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민중기 주식 의혹…김건희특검, 잇단 대형악재 곤혹

2025년 10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6개
수집 시간: 2025-10-20 01: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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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8 16:24:32 oid: 001, aid: 001568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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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등 야권 '내로남불' 비판…정치쟁점화 전망 특검 도덕성·수사 정당성 타격 불가피…閔 대응 주목 김건희 특검팀 현판식, 발언하는 민중기 특검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각종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가 2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 마련된 사무실 앞에서 현판 제막을 한 뒤 발언하고 있다. 2025.7.2 [공동취재]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3개월 넘게 수사해온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수장을 둘러싼 주식 내부자 거래 의혹이 증폭되는 대형 악재에 직면했다. 통일교와 '정교유착' 의혹 수사로 코너에 몰린 국민의힘이 사퇴를 촉구하는 등 석연치 않은 주식 거래로 억대 차익을 낸 민중기 특별검사의 의혹이 갈수록 정치 쟁점화하는 흐름이다. 이는 수사 총괄자가 직접 연루된 의혹인 만큼 파견검사 집단 항의·양평 공무원 강압 수사 의혹·김 여사 조사 실황 중계 등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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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19 17:20:13 oid: 020, aid: 0003668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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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모 前대표, 차명주식에 대해 “내주식 아니라 투자자들 것” 법조계 “민 특검, 정보 받아 주식 매도했는지 소명 필요” 민중기 특별검사가 7월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5.7.2 뉴스1 민중기 특검의 ‘내부자 주식거래’ 의혹이 불거진 태양광 소재 업체의 전직 대표가 과거 재판에서 차명주식을 대량 매도했다는 혐의에 대해 “내 주식이 아니라 투자자들 것”이라고 주장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이 회사는 분식회계가 적발돼 거래정지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전직 대표가 일부 투자자들이 지분을 팔고 빠져나갈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주식을 판 것이라고 주장한 것이다. 같은 기간 민 특검도 보유 중이던 주식 전량을 매도해 1억 원 넘는 시세차익을 거둔 의혹을 받고 있다. 민 특검과 업체 대표가 대전고, 서울대 동기라는 점 때문에 법조계 안팎에선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거래인지 규명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네오세미테크 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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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0 00:52:24 oid: 025, aid: 0003476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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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기 김건희 특별검사가 이른바 ‘김건희 작전주’에 투자했다가 상장폐지 직전 주식을 팔고 나와 1억원의 시세 차익을 얻은 것과 관련해 수사를 받을 위기에 처했다. 국민의힘이 민 특검의 ‘네오세미테크 미공개 정보 활용 의혹’을 “위선과 불법”(장동혁 대표)으로 규정하며 고발하겠다는 방침을 세우면서다. 태양광 부품업체인 네오세미테크는 경영진의 분식회계 사실이 적발돼 2010년 코스닥 시장에서 상장폐지됐다. 그 과정에서 7000여명의 투자자들이 약 4000억원 규모의 피해를 입었다. 오명환 전 네오세미테크 대표는 2010년 2월 회계법인의 현장실사 통보로 분식회계가 들통난 사실을 인지한 뒤 24억원에 달하는 차명주식을 매도한 혐의로 2016년 징역 11년형이 확정됐다. 이 회사는 김건희 여사가 2009년 네오세미테크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에 투자해 상장 하루 전 공매도하는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 사건을 특검팀이 수사하면서 재조명됐다. 그런데 민 특검 역시 네오세미테크에 3000만원을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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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20 00:47:14 oid: 023, aid: 0003935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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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고 출신 인사들도 투자 피해 본 개미들 “기가 막힌다” 민중기 특별검사가 태양광 소재 업체 ‘네오세미테크’에 투자했다가 거래 정지 직전 매각해 1억여원의 차익을 거둔 데 대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진 것은 대표인 오모씨와 사외이사였던 검사 출신 양모 변호사가 고교(대전고) 동기인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여기에 19일 다른 대전고 출신 금융 당국 고위 인사들도 이 업체에 투자했던 사실이 뒤늦게 나타났다. 2010년 8월 상장 폐지된 네오세미테크는 분식 회계로 7000명 넘는 소액 투자자가 4000억원 넘게 피해를 보며 당시 큰 논란이 됐다. 그해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이 회사는 이슈가 됐다. 당시 네오세미테크 주주 명부를 입수한 이성헌 한나라당 의원은 대전고 출신인 금융 감독 당국 기관장 출신 A씨와 부기관장 출신 B씨가 이 업체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고교 동문 간 커넥션 의혹을 제기했다. 네오세미테크가 분식 회계를 감추며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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