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업계선 구두 협의가 관행”...어도어 저격한 민희진, 손배소 증인 출석
관련 기사 목록 8개
기사 본문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사진| 스타투데이 DB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어도어와 돌고래유괴단 간의 손해배상소송에 증인으로 출석, 어도어의 소 제기가 비상식적이라고 말했다. 11일 오후 3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는 어도어가 돌고래유괴단과 신우석 감독을 상대로 제기한 11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소송 3차 변론기일이 진행됐다. 이날 민 전 대표는 돌고래유괴단 측 증인으로 참석했다. 민 전 대표는 앞서 하이브와의 풋옵션 행사 관련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에 증인으로 출석한 바 있으나, 본인의 소송이 아닌 다른 소송에 출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민 전 대표는 이날 법정에서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는 구두 협의가 통상적인 관행이라며, 돌고래유괴단이 뉴진스의 ‘ETA’ 뮤직비디오 디렉터스컷을 별도로 게시한 것은 사전에 구두로 협의가 이뤄진 사항이라고 증언했다. 또 민 전 대표는 디렉터스컷을 게시하는 데 애플 TBWA(애플 광고 공식 대행사)의 동의가 필요하냐는 질문에 “저작권 자체는 어도어에 있고 ...
기사 본문
[K-컬처]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뉴스1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와 영상 제작사 돌고래유괴단의 소송에 증인으로 참석했다. 민 전 대표가 본인의 풋옵션 소송이 아닌 관련 소송에 직접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2부(재판장 이현석)는 11일 어도어가 돌고래유괴단과 뮤직비디오 연출자 신우석 감독을 상대로 제기한 11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 3차 변론을 진행했다. 이 재판은 돌고래유괴단이 작년 8월 뉴진스의 ‘ETA’ 뮤직비디오 디렉터스컷 영상을 자체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것이 빌미가 됐다. 당시 어도어 측은 회사에 소유권이 있는 뉴진스 영상을 신 감독이 어떤 권한으로 본인 채널에 게시했는지 물었고, 신 감독은 갑자기 자신이 운영하던 또다른 비공식 팬덤 채널인 ‘반희수 채널’에 게시했던 뉴진스 관련 영상을 모두 삭제했다. 이후 신 감독은 “(디렉터스 컷) 무단 공개”라고 언급한 어도어의 입장문이 본인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형사고소했고, 어...
기사 본문
어도어, 신우석 감독 등 상대 손배소 민희진 "신 감독 별도 게시, 구두 협의" "서면 협의 아닌 구두 협의 통상적 관행"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지난 9월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하이브와의 주식 매매대금 청구 및 주주 간 계약 해지 확인 소송 관련 변론에 출석하고 있다. 2025.09.11.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소헌 기자 = 어도어가 그룹 뉴진스의 '디토' 뮤직비디오 등을 연출한 신우석 감독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이사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민 전 대표는 저작권 등을 이유로 돌고래유괴단이 올린 영상과 운영한 채널에 문제를 제기한 어도어 측이 어이없는 주장을 한다며 논리에 맞지 않는다고 발언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2부(부장판사 이현석)는 11일 오후 어도어가 돌고래유괴단과 신 감독을 상대로 제기한 11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 3차변론을 진행했다. 이날 민 전 대표...
기사 본문
어도어가 뉴진스 뮤직비디오 무단 게시를 이유로 광고 제작사 돌고래유괴단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11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하이브와의 주식 매매대금 청구 및 주주 간 계약 해지 확인 소송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연합뉴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2부(재판장 이현석 부장판사)는 11일 오후 어도어가 돌고래유괴단과 신우석 감독을 상대로 11억원을 청구하며 제기한 손배 소송의 변론기일을 열었다. 어도어는 걸그룹 뉴진스의 ‘ETA’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신 감독이 돌고래유괴단 자체 유튜브 채널에 뮤직비디오 감독 편집판 영상을 게시한 것을 두고 “신 감독이 상의 없이 무단으로 영상을 공개한 건 불법”이라며 지난해 9월 소송을 제기했다. 돌고래 측 증인으로 나온 민 전 대표는 ‘감독판을 게시하는 데 애플의 광고 대행사인 TBWA의 동의가 필요하냐’는 질문에 “컨펌할 수 있는 권리는 저한테 있다”며 ...
기사 본문
어도어 "뮤비 감독 유튜브 채널에 무단 게시" 민희진 "오히려 더 많은 소비자에 공개 이점" ▲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11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하이브와의 주식 매매대금 청구 및 주주 간 계약 해지 확인 소송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뉴진스 뮤직비디오 무단 게시 논란과 관련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증인으로 법정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2부(재판장 이현석 부장판사)는 11일 어도어가 광고제작사 돌고래유괴단과 신우석 감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의 변론기일을 열었다. 어도어는 지난해 9월 "신 감독이 협의 없이 뉴진스의 'ETA' 뮤직비디오 감독편집판을 돌고래유괴단 유튜브 채널에 무단 게시했다"며 11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이날 돌고래유괴단 측 증인으로 출석한 민 전 대표는 "뮤직비디오 감독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영상을 게시하는 것은 업계에서 통상적으로 허용되는 일"이라며 "협업 관계에 있는 크리에이터...
기사 본문
어도어가 뉴진스 뮤직비디오 영상을 무단으로 올렸다면서 광고제작사 돌고래유괴단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증인으로 나왔다.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11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하이브와의 주식 매매대금 청구 및 주주 간 계약 해지 확인 소송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2부(이현석 부장판사)는 11일 어도어가 돌고래유괴단과 신우석 감독을 상대로 11억원을 청구하며 제기한 손배 소송의 변론기일을 열었다. 앞서 어도어는 걸그룹 뉴진스의 'ETA'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신 감독이 돌고래유괴단 자체 유튜브 채널에 뮤직비디오 감독편집판 영상을 올린 것을 두고 "신 감독이 상의 없이 무단으로 영상을 공개한 건 불법"이라며 지난해 9월 소송을 제기했다. 돌고래 측 증인으로 나온 민 전 대표는 뮤직비디오 감독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영상을 게시하는 건 업계에서 통상 허용된다며 협업 관계에 있는 크리에이터의 개...
기사 본문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전 대표 [연합]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가수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감독이 자체 유튜브 채널에 뮤직비디오 영상을 올린 것은 잘못일까? 11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2부(부장 이현석)는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가 이 같은 문제를 제기하며 신우석 감독과 그가 대표로 있는 광고제작사 돌고래유괴단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의 변론기일을 열었다. 신 감독은 뉴진스의 ‘ETA’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이다. 그는 돌고래유괴단 자체 유튜브 채널에 뮤직비디오 감독편집판 영상을 올렸는데, 어도어는 지난해 9월 “신 감독이 상의 없이 무단으로 영상을 공개한 건 불법”이라며 11억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날 법정에는 돌고래유괴단 측 증인으로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나와 이목을 끌었다. 민 전 대표는 뮤직비디오 감독이 자신의 SNS에 영상을 게시하는 건 업계에서 통상 허용된다며 “기본적으로 구두 협의가 기본인 업계”라고 말했다. 민 전 대표는 또 감독이 SN...
기사 본문
어도어가 뉴진스의 뮤직비디오 영상을 무단으로 올렸다며 광고제작사 '돌고래유괴단'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증인으로 나왔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11일) 어도어가 돌고래유괴단과 신우석 감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의 변론 기일을 열었습니다. 광고제작사 측 증인으로 나온 민 전 대표는 감독이 자신의 SNS에 영상을 올리는 것은 업계에서 통상 허용된다며, 구두 협의가 기본인 업계라고도 밝혔습니다. 이에 어도어 측은 뮤직비디오와 관련된 사항은 중요한 계약인 만큼 서면 동의가 필요하고, 당시 협업을 진행한 애플의 동의 없이 영상이 무단으로 게시됐었다고 반박했습니다. 민 전 대표는 영상이 돌고래유괴단 채널에 올라가면 유튜브 채널 수익이 줄어든다는 어도어 측 주장에 대해 '바보 같고 어이없는 주장'이라고 했다가 재판부의 지적을 받기도 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