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이걸 먹는다고?…"토할 것 같아요" 연일 민원 폭주

2025년 11월 1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7개
수집 시간: 2025-11-13 01: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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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1-12 15:49:02 oid: 277, aid: 0005678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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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김치·순대·컵라면에 맥주까지 지하철 내 음식물 취식 관련 민원 폭주 "취식 금지 제도적으로 검토할 시점" 최근 지하철 안에서 보쌈이나 김치 등 냄새가 강한 음식부터 뜨거운 컵라면 같은 위험한 음식까지 섭취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시민들의 불쾌감과 안전 우려가 커지면서 지하철 내 음식물 취식을 제도적으로 금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하철에서 보쌈을 먹고 있는 한 시민의 모습. SNS 캡처 지하철 음식 취식 민원 5년간 4200건 실제로 12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윤영희 의원이 서울교통공사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하철 내 음식물 취식 관련 민원은 2021년 1009건, 2022년 620건, 2023년 833건, 2024년 907건, 2025년 9월까지 828건 등 4197건이었다. 김밥, 김치, 순대, 고구마 등 냄새가 강한 음식부터 뜨거운 컵라면, 감자튀김, 만두, 오징어, 캔맥주, 도시락 섭취와 관련한 민원이 많았다. 지하철 주류 섭취 관련 사례도 다수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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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13 00:48:12 oid: 023, aid: 0003940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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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2호선 객실내에서 보쌈과 밥등을 꺼내 식사를 한 여성의 행동에 시민들이 불쾌감을 호소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캡처 서울 지하철 내부에서 음식을 먹는 승객 때문에 불만을 제기하는 민원이 연간 1000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윤영희 서울시의원(국민의힘)이 서울교통공사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지하철 내 음식물 취식 관련 민원은 ▲2021년 1009건 ▲2022년 620건 ▲2023년 833건 ▲2024년 907건 ▲2025년 9월까지 828건으로 총 4197건으로 집계됐다. 민원은 김밥, 김치, 순대, 고구마 등 냄새가 강한 음식을 먹는다는 내용 등으로 파악됐다. 컵라면, 감자튀김, 만두, 오징어, 캔맥주, 도시락 등의 음식을 먹는다며 불만을 제기하는 내용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열차 내 음주 사례도 다수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7~9월 사이 접수된 민원 중에는 주류 섭취와 관련해 “냄새가 심해 토할 것 같다” “아이와 타고 있는데 너무 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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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1-12 10:58:14 oid: 081, aid: 0003590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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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처럼 지하철도 취식 금지, 시민 여론 파악해야” 지난 11일 서울교통공사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교통공사 사장에게 질의하는 윤영희 의원 서울시의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교통위원회)은 지난 11일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하철 내 음식물 및 음주 취식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과 고통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며, 버스처럼 지하철 내 취식을 금지하는 방안에 대한 시민 여론을 파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 의원이 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지하철 내 음식물 취식 관련 민원은 ▲2021년 1009건 ▲2022년 620건 ▲2023년 833건 ▲2024년 907건 ▲2025년 9월까지 828건 등 총 4197건으로 집계됐으며, 연평균 약 1000건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원 내용은 김밥, 김치, 순대, 고구마 등 냄새가 강한 음식부터 뜨거운 컵라면, 간자튀김, 만두, 오징어, 캔맥주, 도시락 등으로 다양했다.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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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12 17:02:07 oid: 022, aid: 000408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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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내 취식 민원, 매년 1000건 육박 “버스처럼 지하철도 제도적으로 금지시켜야” 서울 지하철 내부에서 주류나 음식을 섭취하는 승객으로 인해 불만을 제기하는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 버스처럼 취식을 금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지난달 서울 지하철 2호선 열차 안에서 식사 중인 여성 승객의 모습. 오른쪽은 지하철 열차 내 회와 소주 취식 모습.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캡처 12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윤영희 의원이 서울교통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하철 내 음식물 취식 관련 민원은 2021년 1009건, 2022년 620건, 2023년 833건, 2024년 907건, 2025년 9월까지 828건 등 4197건이었다. 최근 5년간 연평균 약 1000건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민원 내용을 보면 김밥, 김치, 순대, 고구마 등 냄새가 강한 음식부터 뜨거운 컵라면, 감자튀김, 만두, 오징어, 도시락까지 다양했다. 주류 섭취 관련 사례도 다수 포함됐다. 올해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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