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용, 오늘 구속 갈림길...특검 "의견서 482쪽 준비"

2025년 11월 1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9개
수집 시간: 2025-11-12 01: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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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1-11 14:06:36 oid: 052, aid: 0002271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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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직무유기 혐의를 받는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이 구속 갈림길에 섰습니다. 조 전 원장은 오늘(11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했습니다. 조 전 원장은 법원에 출석하며 비상계엄 계획을 듣고도 국회에 알리지 않은 이유 등의 물음에 '심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만 짧게 답했습니다. 오늘 영장심사와 관련해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브리핑에서 특검이 준비한 의견서는 482쪽이라며, 장우성 특검보와 검사 6명을 투입해 구속 필요성을 소명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 전 원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위법한 계엄 선포를 사전에 알고도 국회에 보고하지 않아 직무를 유기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의 국정원 내부 CCTV를 국민의힘에 선별적으로 제공하고, 비화폰 정보 삭제 과정에 관여해 윤 전 대통령 형사사건과 탄핵사건의 증거를 인멸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 조 전 원장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늦게 결정될 전망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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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1-11 21:08:00 oid: 032, aid: 0003408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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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이 11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마치고 청사를 빠져나가고 있다. 이준헌 기자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이 11일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의 계엄 당일 행적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선별적으로 제공했다는 의혹에 대해 “홍 전 차장의 증언이 거짓이라고 판단해 제공한 것”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불법 계엄 선포 전 이 사실을 전달받고도 국회에 바로 보고하지 않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당시 계엄의 위법성을 인식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경향신문 취재 결과 조 전 원장 측은 이날 오전 10시10분부터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 심사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조 전 원장은 정치 중립 의무를 규정한 국정원법을 위반했다는 혐의 등으로 지난 7일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에 의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그는 홍 전 차장이 지난 2월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등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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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1-12 01:17:24 oid: 052, aid: 000227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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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직무유기 혐의를 받는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이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어제(11일) 조 전 원장의 영장실질심사를 열고 4시간 가까이 심문을 진행했습니다. 심문을 마친 조 전 원장은 서울구치소에서 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변호인은 조 전 원장이 법정에서 '중요한 보직을 맡았는데 대통령을 잘 보필하지 못해 이런 상황에 이르러 국민께 송구하다'고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영장심사와 관련해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브리핑에서 특검이 준비한 의견서는 482쪽이라며, 장우성 특검보와 검사 6명을 투입해 구속 필요성을 소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 전 원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위법한 계엄 선포를 사전에 알고도 국회에 보고하지 않아 직무를 유기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의 국정원 내부 CCTV를 국민의힘에 선별적으로 제공하고, 비화폰 정보 삭제 과정에 관여해 윤 전 대통령 형사사건과 탄핵사건의 증거를 인멸한 혐의도 함께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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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11 10:09:07 oid: 001, aid: 001573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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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한동훈 잡으러 다닌다' 보고 받고도 국회에 알리지 않아 허위 증언·보고서 등 혐의도…특검, 482쪽 의견서·151장 PPT 준비 조태용 전 국정원장, 구속심사 출석 (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국가정보원법 위반, 직무유기, 위증 등의 혐의를 받는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이 11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들어서고 있다. 2025.11.11 eastsea@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이밝음 기자 = 직무유기 및 국정원법 위반 혐의를 받는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의 구속 여부를 가를 법원의 심사가 11일 열렸다. 서울중앙지법 박정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10분께부터 조 전 원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수사 필요성을 심리 중이다. 앞서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지난 7일 조 전 원장에 대해 정치 관여 금지의 국정원법 위반, 직무유기, 위증, 증거인멸, 허위공문서 작성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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