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샤넬 가방·목걸이 첫 공개…재판부 직접 검증

2025년 11월 1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6개
수집 시간: 2025-11-13 0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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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1-12 20:48:13 oid: 422, aid: 00008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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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건희 씨가 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은 샤넬 가방과 그라프 목걸이 실물이 법정에서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재판부는 실제 사용 여부를 확인했는데요. 이어진 보석심문에서 김 씨는 건강이 매우 좋지 않다며 석방을 요청했습니다. 배규빈 기자입니다. [기자] 통일교 측이 청탁을 대가로 김건희 씨에게 전달한 고가의 물건은 샤넬 가방 3개와 구두 1개, 그라프 목걸이 1개입니다. 김건희 씨 재판에서 재판부는 물품의 실물 검증을 위해 특검팀에 직접 법정에 가져올 것을 요구했고, 법정에서 실물이 제출됐습니다. 재판부는 장갑을 끼고 물품들을 직접 검증했고 휴대폰을 꺼내 사진을 찍으며 사용감을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명품을 전달한 건진법사 전성배 씨는 증인신문에 출석해 "사전에 김 씨에게 선물을 받겠다는 의사를 확인했다"고 증언했습니다. 통일교로부터 선물을 건네받기 전에 김 씨에게 전화를 걸어 "어떻게 전달하면 되겠냐"고 묻자, 김 씨가 "유경옥 전 행정관을 통해 하면 된다"고 말했다는 겁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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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12 18:13:18 oid: 001, aid: 0015738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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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진법사 "그라프 목걸이도 건네…받은 당사자가 진실하게 말하길" "휴대전화 저장된 '건희2' 金이 사용한 것…전화하면 金 직접받아" 법정 출석한 김건희 (서울=연합뉴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와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 여사가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해있다. 2025.9.24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김건희 여사가 통일교 측의 현안 청탁을 대가로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받았다는 고가 물품이 법정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이날 김 여사의 자본시장법 등 위반 혐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재판부는 이날 물품의 실물 검증을 위해 특검팀에 직접 법정에 가져올 것을 요구했고 특검팀은 전씨로부터 확보한 흰색, 검은색, 노란색 샤넬 가방 3개와 샤넬 구두, 그라프 목걸이 등을 재판부에 제출했다. 재판부는 흰색 장갑을 끼고 물품들을 직접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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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1-13 00:34:31 oid: 055, aid: 0001307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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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수사 과정에서 김건희 여사가 진술을 회유했다는 주장을 내놨습니다. 전 씨는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김 여사가 진실을 얘기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보도에 백운 기자입니다. <기자> 김건희 여사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 사건 8번째 공판에 증인으로 나온 건진법사 전성배 씨는 김 여사 측의 거짓 진술 제안이 있었다고 폭로했습니다. 전 씨는 검찰 수사가 시작된 뒤 김 여사와의 통화에서 김 여사가 전 씨를 통해 통일교로부터 받은 샤넬백 등을 이야기하면서 "부정청탁은 받은 사람은 죄가 되지 않고 전달한 사람만 죄가 된다"며 "다른 사람들이 다치니 전달하지 않은 것으로 하자"고 말했다는 것입니다. 전 씨는 김 여사가 선물 전달에 관여한 유경옥 전 행정관과 자신의 처남을 언급하며 이렇게 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 씨는 또 샤넬백에 대해 "유 전 행정관에게 다른 샤넬 제품으로 교환하도록 한 뒤 보관하다 잃어버렸다"고 수사기관에 진술한 부분도 김 여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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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2025-11-12 18:18:16 oid: 586, aid: 000011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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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기자 zero@sisajournal.com] 재판부, 건진 통해 통일교 측이 건넨 샤넬백 3점·구두·목걸이 직접 검증 샤넬백·구두 사용 흔적…金측, 보석 심문서 "집에서 재판받게 해달라" 김건희 여사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가 통일교 측의 현안 청탁을 대가로 건진법사 전성배씨로부터 받은 명품가방과 목걸이가 법정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건강상 이유로 보석을 신청한 김 여사 측은 "전자장치 부착 조건도 수용하겠다"며 석방을 요청했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석방 불허를 주장하며 맞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12일 김 여사의 자본시장법 등 위반 혐의 공판을 열고 특검팀이 확보한 샤넬 가방 3점과 샤넬 구두, 그라프 목걸이를 직접 검증했다. 앞서 재판부는 해당 물품에 대한 실물 검증이 필요하다고 보고 특검팀에 제출을 요구했다. 재판부는 이날 직접 장갑을 끼고 샤넬 가방(흰색·검은색·노란색)의 사용감을 확인하고 내부를 촬영했다. 그라프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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