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화력 붕괴 현장서 실종자 1명 위치 확인…구조 중

2025년 11월 1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19개
수집 시간: 2025-11-12 01: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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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12 01:20:40 oid: 003, aid: 0013594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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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엿새째인 11일 오후 소방당국이 야간 구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5.11.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로 매몰된 실종자 2명 중 1명의 위치가 11일 파악됐다. 12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사고 발생 6일 째인 11일 오후 10시 14분 실종자로 추정되는 신체 일부가 발견돼 구조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발견 지점은 같은시각 60대 작업자의 시신이 수습된 곳 인근이다. 이 작업자는 6호기 쪽 방향 입구에서 약 3~4m 떨어진 지점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매몰자 3명 중 2명의 위치가 확인됐다. 앞서 소방당국은 4·6호기를 발파가 이뤄진 후 이날 오후 3시40분부터 본격적인 수색·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다. 작업을 재개한 지 6시간 30여 분만에 시신 1구를 수습했고, 실종자 신체의 일부가 발견됨에 따라 밤샘 구조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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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12 00:35:42 oid: 025, aid: 000348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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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 작업 중 보일러 타워 5호기가 무너진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이하 발전소) 사고 현장에서 사고 엿새째 작업자 1명이 추가 구조돼 사망 판정을 받았다. 그간 구조 걸림돌이 된 타워 4·6호기가 발파 해체돼 구조 활동에 속도가 붙고 있다. 소방청에 따르면 11일 오후 10시14분 발전소 사고 현장에서 작업자 1명이 추가로 수습됐다. 하지만 4분 뒤 곧장 사망 판정을 받았다. 수습된 작업자는 60대 남성으로, 이미 위치가 파악된 2명 중 1명이다. 타워 6호기 방면 출입구에서 3m가량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다. 구조대는 빔절단기 2대를 동원해 철근 구조물을 해체한 끝에 시신을 수습했다. 이로써 남은 매몰자는 3명이다. 앞서 이날 낮 12시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수색·구조에 속도를 높이기 위해 5호기 양옆의 4·6호기를 발파 해체했다. 5호기에서 불과 30m 거리에 있는 이들 타워는 취약화 작업 탓에 약한 진동에도 무너질 위험이 있어 그간 대규모 구조 인력 투입과 중장비 운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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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1-12 00:35:07 oid: 469, aid: 0000897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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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색 재개 7시간 만에 시신 수습 매몰자 3명 중 2명 위치 파악 중 구조대원 70여 명 24시간 수색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엿새째인 11일 소방대원들이 매몰자의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이로써 이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4명으로 늘었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엿새째인 11일 매몰자 시신 1구가 추가로 수습됐다. 사망자는 4명으로 늘었고, 3명은 아직 매몰된 상태다. 소방방국은 이날 오후 10시 14분 보일러 타워 5호기 잔해 속에서 60대 작업자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사고가 난 5호기 앙 옆에서 추가 붕괴 위험이 있어 구조의 걸림돌이 됐던 4호기와 6호기를 발파하고, 매몰자 수색을 재개한 지 7시간 만이다. 수습된 매몰자는 5호기 잔해물 중 6호기 방향 입구 3∼4m 지점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6일 울산 남구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에서 가로 25m, 세로 15.5m, 높이 63m 규모 보일러 타워 5호기가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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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1-12 00:42:41 oid: 055, aid: 0001307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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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엿새만에 매몰자 시신 1구가 추가로 수습됐습니다. 매몰자 수색의 걸림돌이었던 보일러 타워 4호기와 6호기를 발파한 뒤 6시간 반 만인데, 당국은 구조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엄민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매몰자 시신을 추가로 발견한 것은 어젯(11일)밤 10시 14분쯤입니다. 소방당국은 보일러 타워 5호기 잔해 속에서 60대 매몰자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습된 매몰자는 5호기 잔해물 중 6호기 방향 입구에서 3~4m 지점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6일 발생한 이번 붕괴사고로 인한 매몰자 7명 중 사망자는 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아직 3명은 현장에 매몰돼 있습니다. 앞서 어제 낮에는 보일러 타워 4호기와 6호기를 발파 해체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5호기 양 옆에 있어 추가 붕괴 위험으로 작용되던 타워들을 제거한 것입니다. 현장 진동 우려에 사용하지 못했던 중장비도 투입이 가능해졌습니다. 이후 소방당국은 수색 구조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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