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측 “보석 허가해주면 전자장치도 달겠다”

2025년 11월 1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2개
수집 시간: 2025-11-13 02: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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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2025-11-12 19:44:23 oid: 449, aid: 0000326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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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건희 여사 측은 건강 악화를 이유로 보석을 요청했죠. 오늘 심문이 열렸는데요. 전자 장치 부착도 할 수 있다면서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 받을 수 있게만 해달라, 호소했습니다. 송정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보석 심문을 받으려고 법정에 출석한 김건희 여사. 안경과 마스크를 쓰고 교도관들의 부축을 받으며 법정에 들어섰습니다. 오늘 보석심문에서 김 여사 변호인단은 "김 여사가 어지럼증과 불안 증세로 치료가 필요하다"며 재판부에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전자장치 부착이든, 휴대전화 사용 일체 금지든 보석 조건을 다 받아들일 수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반면 특검은 증거인멸 가능성이 크다며 보석 불가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지난 8월부터 전직 대통령실 행정관들이 김 여사와 다수 접견을 한 이후 증인으로 나오지 않았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김 여사를 보석으로 석방하면 "진술을 모의할 가능성이 더 커질 수 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보석 심문에 앞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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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1-12 23:02:58 oid: 056, aid: 0012065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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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김건희 여사가 건강상의 이유를 들며 법원에 청구한 보석 심문이 열렸습니다. KBS 취재 결과, 김 여사 측은 재판부에 특검이 혐의와는 관계없는 '불륜 의혹'까지 암시하며 여론전을 펼치고 있다며 석방이 필요하다고 요구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신현욱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앞선 재판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공범으로 지목된 이모 씨와 김건희 여사가 나눴던 메시지를 공개했던 특검팀. 2012년 이 씨가 "난 진심으로 네가 걱정돼서 할 말 못 할 말 다한다"며 "도이치는 손 떼기로 했다"고 하자, 김 여사는 "내가 더 비밀 지키고 싶은 사람이야"라고 답했던 내용입니다. 보석을 청구하며 재판부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김 여사 측은 "특검이 '불륜 의혹'을 먼저 형성, 확산시키는 방식으로 여론 프레임을 구축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씨가 사건 주요 인물이 아니고, 혐의와 무관한데도 망신 주기와 별건수사를 이어가는 만큼 방어권 보장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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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12 14:04:12 oid: 001, aid: 0015738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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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 "전자장치 부착 조건도 수용"…金, 고개 숙여 듣기만 김건희 첫 재판 출석 (서울=연합뉴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와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 여사가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해있다. 2025.9.24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돼 재판받고 있는 김건희 여사 측이 보석(보증금 등 조건을 붙인 석방) 심문에서 김건희 특별검사팀과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김 여사 측은 건강 이상을 이유로 석방을 요청했으나 특검팀은 풀어줄 경우 측근과의 진술 모의 등 증거 인멸 우려가 크다고 맞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12일 김 여사의 보석 심문을 진행했다. 검은 정장 차림으로 출석한 김 여사는 마스크를 쓴 채 교도관의 부축을 받으며 법정에 들어왔다. 김 여사는 지난 3일 어지럼증과 불안 증세로 불구속 재판이 필요하다며 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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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025-11-12 15:17:06 oid: 057, aid: 0001918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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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팀 "증거인멸 우려" 반박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와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 여사가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해있다. 2025.9.24 / 사진=연합뉴스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돼 재판받고 있는 김건희 여사 측이 보석 심문에서 김건희 특검과 공방을 벌였습니다. 김 여사 측은 건강 이상을 이유로 석방을 요청했지만, 특검팀은 풀어줄 경우 증거 인멸 우려가 크다고 반박했습니다. 오늘(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김 여사의 보석 심문을 진행했습니다. 마스크를 착용한 김 여사는 검은 정장 차림으로 교도관 부축을 받으며 법정에 들어왔습니다. 지난 3일 김 여사는 어지럼증과 불안 증세로 불구속 재판이 필요하다며 보석을 청구했습니다. 김 여사 측은 이날 심문에서 "예전에도 김 여사가 몇 번 쓰려져 의식을 잃은 적이 있다"며 "구치소 생활을 하다 보니 치료가 제대로 안 돼 건강 상태가 상당히 안 좋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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