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당경찰서, 체육관서 초등생 하반신 마비…50대 관장 송치

2025년 11월 1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0개
수집 시간: 2025-11-13 0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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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1-12 21:47:35 oid: 056, aid: 0012065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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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청주상당경찰서는 초등학생인 수강생을 다치게 해 하반신 마비에 이르게 한 체육관장, 50대 A 씨를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지난 5월, 괴산의 한 체육관에서 9살 B 양을 지도하면서 등을 밀어 올리는 동작을 하다가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B 양의 보호자는 "A 관장이 다친 딸을 곧바로 병원에 데려가지 않고 귀가시켰고, 이후 병원에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와 하반신 마비 사이의 인과 관계가 확실하지 않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시스 2025-11-12 16:56:34 oid: 003, aid: 0013596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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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아동 부모 "체육시설 안전관리 제도 보완해야" [괴산=뉴시스] 서주영 기자 = B양의 부모가 12일 괴산군청 브리핑룸을 찾아 기자들과 얘기나누고 있다. 2025.11.12. juyeong@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괴산=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괴산의 한 사설 체육관에서 9살 수강생을 다치게 해 하반신 마비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 5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괴산지역 체육관 관장 A(50대)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20일 괴산군 괴산읍의 자신의 체육관에서 충분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아 수강생 B(9)양이 운동 중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백핸드 스프링(백덤블링) 훈련을 하던 B양의 등에 손을 댄 뒤 밀어 올렸고, B양은 한 바퀴 회전한 뒤 머리와 등이 바닥에 부딪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양이 신체 이상을 호소했음에도 훈련을 다 끝낸 뒤 귀가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귀가한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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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12 20:04:08 oid: 018, aid: 000616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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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충북의 한 합기도체육관 관장이 수업 중 9살 여아를 다치게 해 하반신 마비에 이르게 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사진=연합뉴스 청주상당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50대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20일 자신이 운영하는 체육관에서 B양을 다치게 해 하반신 마비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백핸드 스프링(백덤블링)’을 지도하면서 B양의 등을 한 손으로 밀어 올렸는데, B양은 한 바퀴 회전한 뒤 머리와 등이 바닥에 부딪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B양은 30분 동안 이어진 수업 내내 허리를 짚거나 쪼그려 앉아 있다가 수업이 끝난 뒤 쓰러지며 하반신 마비 증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B양은 A씨에게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A씨는 즉시 병원에 데려가지 않고 체육관 승합차에 태워 귀가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제대로 몸을 가누지 못하는 B양의 상태를 본 부모에 의해 지역 병원 두 곳을 거쳐 서울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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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12 18:14:17 oid: 001, aid: 0015738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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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충북의 한 합기도체육관 관장이 수업 지도 과정에서 9살 여아를 다치게 해 하반신 마비에 이르게 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청주 상당경찰서 [연합뉴스TV 제공] 청주상당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모 합기도장 관장 A(50대)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20일 자신이 운영하는 도장에서 B양을 다치게 해 하반신 마비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브릿지 자세에서 공중 회전하는 동작(배들어올리기)을 지도하면서 B양의 등을 한손으로 밀어 올렸는데, B양은 착지하는 과정에서 왼쪽 다리가 꺾인 것으로 전해졌다. B양은 이후 30분간 이어진 수업 내내 허리를 짚거나 쪼그려 앉아 있다가 수업이 끝난 이후 갑자기 쓰러지며 하반신 마비 증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B양은 A씨에게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고 호소했지만, A씨는 즉시 병원으로 데려가지 않고 도장 승합차에 태워 귀가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다리를 움직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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