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범죄단지 한국인 1천여명…정부 “단기 해결 어려워”

2025년 10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개
수집 시간: 2025-10-20 06: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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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19 17:32:18 oid: 028, aid: 000277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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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에 있는 대표적인 스캠 범죄단지인 태자단지의 모습. 연합뉴스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해 구금됐던 한국인 64명이 18일 오전 국내로 송환된 데 이어, 캄보디아에서 피해를 당하고 있거나 범죄에 연루된 다른 한국인들에 대한 다음 조치가 주목된다. 대통령실과 국정원 등에 따르면 현재 캄보디아의 스캠단지에 있는 한국인은 1천여명 정도로 추산된다. 정부는 구체적인 신원 정보가 없는 상황에서 이들을 구출하는 등의 문제를 단기간에 한꺼번에 해결하기는 어렵다고 본다. 정부는 우선 지난 17일 설립하기로 합의한 ‘한국-캄보디아 합동대응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면서 캄보디아 정부가 더 적극적인 범죄 단속을 벌여 그 과정에서 한국인을 찾아내도록 계속 요구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에 송환된 64명에 대한 신속한 조사를 통해 중간책·총책 등에 대한 정보를 확보하고 그에 기초해 캄보디아 당국이 더 적극적으로 단속에 나서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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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19 05:02:17 oid: 079, aid: 0004076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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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시아누크빌에서 한국인 2명 추가 구출 최근 잇단 노력에도 여전히 수많은 한국인 실종 상태 교민 사회에 '실종된 가족 찾는다' 전단 수두룩 공유 2004년생, 1984년생 등 실종자 대부분 20~30대 남성 '캄보디아로 일하러 간다 했는데 연락 두절' 대부분 지난해부터 캄보디아 납치·실종 의심 신고 총 143건 18일 64명 송환…'한-캄보디아 스캠범죄 TF' 구성 17일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범죄단지에서 구출된 한국인 2명. 캄보디아 내 수많은 한국인 실종 사건은 현재진행형이다. 지금 이 시간에도 사라진 가족·지인을 애타게 찾기 위한 실종 전단이 현지 교민 사회에 공유되는 가운데 캄보디아에서 최근 한국인들이 추가로 구출됐다. 19일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캄보디아 경찰은 그제(17일) 시아누크빌 범죄단지 '웬치'에서 한국인 2명을 구출했다. 이들의 구체적인 신상 정보는 전해지지 않았지만, 크게 다치거나 거동에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현재 캄보디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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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0 05:02:15 oid: 079, aid: 0004076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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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온라인 스캠 종사자 중 韓 1천여명 위성락 "더 많은 사람들 검거해 현장에서 이격해야" 합동TF 설치했지만 추가송환은 현지 수사에 달려 캄보디아 떠나는 범죄조직들…범지역적 공조 필요 캄보디아에 구금돼 있던 한국인 64명이 18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이들은 보이스피싱 등 국제 범죄 조직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공항=황진환 기자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피의자 64명이 송환된 가운데, 여전히 현지에서 스캠(사기)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한국인 1천여 명에 대한 대응은 과제로 남았다. 캄보디아 당국의 적극적인 의지에 기대야 하는 상황에서 범죄조직이 캄보디아를 떠나는 풍선효과 우려마저 제기된다. 여전히 韓 1천여명 '스캠 종사'…소재·감금 여부 오리무중 19일 정부는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피의자 64명을 수사해 일부 인원들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전날 캄보디아에서 전세기로 송환된 이들은 체포돼 전세기에서 내리자마자 피의자 신분으로 관할 경찰서로 압송됐다. 이번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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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19 22:30:13 oid: 028, aid: 0002771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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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환 64명은 가담 정도 따라 구속영장 캄보디아 온라인 사기에 가담해 구금된 한국인들이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이날 송환에는 경찰 호송조 190여명이 투입됐다. 공동취재사진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해 구금됐던 한국인 64명이 국내로 송환된 뒤, 여전히 캄보디아에 남아 범죄에 연루된 이들을 어떻게 구출·송환할지 관심이 쏠린다. 정부는 실종 신고 등이 접수된 80여명을 1차 구출 대상으로 삼고 있다. 대통령실과 국가정보원은 현재 캄보디아의 스캠 단지에 있는 한국인을 1천여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17일 설립하기로 합의한 ‘한국-캄보디아 합동대응태스크포스(TF)’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면서 캄보디아 정부가 더 적극적인 범죄 단속을 벌여 그 과정에서 한국인을 찾아내도록 계속 요구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에 송환된 64명에 대한 신속한 수사를 통해 중간책·총책 등에 대한 정보를 확보하고 캄보디아에 이를 공유할 방침이다.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엔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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