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부천 시장 화물차 돌진사고 “부상자 진료 차질 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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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오늘(13일) 부천 시장 화물차 돌진 사고와 관련해 “부상자 응급처치 등 병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부천시, 소방에서 챙기고 추가 인명피해 여부 등 이후 상황을 살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파손된 시설물 복구 지원과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사고 목격 상인 및 시민들의 심리안정도 지원하라”고 당부했습니다. 김 지사는 오후 3시쯤 현장에 도착해 사고 수습을 지휘할 예정입니다. 오늘 오전 10시 55분쯤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한 시장에서 60대 남성이 몰던 화물차가 상가로 돌진해 70대 여성 2명이 숨지고 18명이 부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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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제일시장 트럭 돌진 참사... 트럭 잔해·부서진 좌판 ‘처참’ 시장 곳곳서 탄식 맴돌아... 조용익 시장 “피해자 지원 총력 13일 오전 트럭 돌진 사고로 2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부천제일시장 곳곳이 처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조병석기자 “‘꽝!’하는 굉음과 함께 평온했던 시장 일상이 한순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13일 낮 12시30분께 찾은 부천시 원종동 부천제일시장. 사고가 난 현장에는 트럭의 앞 범퍼가 그대로 떨어져 나간 잔해, 부서진 파라솔과 좌판들이 널브러져 있었다. 특히 시장 곳곳에 처참히 으깨진 채소들과 피해자들의 것으로 추정되는 바닥에 떨어져 있는 신발과 가방은 사고의 참혹함을 더욱 강조하는 듯 느껴졌다. 차량 한대 겨우 지나갈 만한 좁은 시장 통로에서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1톤 트럭의 돌진으로 2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부천제일시장. 부천의 명물 시장으로 꼽혔던 이곳은 하루 아침에 참사의 현장으로 전락해 있었다. 사고 현장을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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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사고현장 찾아 목격 시민과 상인 위로 피해자 치료와 시설물 복구, 심리상담 등 지원 지서 [부천=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부천 원종동 제일시장 사고로 발생한 부상자 치료와 시설복구 등에 대한 경기도 차원의 전폭적 지원을 약속했다. 13일 오후 부천 제일시장 사고현장을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상인들을 위로하고 있다.(사진=경기도) 13일 오후 사고 현장을 찾은 김 지사는 “이미 지시를 했지만 부상자들 치료와 구호, 파괴된 시장 시설복구, (사고를) 목격한 상인이나 장 보러 오신 분들의 심리치료 등 3가지를 잘 살펴달라”면서 “시에 대책본부가 만들어졌다. 필요한 것을 도에 얘기하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10시 55분께 제일시장에서는 1톤 트럭이 상가로 돌진하면서 2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정오께 사고 소식을 보고 받은 김 지사는 △부상자 응급처치 등 병원 진료 차질없도록 부천시, 소방에서 챙기고 추가 인명피해 여부 등 이후 상황도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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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 치료 및 구호·파괴된 시장 시설 복구·목격자 등 심료치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 t 트럭이 인도로 돌진해 2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 부천시의 재래시장을 방문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13일 오후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제일시장을 찾아 사고 현장을 살피고, 사고를 목격한 시장 상인 등 시민들을 위로했다. ▲13일 2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제일시장을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도 김 지사는 "먼저 오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부상당하신 시민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사고 소식을 듣자마자 우선 부상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추가 인명피해 등 이후 상황도 면밀히 살피도록 지시했다"며 "이번 사고로 많이 놀라셨을 상인과 시민들의 심리 안정은 물론, 파손된 시장 시설물 복구와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안전진단까지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김 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