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석 HJ중공업 대표 "울산 사고로 유명 달리한 분들 애도…죄송하다"

2025년 11월 1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3개
수집 시간: 2025-11-14 00: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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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13 11:41:34 oid: 421, aid: 00086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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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소 해체 공사 원청업체…"마지막 실종자 찾는 데 역량 집중" 김완석 HJ중공업 대표이사가 13일 울산화력본부 보일러 타워 붕괴사고 현장 앞에서 머리 숙여 대국민 사과를 하고 있다. 2025.11.13/뉴스1 ⓒ News1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김완석 HJ중공업 대표가 지난 6일 발생한 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사고와 관련해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분들의 영전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게 된 유가족 여러분께 뼈를 깎는 심정으로 사죄한다"고 13일 밝혔다. 김 대표는 사고 발생 1주일 만인 이날 울산화력발전소 후문에서 진행한 사과 입장문 발표에서 "HJ중공업 임직원들은 마지막 실종자를 가족 품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하루빨리 구조 작업을 마무리하고 HJ중공업의 추가 입장을 발표하겠다"며 "최선을 다해 구조 작업에 만전을 기하겠다. 죄송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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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13 13:42:13 oid: 023, aid: 000394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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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8일째인 13일 오전 한국동서발전 권명호 사장(오른쪽 세번째)과 임원진이 발전소 후문 앞에서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동서발전과 HJ중공업이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와 관련해 13일 국민과 유가족에게 공식 사과했다. 사고가 발생한 지 일주일만이다. 동서발전은 이번에 붕괴사고가 난 보일러 타워 해체 공사의 발주처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이날 오전 사고 현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려 매우 송구스럽다”며 사과했다. 이어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분들에 대해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권명호 사장(가운데)과 임원진이 발전소 후문 앞에서 사고 후 처음으로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권 사장은 “모든 임직원은 유가족·피해자 지원과 현장 수습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시공 관계자와 협력해 전사 차원의 모든 지원을 다 하고 있다”며 “사고 원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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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1-13 12:08:17 oid: 028, aid: 0002776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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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최우선으로 재점검 약속”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8일째인 13일 오전 한국동서발전 권명호 사장(가운데)과 임원진이 발전소 후문 앞에서 사고 후 처음으로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사고에 대해 발주처인 한국동서발전과 시공사인 에이치제이(HJ)중공업이 사과했다. 사고 발생 일주일 만에 고개를 숙였지만, 사고 경위와 원인 등에 대해서는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13일 오전 울산 남구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 뒷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분들에 대해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권 사장은 “모든 임직원은 유가족·피해자 지원과 현장 수습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공 관계자와 협력해 전사 차원의 모든 지원을 다 하고 있다”며 “사고 원인을 명확히 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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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2025-11-13 18:31:12 oid: 082, aid: 000135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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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발주처 한국동서발전 사장 “국민 여러분께 심려 끼쳐 송구” 시공사 HJ 중공업도 공식 사과 지휘·감독 여부 등 질의는 회피 “원론적인 수습책만 되풀이” 비판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8일째인 13일 발주처인 한국동서발전 권명호(사진 위) 사장과 시공사인 HJ중공업 김완석 대표가 잇따라 ‘늑장 사과’에 나섰다. 연합뉴스 6일 붕괴 사고가 발생한 울산 화력발전소 해체 공사의 발주처인 한국동서발전 권명호 사장과 시공사인 김완석 HJ중공업 대표이사가 13일 공식사과했다. 그러나 사고 후 7일 만에 나온 ‘지각 사과’인 데다 사고 원인과 책임 규명에는 입을 닫고 원론적인 수습책만 되풀이해 곱지 않은 시선이 쏟아졌다. 권명호 사장은 13일 오전 11시 사고 현장을 찾아 “고인분들에 대한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를 전한다”며 “국민 여러분께도 심려를 끼쳐 매우 송구스럽다”고 고개 숙였다. 권 사장의 이번 사과 기자회견에 울산에서는 ‘뒷북 대응’이라는 비판이 지배적이다.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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