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에 숨겨 밀반입'…강원경찰, 유럽발 마약 유통 일당 무더기 검거

2025년 11월 1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3개
수집 시간: 2025-11-13 01: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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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1-12 10:04:15 oid: 422, aid: 000080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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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 제공] 여행가방과 신체 등에 숨기는 수법으로 유럽에서 마약을 밀반입한 일당이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강원경찰청은 마약류관리법위반 등의 혐의로 마약 유통 일당 48명을 검거해 이 가운데 18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4년 9월부터 1년 간 네 차례에 걸쳐 영국과 프랑스에서 45억 상당의 케타민과 필로폰 등을 국내로 밀반입해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온라인 유통 총책의 지시를 받은 밀반입책 4명은(국내인 2명, 네덜란드 국적 남·녀 외국인 2명) 영국과 프랑스에서 현지 조직원으로부터 마약류를 직접 건네받아 국내로 밀반입 했습니다. 특히 네덜란드 국적 외국인 2명은 공항과 세관의 적발을 피하기 위해 2.4kg에 달하는 케타민과 엑스터시를 인분 모양으로 포장한 뒤 항문에 숨기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 일당이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숨겨 놓으면 판매책들이 이를 수거해 소분하고 재포장하는 과정을 거쳐 투약자에게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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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2025-11-13 00:08:57 oid: 654, aid: 0000151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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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명 구속 투약자 26명도 붙잡아 유럽에서 여행가방이나 신체에 숨기는 방식으로 45억 상당의 마약류를 국내로 밀반입해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강원경찰청 형사기동대는 국내로 마약을 밀반입해 유통한 일당 22명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붙잡아 18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또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투약자 26명도 붙잡았다. 경찰은 이들에게 30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40억 상당의 케타민 8.8㎏과 필로폰 100g, 엑스터시 약 500정, 합성대마 300㎖ 등을 압수했다. 밀반입된 마약 중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신종 마약류로 지정한 '펜사이클리딘 유사체(케타민 원석)'도 포함됐다. 온라인 유통 총책의 지시를 받은 네덜란드 국적 2명 등 4명의 밀반입책은 영국과 프랑스에서 현지 조직원으로부터 마약류를 직접 건네받아 밀반입 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네덜란드 국적 밀반입책 2명은 공항과 세관의 적발을 피하기 위해 2.4㎏에 달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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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2025-11-13 00:01:20 oid: 087, aid: 000115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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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 형사기동대 마약범죄수사계 검거 향정 위반 등 혐의 48명 검거 이중 18명 구속 30만명 동시 투약 가능 케타민·엑스터시 유통 ◇한국인과 네델란드인 4명이 국내 밀반입한 마약류. 강원경찰청 제공. 30만명이 동시 투약 가능한 45억원 상당의 마약을 국내에 밀반입·유통하고 투약한 일당 48명이 체포됐다. 강원경찰청 형사기동대 마약범죄수사계는 유럽에서 국내로 마약을 몰래 들여와 서울·수도권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유통한 내국인과 외국인 총 48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상향정 등 혐의로 검거하고 이중 18명을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온라인 유통 총책의 지시를 받은 국내 20대 2명과 네델란드 국적 남녀 외국인 2명 등 총 4명은 2024년 9월부터 1년간 4회에 걸쳐 영국과 프랑스에서 여행가방 또는 신체 등에 은닉하는 수법으로 밀수했다. 이들이 국내로 들여온 마약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신종 마약류로 지정한 ‘펜사이클리딘 유사체’인 일명 ‘케타민 원석’을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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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12 10:38:11 oid: 001, aid: 0015737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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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 태블릿 주인 '밀반입책' 등 48명 검거해 18명 구속 강남 클럽 등으로 마약류 흘러 들어가…'30만명 투약분' 압수 강원경찰이 압수한 마약류 [강원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지난해 9월 7일 춘천역에서 근무하는 역무원은 태블릿 PC를 습득했다. 소유자를 확인하기 위해 태블릿 PC에 열려 있던 카카오톡 앱을 확인한 역무원은 깜짝 놀랐다. 사채, 불법 도박 등과 관련된 얘기가 수두룩했기 때문이다. 텔레그램 대화 내용에는 '마약류 유통' 내용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이에 역무원들은 경찰에 "태블릿 PC에 마약류 밀반입 관련 내용이 있다"며 112에 신고했다. 태블릿을 넘겨받은 강원경찰청 형사기동대 마약범죄수사계는 태블릿의 주인 A(28)씨와 공범 B(28)씨를 검거했다. 조사 결과 두 사람은 온라인에서 아르바이트를 알아보던 중 우연히 알게 된 사이로, 나이와 성장한 지역 등이 같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친분을 쌓았다. 이후 A씨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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