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기사 목록 8개
기사 본문
변호인 "구치소 내에서 혼잣말 등 불안" 특검 '도이치 주포' 이 모 씨 지명수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와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등으로 구속 기소된 김건희 여사의 첫 재판이 9월 24일 오후에 열렸다. 김 여사가 법정에 입정해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서울경제] 김건희 여사가 건강 이상과 심리적 불안정을 이유로 재판부에 보석 인용을 호소했다. 김 여사 측은 보석이 허가될 경우 전자장치 부착 등 어떠한 조건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는 12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여사에 대한 보석 심문을 진행했다. 김 여사 측은 이달 3일 건강상의 이유로 법원에 보석을 신청했다. 변호인단은 “구치소에서는 치료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며 “재판이 거의 마무리된 만큼 증거인멸 가능성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주거지를 자택이나 병원으로 제한하고 전자장치 부착이나 휴대폰 사용 ...
기사 본문
[앵커] 오늘 김건희 여사가 건강상의 이유를 들며 법원에 청구한 보석 심문이 열렸습니다. KBS 취재 결과, 김 여사 측은 재판부에 특검이 혐의와는 관계없는 '불륜 의혹'까지 암시하며 여론전을 펼치고 있다며 석방이 필요하다고 요구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신현욱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앞선 재판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공범으로 지목된 이모 씨와 김건희 여사가 나눴던 메시지를 공개했던 특검팀. 2012년 이 씨가 "난 진심으로 네가 걱정돼서 할 말 못 할 말 다한다"며 "도이치는 손 떼기로 했다"고 하자, 김 여사는 "내가 더 비밀 지키고 싶은 사람이야"라고 답했던 내용입니다. 보석을 청구하며 재판부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김 여사 측은 "특검이 '불륜 의혹'을 먼저 형성, 확산시키는 방식으로 여론 프레임을 구축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씨가 사건 주요 인물이 아니고, 혐의와 무관한데도 망신 주기와 별건수사를 이어가는 만큼 방어권 보장을 위해...
기사 본문
변호인 "전자장치 부착 조건도 수용"…金, 고개 숙여 듣기만 김건희 첫 재판 출석 (서울=연합뉴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와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 여사가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해있다. 2025.9.24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돼 재판받고 있는 김건희 여사 측이 보석(보증금 등 조건을 붙인 석방) 심문에서 김건희 특별검사팀과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김 여사 측은 건강 이상을 이유로 석방을 요청했으나 특검팀은 풀어줄 경우 측근과의 진술 모의 등 증거 인멸 우려가 크다고 맞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12일 김 여사의 보석 심문을 진행했다. 검은 정장 차림으로 출석한 김 여사는 마스크를 쓴 채 교도관의 부축을 받으며 법정에 들어왔다. 김 여사는 지난 3일 어지럼증과 불안 증세로 불구속 재판이 필요하다며 보석...
기사 본문
특검팀 "증거인멸 우려" 반박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와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 여사가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해있다. 2025.9.24 / 사진=연합뉴스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돼 재판받고 있는 김건희 여사 측이 보석 심문에서 김건희 특검과 공방을 벌였습니다. 김 여사 측은 건강 이상을 이유로 석방을 요청했지만, 특검팀은 풀어줄 경우 증거 인멸 우려가 크다고 반박했습니다. 오늘(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김 여사의 보석 심문을 진행했습니다. 마스크를 착용한 김 여사는 검은 정장 차림으로 교도관 부축을 받으며 법정에 들어왔습니다. 지난 3일 김 여사는 어지럼증과 불안 증세로 불구속 재판이 필요하다며 보석을 청구했습니다. 김 여사 측은 이날 심문에서 "예전에도 김 여사가 몇 번 쓰려져 의식을 잃은 적이 있다"며 "구치소 생활을 하다 보니 치료가 제대로 안 돼 건강 상태가 상당히 안 좋다"고 주장했습니다...
기사 본문
12일 오전 공판 직후 보석심문 진행 특검팀 "건진법사 등 진술 회유 가능성" 김 여사 측 "특검 3개 돌려 재판 가혹해" 김건희 여사 측이 12일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보석을 허가해달라고 요청했다. 김 여사가 지난 9월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해 변호인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김건희 여사 측이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보석을 허가해달라고 요청했다. 김 여사 측은 전자장치 부착이나 휴대전화 사용 금지도 받아들이겠다며 불구속 상태로 재판받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12일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를 받는 김 여사의 8차 공판에서 보석 심문을 진행했다. 김 여사 측은 변호인은 "구치소에서 생활하다보니 치료가 제대로 안돼 건강상태가 상당히 안 좋다"며 "치료받을 수 있게 보석을 허가해주면 전자장치를 부착하든, 휴대전화 사용을 일체 못하게 하든 조건을 다 받아들일 ...
기사 본문
구속 석 달 만에 보석심문…김건희측 "부부 동시 구속 가혹" 특검 측 "건진법사, '문고리'와 진술 논의한 정황 확인" 김건희 여사가 24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여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및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사건 첫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5.9.24/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서울=뉴스1) 유수연 기자 = 구속 석 달 만에 보석을 신청한 김건희 여사 측이 전자장치 부착이나 휴대전화 사용 금지도 받아들이겠다며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을 수 있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특검 측은 석방이 정치적 행위로 해석돼 국민적 공분을 살 수 있다며 보석 기각을 요청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는 12일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김 여사의 보석 심문을 진행했다. 김 여사 측은 "건강 상태가 상당히 좋지 않다"며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게 보석을 허가해 주시면 전자장치를 부착하시든, 휴대전화 사용을 일체 못하게 하시든 ...
기사 본문
지난달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한 김건희 여사. 연합뉴스 재판을 받고 있는 김건희 여사 측이 보석(보증금 등 조건을 붙인 석방) 심문에서 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별검사팀)과 공방을 벌였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12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로 구속 기소 된 김 여사의 보석 심문을 진행했다. 김 여사 측은 이날 심문에서 "예전에도 김 여사가 몇 번 쓰려져 의식을 잃은 적이 있다"며 "구치소 생활을 하다 보니 치료가 제대로 안 돼 건강 상태가 상당히 안 좋다"고 주장했다. 이어 "재판도 마무리 단계고 증인신문도 거의 끝나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보석을 허가해달라"며 "주거지를 자택·병원 한정, 휴대전화 사용 불가, 전자장치 부착 등 조건도 모두 받아들일 수 있다. 구치소 말고 자택에서 재판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호소했다. 앞서 김 여사는 지난 3일 어지럼증과 불안 증세로 불구속 재판이 ...
기사 본문
김 여사, 어지럼증·불안 호소 특검 “진술모의 등 우려된다” 재판부, 샤넬가방 등 실물 확인 지난 9월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본인의 첫 재판에 출석한 김건희 여사. <사진=연합뉴스> 주가조작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돼 재판받고 있는 김건희 여사가 “전자장치 부착이나 휴대폰 사용 불허 등 조건을 모두 받아들이겠다”며 구속을 풀어달라고 요청했다.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부장판사 우인성)는 김 여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김 여사의 공판을 진행했다. 김 여사가 신청한 보석(보증금 등 조건부 구속 취소) 심문도 함께 열었다. 이날 검은 정장 차림으로 출석한 김 여사는 마스크를 쓴 채 교도관의 부축을 받으며 법정에 들어섰다. 김 여사는 지난 3일 어지럼증과 불안 증세 악화를 이유로 들며 불구속 상태에서 치료를 받게 해달라고 보석을 청구했다. 김 여사는 현재 서울 남부구치소에 구속돼 있다. 이날 김 여사 측 변호인단은 “(김 여사가) 예전에도 쓰러져 응급실에 간 적 있다”며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