기자] '인천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 수사를 위해 서울동부지검 합동수사단(합수단)에 합류한 백해룡 경정의 파견 기간이 2개월 연장됐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이날 오후 백 경정 파견 기간을 내년 1월14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백 경정의 파견 기한은 오는 14일까지였다. 백 경정은 이재명 대통령 지시로 지난달 15일 합수단에 파견됐다. 백 경정 수사팀은 총 5명의 경찰로 구성됐다. 하지만 백 경정은 "그동안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킥스) 사용 권한을 부여받지 못해 수사에 착수조차 못했다"며 킥스 사용 허가와 파견 기간 2개월 연장, 수사팀 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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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경찰이 킥스 사용권 주기로 백해룡 요구 대로 수사 두달 연장 백해룡 경정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에게 13일 경찰이 킥스 사용 권한을 부여했다. 검경은 이날 백 경정의 요구를 수용해 파견 기간을 내년 1월 14일까지로 2개월 연장했다. 이재명 대통령 지시로 백 경정이 지난달 15일 합수단에 합류한 지 한 달 만이다. 킥스는 경찰과 검찰 등이 수사·기소·재판·집행 등 사건 관련 정보를 열람·활용하는 전자 정보 시스템이다. 검경 일각에선 “백 경정의 1차 파견 기한이 끝나가는 시점이 돼서야 킥스 사용권을 부여해 백 경정이 합수단 수사를 문제 삼는 빌미를 제공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백 경정은 그동안 검찰과 경찰이 킥스 사용 권한을 주지 않아 수사를 할 수 없다고 불만을 제기해 왔다. 검찰과 경찰은 별도의 킥스 시스템을 쓰고 있는데, 양측이 합수단에 파견된 백 경정이 어느 쪽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게 할지를 두고 합의를 보지 못했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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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밝히는 백해룡 경정 [연합뉴스 자료사진] 경찰이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에게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킥스) 사용권한을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서울동부지검 및 백 경정에 따르면 경찰은 오늘(13일)부터 킥스 시스템에 백 경정 수사팀을 위한 별도의 직제를 신설해 수사 업무 처리가 가능하도록 조치할 예정입니다. 백 경정이 합수단에 파견된지 한 달 만의 조치로, 백 경정은 그동안 '수 차례 킥스 사용 권한을 요청했지만 거부당했다'며, 킥스 없이는 수사 개시가 불가능하다고 주장해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지시로 합수단에 파견된 백 경정의 파견 기간은 내일까지로, 동부지검은 백 경정 요구에 따라 파견 기간 2개월 연장을 협의해 달라고 대검찰청에 요청했습니다. #백해룡 #세관마약수사외압의혹 #서울동부지검 #경찰청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