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코인업자 뇌물 혐의' 경찰서장 등 2명 구속영장 발부

2025년 11월 1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2개
수집 시간: 2025-11-14 01: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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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1-13 23:52:25 oid: 055, aid: 0001307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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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지법 코인 업자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서울 지역 경찰서장 등 경찰관 2명이 구속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수원지법 이차웅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뇌물 등 혐의를 받는 서울 모 경찰서 서장 A 총경과 수도권 또 다른 경찰관 B 씨에 대해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오늘 밤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총경은 최근 코인 투자 관련 사건 피의자 C 씨로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수천만 원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A 총경이 수사를 무마해 주는 대가로 뇌물을 챙긴 것으로 보고 지난 9월 A 총경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고, 이를 통해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수사해왔습니다. 앞서 검찰은 사기 혐의를 받는 C 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A 총경과 관련한 수상한 자금 흐름을 파악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당시 A 총경은 "C 씨에게 투자 개념으로 5천만 원을 건넸다가 이자를 더해 돌려받은 것"이라며 "수사를 무마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며 서울경찰청에 소명한 내용"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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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14 00:03:11 oid: 003, aid: 0013599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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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법, 13일 오후 구속영장 발부…"증거인멸 염려"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2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청사에서 직원들이 출근하고 있다. 2022.06.22.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이명동 최은수 기자 = 뇌물수수 의혹을 받는 현직 경찰서장이 구속됐다. 경찰청은 법원에서 구속영장을 발부한 이상 직위해제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수원지법 이차웅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3일 오후 2시30분 특정범죄가중법 위반(뇌물) 등 혐의를 받는 서울 지역 현직 경찰서장 A 총경과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현직 경찰관 B씨 등 2명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하고 "증거인멸 염려"를 이유로 이들 모두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청은 이와 관련해 직위해제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수원지검이 올해 9월 뇌물알선 혐의로 A 총경이 근무하는 경찰서의 압수수색을 진행하면서 경찰은 이미 감찰을 개시한 상태다. 다만 A 총경이 혐의를 부인하고 있고 다툼의 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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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13 23:58:54 oid: 001, aid: 001574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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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법.수원고법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수원=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수사 무마를 대가로 코인 업자로부터 뇌물을 받은 서울지역 경찰서장이 13일 구속됐다. 수원지법 이차웅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를 받는 A 총경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영장을 발부했다. 이 부장판사는 "증거인멸이 염려된다"고 발부 사유를 밝혔다. 이날 A 총경과 함께 뇌물수수 등 혐의로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수도권 지역 경찰관 B씨의 구속영장도 같은 이유로 발부했다. A 총경은 최근 코인 투자 관련 사건 피의자 C씨로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수천만 원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A 총경이 수사를 무마해 주는 대가로 뇌물을 챙긴 것으로 보고 지난 9월 A 총경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고, 이를 통해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수사해왔다. 앞서 검찰은 사기 혐의를 받는 C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A 총경과 관련한 수상한 자금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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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14 00:24:09 oid: 023, aid: 000394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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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법원종합청사./ 뉴시스 코인 업자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현직 서울지역 모 경찰서장이 구속됐다. 수원지법 이차웅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13일 오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를 받는 A총경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영장을 발부했다. 이 부장판사는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발부 사유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총경은 한 코인 업체 대표인 B씨로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수천만원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최근 코인 투자 관련 사건 피의자로 수사를 받고 있었다. 검찰은 A총경이 수사를 무마해 주는 대가로 뇌물을 받은 것으로 보고있다. 검찰은 지난 9월 A총경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기도 했다. 검찰은 앞서 B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A총경과 관련한 자금 흐름을 파악해,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A총경은 “과거 B씨에게 투자금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건넸고 몇 년이 지나서 이자를 더해 돌려받은 것”이라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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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14 01:55:15 oid: 025, aid: 000348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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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법.수원고법 전경. 연합뉴스 수사 무마를 대가로 코인 업자로부터 수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서울지역 경찰서장이 구속됐다. 수원지법 이차웅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3일 오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를 받는 A 총경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인멸이 염려된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A 총경과 함께 뇌물수수 등 혐의를 받는 수도권 지역 경찰관 B씨의 구속영장도 이날 같은 이유로 발부했다. A 총경은 최근 코인 투자 관련 사건 피의자 C씨로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수천만원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A 총경이 수사를 무마해 주는 대가로 뇌물을 챙긴 것으로 보고 지난 9월 A 총경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고 이를 통해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수사해왔다. 이에 앞서 검찰은 사기 혐의를 받는 C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A 총경과 관련한 수상한 자금 흐름을 파악했다. 당시 A 총경은 "C씨에게 투자 개념으로 5000만원을 건넸다가 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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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25-11-13 12:26:20 oid: 021, aid: 0002749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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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업자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서울의 현직 경찰서장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수사 결과에 따라 향후 서울 경찰 지휘부의 금전 거래 등에 대한 대대적 감찰이 이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은 이날 오후 2시 30분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뇌물) 혐의 등을 받고 있는 A 총경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앞서 수원지검 형사2부(부장 고은별)는 A 총경과 수도권의 한 경찰관 B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A 총경은 사업가 C 씨에 대한 수사를 무마해주는 조건으로 수차례에 걸쳐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B 씨도 이 과정에서 금품을 챙긴 혐의로 구속 기로에 섰다. 수원지검은 C 씨를 코인 관련 사기 혐의로 조사하는 과정에서 A 총경과의 금전거래 정황과 수상한 자금흐름을 확인하고 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지난 9월 A 총경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A 총경의 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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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1-14 00:30:06 oid: 469, aid: 0000897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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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은 피의자에 사건무마 대가 수천만원 수뢰 의혹 수원법원종합청사 전경. 수원지법 제공 코인 업자에게 뇌물을 받은 혐의로 서울 지역 경찰서장 등 현직 경찰관 2명이 13일 구속됐다. 이차웅 수원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특정범죄가중법 위반(뇌물) 등 혐의를 받는 A총경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하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부장판사는 "증거인멸이 염려된다"고 발부 사유를 밝혔다. 뇌물수수 등 혐의로 A총경과 함께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수도권 지역 경찰관 B씨도 같은 이유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A총경은 코인 투자 관련 사건 피의자 C씨에게 여러 차례에 걸쳐 수천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A총경이 수사 무마 대가로 뇌물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사기 혐의로 입건한 C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수상한 자금 흐름을 포착하고 지난 9월 A총경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A총경은 "C씨에게 투자금 5,000만 원을 건넸다가 이자를 더해 되돌려 받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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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13 23:53:53 oid: 003, aid: 0013599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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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수원법원종합청사 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변근아 기자 = 코인 업자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현직 경찰서장 등 현직 경찰 2명이 구속됐다. 13일 이차웅 수원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뇌물) 등 혐의를 받는 서울 모 경찰서 서장 A총경과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현직 경찰관 B씨 등 2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이들 모두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부장판사는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고 발부 사유를 설명했다. A총경은 한 정보기술(IT)업체 대표 C씨로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B씨도 이 과정에서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C씨는 코인 투자 사기 사건 피의자로 수사를 받고 있었다. 검찰은 A총경이 수사 무마 대가로 이러한 돈을 받았다고 보고 지난 9월 A총경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A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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