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돌담 밑서 나란히 '끙~'…외국인 관광객들의 황당 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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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복판 경복궁 돌담 아래에서 남녀가 나란히 용변을 보는 황당한 장면이 포착됐다는 제보가 11일 JTBC 〈사건반장〉 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해당 사건은 전날(10일) 낮 서울 종로구 경복궁 돌담 인근에서 벌어졌습니다. 제보된 사진에 따르면 중년 남성이 울창한 수풀 아래 쭈그려 앉아 휴지를 들고 볼일을 보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그 옆에는 흰색 바지를 입은 여성도 같은 자세로 앉아 있었습니다. 잠시 후 여성이 자리를 떴는데 여성의 옷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얼룩이 남아 있었습니다. 곧이어 풀숲 안쪽에서 엉거주춤한 자세로 나오던 남성의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이들이 용변을 본 곳은 화장실이 아닌 지난 1935년 건립된 조선 왕조의 정궁이자 사적 제 117호로 등록된 경복궁의 북문인 신무문 내 돌담이었습니다. 제보자는 "당시 수십 명의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경복궁을 찾았다"며 "이 남녀 역시 그 일행으로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현장에 있던 경찰이 순찰 중 해당 남녀를 발견해 제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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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돌담 아래에서 용변을 본 남성에게 경찰이 범칙금 5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엊그제(10일) 오후 3시 반쯤 서울 종로구 경복궁 북문에서 쭈그려 앉아 용변을 본 중국인 추정 남성을 적발해 벌금 5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경범죄처벌법에 등에 따르면 길이나 공원 등 공공장소에서 대소변을 보면 10만 원 이하의 벌금형 등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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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돌담에서 용변을 보고 있는 관광객들. JTBC ‘사건반장’ 방송화면 캡처 경복궁 돌담 아래 수풀에 한 남성이 휴지를 든 채로 쭈그려 앉아 있었다. 바로 옆, 흰 바지를 입은 여성도 같은 자세로 앉아 있었다. 두 사람은 용변을 보고 있었다. 제보자 A씨는 지난 11일 JTBC ‘사건반장’에 전날 낮 경복궁 돌담 인근에서 촬영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중년 남성이 돌담 아래 수풀에 쭈그려 앉아 휴지를 손에 들고 용변 보는 모습이 담겼다. 남성 옆에는 흰 바지의 여성이 같은 자세로 앉아 있었다. 남녀가 용변을 본 곳은 1935년 건립된 조선 왕조 정궁이자, 사적 제117호로 등록된 경복궁의 북문인 신무문 내 돌담이었다. A씨는 “현장에 있던 경찰이 순찰 중 문제의 남녀를 보고 제지했다”며 “당시 현장에는 수십 명의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단체로 경복궁 구경을 온 것 같았는데 그 일행인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잠시 후 자리를 뜬 여성의 옷에는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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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경복궁 돌담에서 용변을 보는 외국인. JTBC 사건반장 캡처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중국인 관광객으로 추정되는 외국인들이 경복궁에서 대변을 봐 충격을 주고 있다. 11일 JTBC 사건반장 보도에 따르면 10일 오후 종로구 경복궁 돌담 인근에서 중년 남성이 쭈그려 앉아 용변을 보는 모습이 사진에 찍혔다. 그 옆에는 중년의 여성도 마찬가지로 용변을 보고 있었다. 용변을 본 위치는 경복궁 북문 신무문 내 돌담으로 알려졌다. 제보자는 “당시 수십 명의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경복궁을 찾았다”며 “이 남녀 역시 그 일행으로 보였다”고 사건반장을 통해 전했다. 10일 경복궁 돌담에서 용변을 보는 외국인. JTBC 사건반장 캡처 당시 현장에 있던 경찰이 순찰 중 해당 남녀를 발견해 제지했다. 문화재 주변은 공공장소로 이들 남녀의 행동은 기물 훼손이나 경범죄 처벌법 위반에 해당될 수 있다. 관광객에 의한 이같은 문제는 과거에도 지속됐다. 지난달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절된 제주 용머리해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