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송환' 기업형 보이스피싱으로 94억 챙겨…110명 피해

2025년 11월 1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9개
수집 시간: 2025-11-13 0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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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12 11:31:19 oid: 001, aid: 0015737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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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직원 53명 구속 기소…주범 신원 특정 인터폴 적색수배 대전지검 홍성지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캄보디아 등을 거점으로 온라인 사기 행각을 벌이다 국내로 송환된 범죄조직원들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 대전지검 홍성지청(김현우 부장검사)은 캄보디아·태국 등 동남아에 거점을 둔 기업형 국제 보이스피싱 조직원 53명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가운데 45명은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해 이민 당국에 구금됐다가 지난달 18일 국내로 송환된 이들이다. A(25)씨 등 53명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7월까지 '부건'으로 알려진 총책 B(조선족)씨가 캄보디아·태국 등에서 운영 중인 국제 보이스피싱 조직의 콜센터에서 전기통신금융사기에 가담해 피해자 110명으로부터 약 94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직원 규모는 200여명으로, 총책부터 하부총책, 실장, 상·하급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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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12 11:58:09 oid: 079, aid: 000408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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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스캠·검사 사칭·코인투자·관공서 노쇼 사기 등 범행 피해자 110명으로부터 94억 원 가로채 총책 조선족 신원 확인, 체포영장 발부받아 인터폴 적색 수배 타 조직에 조직원 파견 신종 피싱 수법 학습…진화된 형태 캄보디아 당국의 범죄단지 단속으로 적발돼 구금됐던 한국인들이 지난달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이번 송환 대상자들은 이른바 '웬치'로 불리는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보이스피싱이나 로맨스 스캠(사기) 등 범죄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호송 차량 23대 등을 타고 충남경찰청 등 6개 관할 경찰관서로 압송된다. 인천공항=황진환 기자 캄보디아·태국 등 동남아 지역에 거점을 둔 기업형 국제 보이스피싱 조직원 53명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 대전지검 홍성지청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A(25) 팀장 등 53명을 구속 기소하고, 범죄수익 박탈을 위해 전원의 금융계좌·가상자산 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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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12 13:57:16 oid: 025, aid: 000348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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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와 태국에서 기업형 범죄단체에 가입한 뒤 한국인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등 사기범죄를 저지른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캄보디아 당국의 범죄단지 단속으로 적발돼 구금됐던 한국인들이 지난달 18일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뉴스1 대전지검 홍성지청은 사기 및 범죄수익 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A씨(30대 남성) 등 53명을 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 전원에 대한 금융계좌와 가상자산 계좌 등에 대한 추징 보전도 청구했다. 검찰이 기소한 53명은 지난달 캄보디아 현지에서 강제 송환된 45명과 기존에 체포한 8명이 포함됐다. ━ 중국인 총책 아래 한국인 두고 조직 운영 검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이른바 총책인 ‘부건(가명·중국인·40대 초반)’이 만든 조직에 가입한 뒤 하부총책(한국인 2명)과 실장, 상·하급팀장, 피싱팀 등으로 역할을 나눈 뒤 범죄를 저질렀다. 조직은 총책 밑으로 로맨스 스캠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코인투자 리딩방, 대리구매(노쇼), CS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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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12 15:21:12 oid: 001, aid: 0015738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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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당 지급하며 조직원 다단계 모집도…검찰, 53명 구속 기소 캄보디아에서 인천공항으로 송환된 한국인 구금자 (영종도=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캄보디아 온라인 사기에 가담해 구금된 한국인들이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이날 송환에는 경찰 호송조 190여명이 투입됐다. 2025.10.18 [공동취재] ksm7976@yna.co.kr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캄보디아 등을 거점으로 온라인 사기 행각을 벌이다 무더기로 기소된 범죄조직원들은 조직 간 파견·교류까지 하며 몸집을 부풀린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대전지검 홍성지청(김현우 부장검사)에 따르면 캄보디아 등 동남아를 거점으로 총책 A(조선족·예명 부건)씨가 운영한 전기통신금융사기 조직은 약 200여명 규모다. 이들 가운데 45명이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해 이민 당국에 구금됐다가 지난달 18일 국내로 송환되면서 세간에 알려지게 됐다. 이 조직은 기업에 비견할 만한 지휘·통솔체계를 갖췄던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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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1-12 11:40:37 oid: 055, aid: 0001307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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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지검 홍성지청 캄보디아 등을 거점으로 온라인 사기 행각을 벌이다 국내로 송환된 범죄조직원들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대전지검 홍성지청(김현우 부장검사)은 캄보디아·태국 등 동남아에 거점을 둔 기업형 국제 보이스피싱 조직원 53명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45명은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해 이민 당국에 구금됐다가 지난달 18일 국내로 송환된 이들입니다. A(25)씨 등 53명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7월까지 '부건'으로 알려진 총책 B(조선족)씨가 캄보디아·태국 등에서 운영 중인 국제 보이스피싱 조직의 콜센터에서 전기통신금융사기에 가담해 피해자 110명으로부터 약 94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조직원 규모는 200여 명으로, 총책부터 하부총책, 실장, 상·하급팀장, 피싱팀 등 조직을 갖췄습니다. 피싱팀은 피해자를 유인하는 '채터', 전화 유인을 맡은 '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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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12 11:58:17 oid: 025, aid: 000348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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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송환 피의자들이 지난달 20일 충남 홍성 대전지법 홍성지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정으로 들어서고 있다. 뉴스1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피의자 53명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대전지검 홍성지청(김현우 부장검사)은 12일 캄보디아·태국 등 동남아에 거점을 둔 기업형 국제 보이스피싱 조직원 53명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이 중 45명은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해 이민 당국에 구금됐다가 지난달 18일 국내로 송환된 피의자들이다. 이들 53명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7월까지 ‘부건’으로 알려진 총책 조선족 A씨가 캄보디아·태국 등에서 운영 중인 국제 보이스피싱 조직의 콜센터에서 전기통신금융사기에 가담해 피해자 110명으로부터 약 94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직원은 200여 명 규모로 파악됐다. 총책부터 하부총책, 실장, 상·하급팀장, 피싱팀 등 조직을 갖췄다. 이 중 피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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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1-12 18:18:14 oid: 469, aid: 0000897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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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환자 45명 포함… 110명의 94억 챙겨 총책 신원 특정해 적색수배, 신병 추적 중 대전지검 홍성지청. 연합뉴스 캄보디아 등을 거점으로 보이스피싱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체포돼 국내로 송환된 범죄조직원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대전지검 홍성지청은 캄보디아와 태국 등 동남아에 거점을 둔 기업형 국제 보이스피싱 조직원 53명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가운데 45명은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한 혐의로 이민 당국에 구금됐다가 지난달 18일 국내로 송환됐다. 20대 A씨 등 53명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7월까지 '부건'으로 알려진 총책, 중국동포 B씨가 캄보디아와 태국 등에서 운영하는 국제 보이스피싱 조직의 콜센터에서 전기통신금융사기에 가담해 110명으로부터 94억여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조직은 총 200여 명 규모로 총책, 하부 총책, 실장, 상·하급 팀장, 피싱팀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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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1-12 21:13:09 oid: 366, aid: 0001122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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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총책 인터폴 적색 수배 지난 달 20일 오후 충남경찰청에서 사기 혐의로 수사받는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들이 충남 홍성 대전지법 홍성지원에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캄보디아 등을 거점으로 기업형 보이스피싱 등 온라인 사기 범죄를 저지른 조직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전지검 홍성지청(김현우 부장검사)은 12일 캄보디아·태국 등 동남아시아에 거점을 둔 기업형 국제 보이스피싱 조직원 53명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이 중 45명은 캄보디아 당국에 적발돼 구금됐다가 지난달 18일 국내로 송환됐다. 검찰에 따르면, A(25)씨 등 53명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7월까지 ‘부건’이라고 불리는 중국 조선족 B씨가 캄보디아·태국 등에서 운영 중인 국제 보이스피싱 조직의 콜센터에서 전기통신 금융 사기에 가담했다. 검찰은 총책 B씨의 신원을 특정,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인터폴에 적색 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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