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별력 위한 까다로운 문제 곳곳에…"작년보다 조금 어려워"

2025년 11월 1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7개
수집 시간: 2025-11-14 00: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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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1-13 21:08:11 oid: 422, aid: 000080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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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6학년도 수능시험이 치러졌습니다. 이른바 '킬러 문항' 수준까지는 아니었지만, 변별력을 주기 위해 지난해보다 다소 어려운 문항들이 출제됐다는 평가입니다. 김태욱 기자입니다. [기자] 사교육 억제와 공교육 강화라는 수능 기조는 올해도 이어졌습니다. 수능 출제위원장은 EBS 지문 연계율을 50%로 유지하고 교육 범위를 벗어난 '킬러 문항'을 출제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창원 / 수능 출제위원장(경인교대 교수)> "사교육에서 문제풀이 기술을 익히고 반복적으로 훈련한 학생들에게 유리한 문항을 배제하였으며,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출제하였습니다." 킬러 문항은 없었지만 변별력 확보를 위한 까다로운 문제들은 곳곳에 포진했습니다. 국어 영역 독서 지문에서 열팽창과 관련된 개념의 의미를 파악하는 문항을 비롯해 수학 공통과목 21번과 22번 문제 등이 어려웠다는 평가입니다. <최준우 / 대전 충남고 3학년> ”전체적인 난이도는 아마 이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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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13 22:36:07 oid: 001, aid: 001574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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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업체 "사탐·과탐 선택과목 간 난이도 불균형" 고3 응시자 증가·의대 모집 인원 원점·'사탐런' 변수로 마지막까지 (인천=연합뉴스) 임순석 기자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실시된 13일 오전 인천 미추홀구 인화여자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마지막 문제 풀이를 하고 있다. 2025.11.13 [공동취재] soonseok02@yna.co.kr (세종=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13일 치러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수학·영어영역은 상위권을 겨냥한 변별력 있는 문제들이 출제되면서 전년도보다 조금 어려워진 것으로 평가됐다. 국어에서는 '독서'의 난도가 높았고 수학에서는 상위권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한 문항이 적절히 출제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영어는 1등급(원점수 90점 이상) 비율이 4.5%에 그치며 어려웠던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됐다. 올해 수능의 최대 변수인 '사탐런'으로 선택과목에 따라 수험생 간 유불리 현상도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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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13 23:32:17 oid: 015, aid: 000521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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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문항' 없었지만 … 변별력 높인 문제 곳곳 배치 '열팽창' 개념·의미 파악 묻는 국어, 독서 12번 문제 까다로워 수학, 9월 모평보다 어렵게 출제 영어는 '매력적인 오답' 많아 대입 주요 변수는 '사탐런' 응시자 10명 중 8명 몰리면서 과탐 정시합격선 예측 어려워 <수험표 들고 셀카> 1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서울 신도림고에서 수험표를 들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올해 수능은 국어, 수학 모두 지난해와 비교해 변별력이 높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뉴스1 13일 치러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지난해와 비교해 변별력이 높아진 것으로 평가됐다. 작년보다 수준이 더 높은 고난도 문제가 일부 출제돼 상위권과 최상위권을 가르는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어, ‘독서’ 난도 높았다 EBS현장교사단 총괄을 맡은 윤윤구 한양대사범대학부속고 교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제 경향 브리핑에서 “전체 난도는 작년 수능과 유사한 수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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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13 22:30:12 oid: 020, aid: 0003674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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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경북 포항유성여고에서 2026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시험장을 나서고 있다. 2025.11.13/뉴스1 13일 치러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지난해보다 국어와 수학, 영어 영역 모두 어렵게 출제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국어와 영어 영역은 의도적으로 꼬아 낸 초고난도 ‘킬러 문항’이 없었는데도 ‘불수능’이라고 평가됐던 2024학년도 수준이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보다 재학생이 크게 늘고 최상위권 N수생(대입에 2번 이상 도전하는 수험생)이 줄어 표준점수 최고점도 예상보다 높아질 것이라는 예측이 제기됐다. 수험생 원점수가 평균과 얼마나 차이 나는지 보여주는 표준점수는 어려울수록 높게 나온다. ● 국어, 복합 관계 파악 변별력 높여 국어 영역은 표준점수 최고점이 139점이었던 지난해 수능보다 어려웠다는 평가다. 교사들은 2024학년도(150점) 수준은 아니라고 했지만 수능을 마치고 나온 수험생들 사이에서는 2024학년도만큼 어려웠다는 이야기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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