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구금' 한국인 64명 국내 송환…현재 조사 상황은

2025년 10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2개
수집 시간: 2025-10-20 05: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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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0-18 18:42:14 oid: 437, aid: 00004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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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캄보디아에 구금됐던 우리나라 국민 64명이 오늘 전세기를 타고 송환됐습니다. 수갑을 찬 채로 차량 23대에 나눠타고, 6개 경찰관서로 나눠 압송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45명을 충남경찰청에서 수사하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죠. 정영재 기자, 충남경찰청으로 가장 많은 구금자가 갔습니다. 이유가 있습니까? [기자] 네, 오늘 오후 충남경찰청에 45명이 압송됐습니다. 충남경찰청이 전담수사관서로 지정됐기 때문인데요. 오래전부터 수사를 해오던 피싱 조직 피의자가 오늘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64명 중 다수 포함됐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충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5개 경찰서에서 나눠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제가 있는 충남 천안동남경찰서에선 현재 12명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나머지 19명은 경기북부경찰청과 대전경찰청, 서울 서대문경찰서, 경기 김포경찰서, 강원 원주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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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0 04:05:00 oid: 008, aid: 000526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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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스캠·노쇼사기 연루 각종 사기범죄 피의자 신분 인터폴 적색 수배자도 포함 전세기 탑승 직후 체포 집행 경찰서 압송, 마약검사 예정 현지 경찰과 공조체계 강화 캄보디아에 구금됐던 한국인 64명이 지난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송환됐다. 이들은 모두 사기범죄 피의자로 수갑을 찬 채 공항을 나와 관할경찰서로 압송됐다. 정부 합동대응팀은 추가적인 대규모 송환은 어려울 것같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송환자 64명을 태운 전세기는 이날 오전 8시37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이들은 수속 등 입국절차를 밟고 오전 9시55분쯤 입국장으로 나왔다. 송환자 전원은 전세기 탑승 직후 사기 등 범죄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송환자 1명당 경찰관 2명이 동원됐다. 경찰관에게 붙들린 송환자들은 마스크를 쓰고 수갑을 찬 상태였다. 이들은 사전에 마련된 폴리스라인을 따라 호송차에 탑승하기 위해 이동했다. 송환자 64명은 △충남청 45명 △경기북부청 15명 △대전청 1명 △서울 서대문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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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20 00:57:09 oid: 023, aid: 000393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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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후이원 등 범죄 배후 정부, 뒤늦게 금융 제재 추진 지난 18일 오전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한국인 64명이 인천공항 터미널 밖으로 줄지어 나가고 있다. 경찰이 양옆에서 팔짱을 꼈다. 이들은 호송 차량을 타고 전국 각지의 경찰서로 분산 수용됐다./장경식 기자 캄보디아에서 보이스피싱 등 사기 범죄에 가담했다가 이민 당국에 구금된 한국인 64명이 18일 새벽 전세기를 타고 한국으로 송환됐다. 이들은 이른바 ‘웬치(wench)’라고 불리는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중국 조직의 지시에 따라 보이스피싱이나 로맨스 스캠(사기) 등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59명은 캄보디아 당국의 사기 단지 검거 작전 때 붙잡혔고, 나머지 5명은 현지 경찰에 자진 신고해 이번 송환에 포함됐다. 이들을 태우고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 테초 국제공항에서 이륙한 대한항공 KE9690편은 5시간 20분 만인 이날 오전 8시 35분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이들은 전세기에 타자마자 기내에서 한국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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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20 03:05:20 oid: 020, aid: 0003668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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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범죄 사태] 캄보디아서 피싱범죄 등 가담 혐의 與 김병주 “韓청년 3명 구출” 주장에 “정치인의 쇼맨십” 현지 교민 비판 고개 숙인 채 들어오는 캄보디아 송환자들 18일 오전 캄보디아 당국의 범죄단지 단속으로 적발돼 구금됐던 한국인 64명이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곳곳에 문신을 한 이들은 ‘웬치’로 불리는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보이스피싱, 로맨스 스캠 등 온라인 범죄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송환된 인원은 호송 차량 23대에 나눠 타고 충남경찰청 등 6개 지방 경찰청으로 이송돼 조사를 받았다. 인천=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캄보디아에서 보이스피싱과 로맨스 스캠(연애 빙자 사기) 등 범죄에 가담했다가 구금됐던 한국인 피의자 64명이 18일 국내로 송환됐다. 이날 오전 9시 53분경 인천국제공항에는 정부가 준비한 전세기를 타고 캄보디아에서 한국으로 입국한 피의자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피의자들은 일반 방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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