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 선명한 인물이 구출 청년? 김병주 정치쇼, 교민 두번 죽이는 일"

2025년 10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9개
수집 시간: 2025-10-20 01: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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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19 16:03:09 oid: 011, aid: 0004544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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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주 "캄보디아서 韓 청년 3명 구출" 캄보디아 교민 "한국 신호 늦게와 구조 늦어져, 정치 홍보 의심" 이준석 "정부와 여당이 렉카 유튜버처럼 행동···구조적 문제 살펴야"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재외국민안전대책단장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캄보디아 활동 성과 브리핑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25.10.19/뉴스1 [서울경제]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캄보디아 프놈펜에 감금됐던 한국인 청년 3명을 구출했다고 밝힌 가운데 한 교민이 “정치쇼에 교민을 두 번 죽인다”고 글을 올려 논란이 커지고 있다. 야권에서는 “정치권이 행동대같이 움직이기보다 구조적 문제를 살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차원의 재외국민안전대책단장으로 15~18일 캄보디아에 다녀온 김 최고위원은 지난 18일 페이스북에서 “감금됐던 우리 청년 3명을 구출했다. 캄보디아에 감금됐던 경기도 남양주시 청년 정모군과 한국 청년 2명을 마침내 고국의 품으로 데려온다”고 밝혔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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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0-19 20:11:10 oid: 005, aid: 0001808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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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주 의원, 캄보디아 현지 활동 홍보에 캄보디아 교민 “정치인 쇼 그만” 공개 비판 당내서도 “피해자와 피의자 이중적 지위” 김병주 의원이 캄보디아 현지에서 구출한 청년이라고 홍보한 정모군의 모습(왼쪽 사진). 현지 교민 A씨는 모자이크가 지워진 정군의 사진을 공개하며 김 의원의 구출을 '정치쇼'라고 공개 비판했다. 페이스북 캡쳐 더불어민주당 재외국민안전대책단 단장 김병주 의원이 “첩보 영화처럼 우리 청년 3명을 구출했다”고 홍보한 데 대해 일부 교민들 사이에서 ‘과한 정치적 쇼’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범죄 피의자를 마치 선량한 피해자로 포장해 본인 홍보에 무리하게 이용했다는 비판이 당내에서도 나온다. 김 의원은 19일 국회 기자 간담회에서 “우리 청년 3명을 구출했다”며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감금됐던 20대 청년 3명을 구출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세 사람을 구하기 전까지 마치 첩보 영화를 찍는 심정이었다”며 3명의 구출 과정을 자세히 설명했다. “수색을 위해서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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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19 12:14:16 oid: 023, aid: 0003935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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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8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감금됐던 정모씨 등 한국 청년 3명을 구출했다고 밝혔다. 본지는 캄보디아 경찰이 정씨를 구출하던 당시 사진을 입수했다. 무릎을 꿇고 있는 인물이 정씨. /독자 제공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캄보디아에서 납치·감금됐던 한국 청년 3명을 “구출했다”고 밝힌 가운데, 캄보디아에서 사업을 하는 교민 A씨는 “정치인의 쇼맨십은 교민을 두 번 죽이는 일”이라며 “캄보디아 구조 실상을 제대로 알지도 못한 채 ‘영웅 서사’를 만들어선 안 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캄보디아에 감금됐던 청년 3명을 마침내 고국의 품으로 데려온다”며 “첩보 영화를 찍는 심정으로 구출 작전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청년을 구출하는 원동력이 됐다”고 전했다. 하지만 교민 A씨는 SNS에 올린 장문의 글에서 김 의원의 발표 내용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그는 “김 의원은 교민 간담회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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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2025-10-19 15:54:13 oid: 088, aid: 0000976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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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재외국민안전대책단 단장인 김병주 최고위원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0대 한국인 3명 구출 등 캄보디아 현지 활동 성과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캄보디아에서 납치·감금됐던 한국 청년 3명을 "구출했다"고 밝힌 가운데, 현지 교민 사회에서는 "정치인의 쇼맨십이 교민을 두 번 죽인다"는 강한 비판이 나왔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캄보디아에 감금됐던 청년 3명을 마침내 고국의 품으로 데려온다"며 "첩보 영화를 찍는 심정으로 구출 작전을 펼쳤다"고 밝혔다. 그는 "이재명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청년을 구출하는 원동력이 됐다"고 전했다. 하지만, 캄보디아에서 사업 중인 교민 A씨는 SNS를 통해 "캄보디아 구조 실상을 제대로 알지도 못한 채 '영웅 서사'를 만들어선 안 된다"며 김 의원의 발표 내용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A씨는 "김 의원은 교민 간담회에 참석조차 하지 않았고, 이후 SNS에는 마치 본인이 구조작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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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19 14:24:17 oid: 020, aid: 0003668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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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이 18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구출했다는 한국 청년. 양팔에 문신이 가득하다. 페이스북 캡처 캄보디아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한 교민이 19일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을 향해 “절박한 교민들은 정치인의 쇼에 휘둘릴 정도로 여유가 없다”며 “교민들을 두 번 죽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전날 김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캄보디아에 감금됐던 청년 3명을 마침내 고국의 품으로 데려온다. 첩보 영화를 찍는 심정으로 구출 작전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청년을 구출하는 원동력이 됐다”고 했다. 이에 교민 A 씨는 장문의 글을 통해 김 의원의 발표 내용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그는 먼저 “당신이 구출했다고 자화자찬한 그 청년은 구출 건인가? 아니면 경찰에서 조사해서 구속을 해야할 건인가?”라고 물었다. 이어 캄보디아 사회와 한국 범죄 집단을 구분해달라는 교민들의 호소가 있었음을 밝히면서 “뭔가 ‘좋은 그림’ 각이 나오니 교민들과의 했던 약속은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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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19 18:06:14 oid: 028, aid: 000277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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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캄보디아에서 구조했다며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정아무개군의 사진. 김병주 의원 페이스북. 캄보디아의 한 교민이 로맨스 스캠에 연루된 한국인 구조를 주도했던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제발 이 상황을 이용하지 마시라. 교민을 두 번 죽이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자신을 “한국과 캄보디아를 오가는 사업가”로 소개한 교민 이아무개씨는 19일 페이스북에 “여기에 몇년간 수십명을 구출하고 돌려보낸 여러 교민들도 그냥 가만히 있다”며 “그런데 와서 당신이 여기에 온 2일간 그림과 구도를 짜고 와서 직접 구출과정에 참여했다며 스스로를 홍보하는 의원님의 모습은, 진짜 허탈하고 화가 난다”고 적었다. 지난 17일 캄보디아에선 더불어민주당 재외국민안전대책단 소속 황명선·임호선·홍기원 의원이 현지 교민들과 만나는 간담회가 열렸고 이 자리에 이씨도 참석했다고 한다. 그러나 김 의원은 ‘긴급한 일정’을 이유로 이 자리에 불참했다고 한다. 이어 김 의원은 지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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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0-19 19:31:42 oid: 448, aid: 0000564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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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캄보디아에서 감금, 폭행 등을 당한 우리 국민 사례가 논란이 되자, 일부 의원들이 현지를 방문해 여러 방안을 모색하고 있죠. 캄보디아가 삶의 터전인 교민들 사이에선, 캄보디아 전체에 부정적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황재영 기자가 교민들을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자신을 캄보디아 교민이라고 소개한 이모씨가 올린 SNS 글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을 지지하지 않겠다"며 "구조 프레임을 짜고 본인을 영웅처럼 홍보하시는가?"라고 꼬집었습니다. 김 의원이 "감금되었던 우리청년 3명을 구출했다"며 sns 글을 올리고, 현지에서 기자회견을 한걸 비판한 겁니다. 김병주 / 더불어민주당 의원 "(구출한 3명) 일하는 걸 물어봤는데 실질적으로 로맨스 스캠 일을 했다라고 증언을 했습니다." 이씨는 "범죄자와 교민, 캄보디아 사회를 구분해달라고 호소했다"며 "그럼에도 '좋은 그림'이 나오니 교민들과의 약속은 뒤집는 것인가?"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씨 처럼 상당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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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조선 2025-10-19 09:31:06 oid: 053, aid: 0000052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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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을 구출해와" 비난 여론 쇄도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구출한 한국인 청년 3명 중 한명의 사진. 양팔에 문신이 가득하다. photo 조선일보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시내의 한 범죄단지에서 한국인 청년 3명을 구출했다고 밝혔다. 정작 캄보디아에서 구출된 이들 청년 중 한명의 양팔에는 조폭들이 주로 새기고 다니는 문신 가득해 "조폭을 구출한 것" 아니냐는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육군 대장 출신인 김병주 의원은 18일 프놈펜의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일용직으로 일했던 젊은이들로, 구인 공고나 지인의 소개 등을 믿고 캄보디아에 온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앞서 김 의원은 지역구인 경기 남양주 주민으로부터 "아들 정모씨가 실종됐다"는 연락을 받고 프놈펜을 직접 방문했다. 이후 프놈펜 시내의 범죄단지에 갇혀 있던 정씨와 연락을 주고받아 위치를 특정했고, 현지 경찰에 긴급 출동을 요청해 정씨를 비롯한 20대 한국인 남성 3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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