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재 오늘 두번째 구속영장심사…‘내란 선동’ 황교안 구속영장 청구

2025년 11월 1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8개
수집 시간: 2025-11-14 0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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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1-13 09:37:49 oid: 056, aid: 001206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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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오늘 두 번째 구속영장 심사를 받습니다. 내란에 가담한 혐의입니다. 특검팀은 압수수색과 소환조사를 거부해오던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체포한 뒤 곧장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정해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또 다시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구속영장심사는 서울중앙지법에서 오늘 오전 10시 10분부터 열립니다. 지난달 9일 박 전 장관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구속영장 심사를 받았지만, 법원이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당시 사유는 박 전 장관의 위법성 인식이 다툴 여지가 있다는 것, 이후 특검은 추가 압수수색과 관련자 조사를 통해 혐의를 보강해 왔습니다. 특히 박 전 장관이 계엄 선포 다음날 받아본 문건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등 당시 범야권이 탄핵을 남발하는 등 입법권을 남용했다는 내용을 담은 '국회의 권한 남용 문건'인데, 이 문건을 검사에게 작성하게 하고 계엄 근거로 삼으려고 한 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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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2025-11-13 22:52:11 oid: 586, aid: 000011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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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산 기자 san@sisajournal.com] 황 전 총리, 심사서 "尹과 연락하는 사이 아냐…내란 선동이라는 건 지나쳐"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SNS에 계엄 및 정치인 체포 옹호 취지 글 게시 특검 압수수색영장 제시 전 영장판사 정보 알아…정보 유출 경로 추적 중 내란 선전·선동 혐의 관련 내란특검팀에 의해 체포된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11월12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선동 등 혐의를 받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4시간30분 만에 종료됐다. 박정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3일 오후 4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황 전 총리에 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다. 체포 상태로 법정에 나온 황 전 총리는 직접 발언 기회를 얻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앞서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내란 특별검사팀(조은석 특별검사)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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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1-13 20:39:17 oid: 055, aid: 0001307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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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3일) 법원에서는 내란 특검의 수사를 받는 두 명의 전직 법무부 장관이 영장실질심사를 받았습니다. 특검팀은 황교안 전 총리에 대한 구속 심문에서, 황 총리가 자신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에 적힌 판사의 실명을 SNS에 공개하면서 이른바 '좌표 찍기'를 한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런데 이 영장은 황 총리에게 제시되지 않았던 거라, 어떻게 판사 이름을 알아냈는지가 의문입니다. 한성희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내란특검팀은 지난달 27일과 31일 황교안 전 총리 자택에 대해 두 차례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문을 열어주지 않아 무산됐습니다. 그러던 중 황 전 총리는 지난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갑자기 판사 2명의 실명을 공개했습니다. "특검 압수수색 영장은 불법"이라며 "영장을 발부한 판사는 서울중앙지법의 A와 B 판사"라고 이른바 '좌표 찍기'를 한 겁니다. 특검팀은 내란 선동 등 혐의로 어제 체포된 황 전 총리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이 글을 제시하며 구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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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13 21:13:43 oid: 003, aid: 0013599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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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계엄, 법적 판단으로 정당하다 생각" 이르면 이날 늦은 밤 구속 심사 결과 나올듯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내란 선전·선동 혐의로 체포된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지난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 도착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11.12.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김래현 이소헌 최서진 고재은 기자 = 내란 선동 등 혐의를 받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에 관한 구속 심사가 4시간30분만에 종료됐다. 박정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3일 오후 4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황 전 총리에 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체포 상태인 황 전 총리도 구속 심사에 출석해 직접 발언했다. 황 전 총리는 최후 진술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은 법적인 판단으로 정당하다고 생각했던 것이지, 윤 전 대통령과 연락하는 관계도 아닌데 내란 선동으로 몰아가는 것 자체가 너무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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