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병 특검, 영화배우 박성웅 조사... "이종호 임성근과 식사"

2025년 10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4개
수집 시간: 2025-10-17 1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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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17 11:41:10 oid: 469, aid: 0000892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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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근 구명로비 의혹 관련 참고인 신분 이종호-임성근 '면식 없다' 주장에 배치 배우 박성웅. 매니지먼트 런 제공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로비 의혹'과 관련해 배우 박성웅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달 박씨를 조사하며 "3년 전(2022년) 서울 강남 모처에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임 전 사단장 등과 밥을 먹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앞서 임 전 사단장은 지난 8월 특검에 출석하면서 이 전 대표와의 관계에 대해 "일면식도 없다"고 주장했는데, 이와 정면 배치되는 진술이다. 임 전 사단장은 2023년 7월 19일 경북 예천군 수해 현장에서 순직한 채상병의 부대장이다. 해병대 수사단(단장 박정훈 대령)은 당시 초동조사에서 임 전 사단장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자로 적시했다. 하지만 같은 해 7월 31일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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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17 05:00:03 oid: 025, aid: 000347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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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를 2022년 술자리에서 봤다는 목격담이 16일 추가로 제기됐다. 임 전 1사단장이 지난달 11일 순직해병 특검 사무실 앞에서 특검팀과의 면담을 시도하다가 출입이 막히자 문 앞에서 취재진에게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배우 박성웅씨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2022년 서울 강남에서 저녁 식사를 함께 했다고 특검에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임 전 사단장은 자신의 구명 의혹을 받는 이 전 대표와 “모르는 사이”라고 일관되게 주장해왔다. 배우 박성웅씨의 소속사 대표는 지난 15일 중앙일보와 통화에서 “2~3년 전 친한 트로트 가수의 초대로 (박 배우가) 저녁 자리를 했다”며 “밥만 먹은 것이 전부이고 (임 전 사단장과 이 전 대표) 그분들은 그때 처음 본 것이고, 이후에 연락하거나 사적으로 만난 적도 없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특검 측에도 이같은 사실을 확인해줬다”고 말했다. 소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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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0-17 11:58:19 oid: 629, aid: 0000434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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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성웅이 2024년 10월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부산=장윤석 기자 배우 박성웅 씨가 최근 채상병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특검팀은 지난달 박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17일 밝혔다. 박 씨는 지난 2022년 강남 모처의 술집에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저녁 식사를 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이 전 대표와는 원래 알던 사이였지만 임 전 사단장은 당시 처음 봤고, 이후 관계가 발전되거나 사적으로 만난 적은 없다고 한다. 이 전 대표와 임 전 사단장은 서로 모르는 사이라고 일관된 주장을 해온 만큼, 해당 저녁 자리는 이른바 '구명 로비 의혹'의 핵심 실마리로 지목된다. 박 씨 측은 <더팩트>와 통화에서 "특검팀 조사에서 사실 확인만 했고 그 이후로 별다른 조사는 없었다"며 "지인 소개로 갔던 거고, 알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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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0-17 12:31:13 oid: 014, aid: 0005420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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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삼 전 50사단장도 피의자 소환조사 돌입 배우 박성웅.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채상병 특별검사팀(이명현 특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의 관계 확인을 위해 배우 박성웅씨를 불러 조사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달 박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박씨는 특검팀 조사에서 "지난 2022년 서울 강남 모처에서 이 전 대표와 임 전 사단장 등과 밥을 먹었다"며 "이 전 대표와는 이미 아는 사이였고, 그 자리에서 임 전 사단장을 처음 봤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임 전 사단장은 지난 8월 특검에 출석해 이 전 대표에 대해 "일면식도 없고, 그런 분이 존재한다는 것을 언론을 통해 알게 됐다"고 밝혔는데, 이같은 주장과 배치되는 부분을 확인한 것이다. 임 전 사단장은 지난 2023년 7월 19일 경북 예천 수해 현장에서 순직한 채상병의 부대장으로, 해병대 수사단 초동 조사에서 혐의자로 적시됐지만 'VIP 격노' 이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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