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특검, '금거북이 매관매직 의혹' 이배용 내일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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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씨에게 고가 귀금속을 건네고 공직에 임명됐다는 의혹을 받는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내일(20일) 특검에 소환됩니다. 김건희 특검팀은 내일 참고인 신분으로 이 전 위원장을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전 위원장은 수사 과정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특검팀은 이 전 위원장에게 지난 13일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통보했지만 건강상 이유를 내세워 응하지 않아 출석 일정을 다시 조율해왔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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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에 대가성 금품' 추궁할 듯…참고인이나 피의자 전환 가능성 환영사하는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이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2기 국가교육과정 전문위원회 위촉식 및 1차 회의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25.6.30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이른바 '금거북이 매관매직 의혹'을 받는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20일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한다. 이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께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 마련된 특검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한다. 그는 앞서 지난 13일에도 소환을 통보받았으나 건강상 이유를 들어 불응했다. 특검팀은 이 전 위원장에게 윤석열 정권 초기 김 여사 측에 금거북이 등을 건네고 인사를 청탁했다는 의혹을 캐물을 방침이다. 수사 과정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할 가능성도 있다. 특검팀은 앞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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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인 신분…피의자 전환 가능성도 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매관매직 의혹을 받는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을 처음으로 불러 조사한다.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부 국정감사에 참석해 의원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남용희 기자 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매관매직 의혹을 받는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을 처음으로 불러 조사한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 이 전 위원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이날 조사는 지난 13일 특검의 참고인 신분 출석 요구에 불응한 후 첫 출석이다. 이 위원장은 당시 건강상 사유를 들었다. 이 전 위원장은 김 여사 측에 인사청탁과 함께 금거북이 등을 전달한 의혹을 받는다. 의혹이 불거지자 이 위원장은 지난달 1일 사의를 표명했고 이재명 대통령은 8일 사직서를 재가했다. 특검팀은 지난 8월28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이 전 위원장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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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건희 특검이 내일 매관매직 의혹의 당사자인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을 조사합니다. 특검은 이 전 위원장이 김건희 씨에게 금거북이를 선물한 대가로 국가교육위원장직에 오른 걸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윤정주 기자입니다. [기자] 김건희 특검은 내일 오전 10시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합니다. 특검은 지난 7월,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 관련 압수수색 중 김건희 씨 모친 사무실에서 5돈짜리 금거북이를 발견했습니다. 당시 현장엔 금거북이와 함께 '당선을 축하드린다'며 이 전 위원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게 쓴 손 편지가 발견됐습니다. 특검은 이 전 위원장이 금거북이를 선물한 대가로 장관급 공직인 국가교육위원장에 오른 건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전 대통령 (2022년 9월 27일 / 임명장 수여식) : 어려운 일 맡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주엔 이 의혹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의 배우자 정모 씨를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김건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