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수도권 시세 띄우기’ 등 부동산범죄 특별단속···“범죄수익 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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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20일부터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지역 전체의 아파트 ‘갭 투자(전세끼고 매매)’를 전면 금지하는 초강수 집값 안정 대책을 지난 15일 발표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도심. 문재원 기자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 기대심리를 악용한 ‘시세 띄우기’ 등이 확산하면서 경찰이 부동산 범죄 특별단속에 나섰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17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150일간 전국적으로 부동산 범죄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은 정부가 발표한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후속 조치의 하나로 부동산 불법행위 전반을 선제 차단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8대 중점 단속 대상은 ‘집값 띄우기 등 불법 중개행위’ ‘부정청약’ ‘내부정보 이용 투기’ ‘재건축·재개발 비리’ ‘기획 부동산’ ‘농지 불법투기’ ‘명의신탁’ ‘전세사기’ 등이다. 전세사기는 2022년 7월부터 무기한 단속 중이다. 경찰은 경찰청 수사국장을 ‘부동산 범죄 특별수사본부장’으로 하는 841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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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시세조작·재건축비리 등 8대 불법행위 정조준 경찰이 '집값 띄우기' 등 불법 중개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전국 단위의 대대적 특별단속을 진행한다. 사진은 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경찰이 최근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 조짐을 보이는 '집값 띄우기' 등 불법 중개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전국 단위의 대대적 단속에 착수한다. 20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따르면 내년 3월15일까지 150일 동안 부동산범죄 특별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정부가 지난 15일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의 후속 조치이자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부동산 불법행위를 선제 차단하기 위한 행보다. 중점 단속 대상은 ▲집값 띄우기 등 불법중개행위 ▲부정청약 ▲내부정보 이용 투기 ▲재건축·재개발 비리 ▲기획부동산 ▲농지 불법투기 ▲명의신탁 ▲전세사기 등 8개 분야다. 전세사기는 2022년 7월부터 무기한 단속 중이며 이번 특별단속에도 포함된다. 경찰은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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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조작·재건축비리 등 8대 불법행위 겨냥 경찰, 국토부·금융위와 합동조사 체계 구축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첫날인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의 한 공인중개사 사무소 앞을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정부는 지난 15일 수도권·규제지역의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주택 가격에 따라 기존 6억원에서 2억원까지 축소하는 내용의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을 발표했다. 2025.10.16.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경찰이 최근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 조짐을 보이는 '집값 띄우기' 등 불법 중개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전국 단위의 대대적 단속에 나선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이달 17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150일간 부동산범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정부가 15일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의 후속 조치로,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부동산 불법행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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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주택 시장 안정화 대책 후속 조치로 경찰이 내년 3월 15일까지 150일간 전국적으로 부동산 범죄 특별 단속을 벌입니다. 841명 규모의 전담수사팀을 꾸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집값 상승 기대심리를 악용한 '시세 띄우기' 등 부동산 불법 행위를 선제 차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8대 중점 단속 대상은 불법 중개 행위와 부정 청약, 내부 정보 이용 투기, 재건축·재개발 비리 등입니다. 경찰은 범죄 수익으로 취득한 금품에 대해 적극 환수에 나서고, 지역별 맞춤형 단속도 진행할 방침입니다. #부동산범죄 #특별단속 #국가수사본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