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기도장에서 뒤 공중제비 돌던 초등생 하반신 마비

2025년 11월 1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3개
수집 시간: 2025-11-14 01: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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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1-13 12:21:39 oid: 052, aid: 0002272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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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에 있는 합기도장에서 초등학생을 다치게 한 혐의로 50대 관장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충북 청주 상당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관장 A 씨를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지난 5월 충북 괴산에 있는 자신의 체육관에서 뒤로 공중제비를 도는 초등학생을 도와주는 과정에서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사고 이후 곧바로 병원으로 데려가지 않고 집으로 귀가시키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허리 등을 다친 초등생은 신경 손상으로 하반신 마비가 왔고, 서울에 있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뒤로 공중제비를 도는 동작과 하반신 마비 간 인과관계가 부족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중앙일보 2025-11-13 16:41:10 oid: 025, aid: 0003482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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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0일 충북 괴산의 한 사설체육관에서 김모양이 관장 A씨 보조를 받으며 백 텀블링 연습을 하고 있다. 사진 CCTV 캡처 ━ 체육관서 백텀블링 연습 후 통증 호소 “운동도 좋아하고, 아이돌 춤도 곧잘 따라 하던 아이가 하루아침에 걸을 수 없게 됐어요. 너무 억울합니다.” 충북 괴산군에 사는 김모(46)씨는 6개월 전 하반신 마비를 진단받고, 재활치료 중인 딸 김모(8)양을 볼 때마다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아픔을 느낀다. 김양은 지난 5월 20일 괴산의 한 합기도 체육관에서 백핸드 스프링(백 텀블링) 연습을 하던 중 착지 과정에서 등과 허리를 잇는 척추에 충격을 받는 사고를 당했다. 김양은 부모와 함께 괴산과 청주, 서울쪽 병원을 돌며 척추 신경계 검사를 했고, 사고 이튿날 ‘하반신 마비’라는 진단 결과를 받았다. 어머니 김씨는 “의사 선생님께 ‘이제 아이는 못 걷습니다’라는 말을 들었을 때 눈앞이 캄캄했다”며 “반년째 휠체어 생활을 하며 재활치료를 이어가고 있지만 혼자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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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13 16:17:08 oid: 023, aid: 0003940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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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로고./조선 DB “아이가 못 일어서면 당연히 병원에 데려갔어야죠.” 충북 괴산의 한 합기도 체육관에서 훈련 중이던 9세 여자아이가 척수 손상으로 하반신이 마비되는 일이 있었다. 사고 직후 아이의 고통 호소에도 적절한 응급 조치가 없었다며 피해자 어머니는 이같이 말했다. 13일 청주상당경찰서는 수강생 B(9)양을 다치게 한 혐의(업무상 과실치상)를 적용해 합기도장 관장 A(50대)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20일 자신이 운영하는 합기도 체육관에서 B양에게 공중 회전 기술을 지도하던 중 B양이 다쳐 고통을 호소하는 등의 이상 증상을 발견하고도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아 하반신 마비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방범 카메라 영상을 보면 B양은 백 텀블링 연습을 하고 있었고, A씨가 허리를 받쳐 뒤로 넘겨주었다. 그때 뒤로 돌고 착지한 B양은 허리를 감싸 쥐며 누워 고통을 호소했다. 하지만 수업은 그대로 진행됐다. 수업이 끝나고 B양은 옷을 갈아입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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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조선 2025-11-13 16:14:14 oid: 346, aid: 000010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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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한 합기도 체육관 관장이 9세 여아를 다치게 해 하반신 마비에 이르게 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사진=게티이미지뱅크 충북의 한 합기도 체육관 관장이 9세 여아를 다치게 해 하반신 마비에 이르게 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괴산지역 체육관 관장 50대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20일 백핸드 스프링(백덤블링) 훈련을 하던 수강생 9살 B양 등을 손으로 밀어 올렸는데, B양이 공중 회전한 뒤 착지하는 과정에서 머리와 등이 바닥에 부딪혔다. B양은 이후 30분간 이어진 수업 내내 허리를 짚거나 쪼그려 앉아 있다가, 수업 후 갑자기 쓰러지며 하반신 마비 증세를 보였다. 당시 B양은 A씨에게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고 호소했지만, A씨는 즉시 병원으로 데려가지 않고 도장 승합차로 귀가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부모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진 B양은 결국 척수 손상으로 인한 하반신 마비 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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