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해안서 마약 봉지 3차례 발견…해경·군 등 합동 수색 진행

2025년 11월 1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8개
수집 시간: 2025-11-13 02:24:00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헤럴드경제 2025-11-12 23:22:14 oid: 016, aid: 0002556915
기사 본문

[헤럴드경제(포항)=김병진 기자]최근 경북 포항 해안가에서 제주도에 이어 마약 봉지가 잇따라 발견돼 포항해경 등 관계 기관이 합동 수색에 나섰다. 12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 육군, 대구세관 등 100여 명의 인력과 마약 탐지견, 드론 10대를 투입해 해안가를 수색했다. 이날 수색은 포항 북구 흥해읍 칠포리~청하면 방어리 10㎞ 구간이다. 포항해경은 드론과 관세청의 마약 탐지견을 총동원해 오도1리 해안을 비롯 포항지역 해안 곳곳에서 마약 의심 물질이 있는지 확인했다. 포항에서는 최근 연이어 마약 의심 물질이 발견된 바 있다. 지난 7일 청하면 방어리 해안에서 쓰레기를 정리하던 시민이 중국산 차(茶) 봉지에 마약(1㎏)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앞서 지난달 15·26일에도 남구 임곡리 해변, 북구 청하면 해안에서 마약 의심 봉지가 발견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 지난달 포항 해안에서 발견된 물질은 모두 마약류인 ‘케타민’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해경은 마약 의심 물질...

전체 기사 읽기

중앙일보 2025-11-12 13:53:17 oid: 025, aid: 0003482139
기사 본문

━ “아이들 코나 입에 댈까 봐 아찔” 11일 오후 제주시 이호동 등 북부 지역 해안가에서 제주경찰 과학수사대 직원이 체취증거견 '페르난도'와 함께 마약류 의심물체 수색활동을 벌이고 있다. 최충일 기자 “아이들 데리고 자주 나오는 해안인데, 마약 찾으려고 이 많은 인원이 모였다니…아이들이 코나 입에라도 가져다 댈까 봐 정말 아찔하네요.” 11일 오후 1시 제주시 이호해수욕장 인근 해변에서 민·관·군 등 800여명이 대열을 맞춰 모인 장면을 목격한 주민 김모(43·제주시)씨의 말이다. ━ 민·관·군, 제주 덮친 '차'(茶) 위장 마약 찾아라 11일 오후 제주시 이호해수욕장에 경찰과 해경, 자치경찰, 해병대 9여단, 바다환경지킴이 등이 마약류 의심물체 수색활동을 벌이기 위해 집결했다. 최충일 기자 12일 제주경찰청과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민·관·군은 전날(11일)부터 제주 북부 해안을 중심으로 갯바위와 모래사장 등에서 마약류를 집중적으로 수색 중이다. 지난 9월 말부터 제주 해안에서 ...

전체 기사 읽기

SBS 2025-11-12 07:11:54 oid: 055, aid: 0001307319
기사 본문

▲ 최근 제주 해안에서 차 포장지로 위장한 마약류의 발견이 이어지는 가운데 제주시 바닷가에서 민관군 합동 수색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 마약류는 크게 2종류로 은색 또는 초록색 '차'(茶) 봉지이고, 벽돌 크기입니다. 안전에 유의하며 수색해주십시오!" 어제(11일) 오후 제주시 내도동 알작지 해안에서 경찰과 해경, 군인 등이 자갈과 바위틈, 모래사장, 갯바위 구석구석을 살피며 대대적인 해안가 마약 수색작업을 펼쳤습니다. 마약탐지견과 실종자수색견은 물론 드론 7대, 수중드론 1대, 연안구조정과 방제정 등 각종 장비가 대거 투입됐습니다. 제주 해안에서 잇따라 차(茶) 봉지 위장 마약이 발견되자 경찰과 해경, 자치경찰, 해병대 제9여단, 제주도청, 세관, 국정원 관계자와 바다지킴이 등 800여 명이 11일 오후 1시부터 일몰까지 대대적인 마약 수색 작업에 나선 것입니다. 겨울철 해양쓰레기가 많이 유입되는 지역인 제주시 한경면∼귀덕리(1구역), 곽지리∼용두암(2구역), 제주항∼구좌읍(3구역...

전체 기사 읽기

중앙일보 2025-11-11 19:43:53 oid: 025, aid: 0003481957
기사 본문

11일 오후 제주시 이호동 등 북부 지역 해안가에서 경찰과 해경, 자치경찰단, 해병대 9여단, 바다환경지킴이 등이 마약류 의심물체 수색활동을 벌이고 있다. 뉴시스 제주도 해안에서 ‘차(茶)’ 봉지로 위장한 마약이 잇따라 발견된 가운데 경찰과 군 당국 등의 합동 수색대에 의해 또다시 마약류가 발견됐다. 경찰은 한 달새 10차례나 발견된 마약이 해류를 타고 제주도로 유입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11일 제주지방해경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0분쯤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앞 갯바위에서 제주도 소속 바다지킴이에 의해 케타민 1㎏ 상당이 발견됐다. 발견 당시 케타민은 중국산 철관음(鐵觀音) 우롱차 포장 형태로 위장돼 있었다. 최근 제주 해안에서 차 포장지로 위장한 마약류의 발견이 이어지는 가운데 11일 오후 제주시 내도동 바닷가에서 민관군 합동 수색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바다지킴이는 이날 제주도와 경찰, 해경, 해병대 제9여단 관계자 등 800여명과 함께 제주 ...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