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특검 “국힘 전당대회 때 통일교인 2000명대 입당 특정”

2025년 11월 1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9개
수집 시간: 2025-11-14 00: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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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13 14:51:10 oid: 009, aid: 0005589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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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대가로 통일교 몫 비례대표 약속” 권성동 사퇴하자 김기현 지원 의심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2022년 6월29일(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한 호텔에서 열린 스페인 동포 만찬간담회에 참석한 모습. 이때 착용한 프랑스산 반 클리프 아펠 목걸이와 비슷한 제품이 김건희씨의 오빠 김진우씨의 장모 집에서 발견됐다. [연합뉴스]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와 윤석열 정권의 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김건희특검(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지난 2023년 전당대회를 앞두고 국민의힘에 입당한 교인 규모를 2000명대로 특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 7일 김건희 씨, 건진법사 전성배씨, 한학자 통일교 총재 등을 정당법 위반 혐의로 추가 기소하면서 공소장에 이런 내용을 적시했다. 앞서 특검은 지난 9월 국민의힘 데이터베이스(DB) 관리업체 압수수색을 통해 통일교인으로 추정되는 당원 11만명의 명단을 확보했다. 이를 정밀 분석한 특검은 이중 전당대회 시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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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1-13 10:35:00 oid: 032, aid: 0003408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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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 명단 정밀 분석···전대 시기 입당한 교인 추려내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을 받는 김건희 여사. 사진공동취재단 통일교와 국민의힘의 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023년 국민의힘에 집단 입당한 통일교인의 규모를 2000명대로 특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특검은 김건희 여사를 지난 7일 정당법 위반 혐의로 추가 기소하면서 “2023년 3월8일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입당한 통일교인이 2000여명” 이라고 공소장에 적시했다. 앞서 특검은 지난 9월 국민의힘 데이터베이스(DB) 관리업체를 압수수색해 통일교인으로 추정되는 당원 11만명의 명단을 확보해 정밀 분석했다. 특검은 이중 전당대회 시기에 입당한 교인들을 추려내 규모를 특정했다. 김 여사는 건진법사 전성배씨와 공모해 “2023년 3월8일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과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과 자신들이 지지하는 후보자를 정당의 대표자로 당선되게 할 목적으로 대가를 받고, 통일교 정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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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1-13 05:02:12 oid: 028, aid: 0002776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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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대선 직전 시도당 위원장 포함 16명 만남 윤영호 “통일교 조직 전체가 대대적으로 움직였다” (왼쪽) 국민의힘 당 사무실의 모습. (오른쪽) 경기도 가평군 통일교 본부 일대. 연합뉴스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지역 간부들이 2022년 대통령선거 직전 국민의힘 시도당 위원장 14명을 직접 만나 윤석열 대선 후보 지지 등을 논의한 정황이 12일 확인됐다. 통일교의 선거자금 지원도 국민의힘과의 교감 아래 진행됐을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대목이다. 12일 한겨레가 입수한 통일교의 ‘광역별 시도당 예방 현황’ 파일을 보면, 통일교 지역별 조직인 5개 지구는 2022년 3월4~7일 국민의힘 시도당 위원장 등 16명을 지역별로 각각 만난 것으로 나타났다. 박성중(서울), 김성원(경기), 이명수(충남), 정우택(충북), 정운천(전북), 백종헌(부산), 추경호(대구), 권명호(울산), 김정재(경북), 이달곤(경남) 의원이 “미팅 완료”로 기록됐다. 국민의힘 강원도당 면담자는 국민의힘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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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1-13 19:06:17 oid: 437, aid: 0000464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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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대표 선거를 지원하고, 그 대가로 통일교 몫의 비례대표 1석을 약속했다. 김건희 씨를 수사한 특검의 판단입니다. 한학자 총재에게도 보고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JTBC 취재 결과, 이런 대가 관계에 따라 통일교는 2달 만에 교인 2천400명을 국민의힘 당원으로 가입시켰다고 특검이 결론 냈습니다. 윤정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특검은 김건희씨가 국회의원 비례대표를 대가로 통일교의 당원 가입에 개입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취재결과, 김건희씨의 정당법 위반 혐의 공소장에 그 과정을 구체적으로 담았습니다. "통일교 윤영호 전 본부장이 '김건희씨가 당대표 선거를 도와달라'고 했다는 것과 '김건희씨가 비례대표 1석을 통일교 몫으로 약속하겠다고 했다'는 내용을 한학자 총재에게 보고했다"고 적었습니다. 김건희씨는 특검 조사를 받으며 자신을 낮췄지만, [김건희/지난 8월 6일 : 저같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이렇게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특검 수사대로라면 아무런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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