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용 구속심사 4시간 만에 종료…"尹 잘 보필 못해 송구"

2025년 11월 1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9개
수집 시간: 2025-11-12 01: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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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1-11 16:07:10 oid: 119, aid: 000302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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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선포 계획 알고도 국회 보고 안해…정치관여·위증 혐의도 이르면 오늘 밤 심사 결과…법원 판단 때까지 서울구치소 대기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이 서울 서초구 채상병 특검 사무실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데일리안 = 김남하 기자] 직무유기 및 국정원법 위반 혐의를 받는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의 구속 여부를 가를 법원의 심사가 11일 마무리됐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박정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10분께부터 조 전 원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수사 필요성을 심리했다. 심사는 휴식 시간을 포함해 4시간가량 진행됐고 오후 2시5분께 끝났다. 조 전 원장은 서울구치소로 이동해 법원의 판단을 기다린다. 심사 결과는 이르면 이날 오후 늦게 나올 전망이다. 앞서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지난 7일 조 전 원장에 대해 정치 관여 금지의 국정원법 위반, 직무유기, 위증, 증거인멸,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국회 증언 감정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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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1-11 21:08:00 oid: 032, aid: 0003408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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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이 11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마치고 청사를 빠져나가고 있다. 이준헌 기자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이 11일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의 계엄 당일 행적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선별적으로 제공했다는 의혹에 대해 “홍 전 차장의 증언이 거짓이라고 판단해 제공한 것”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불법 계엄 선포 전 이 사실을 전달받고도 국회에 바로 보고하지 않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당시 계엄의 위법성을 인식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경향신문 취재 결과 조 전 원장 측은 이날 오전 10시10분부터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 심사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조 전 원장은 정치 중립 의무를 규정한 국정원법을 위반했다는 혐의 등으로 지난 7일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에 의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그는 홍 전 차장이 지난 2월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등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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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11 10:09:07 oid: 001, aid: 001573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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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한동훈 잡으러 다닌다' 보고 받고도 국회에 알리지 않아 허위 증언·보고서 등 혐의도…특검, 482쪽 의견서·151장 PPT 준비 조태용 전 국정원장, 구속심사 출석 (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국가정보원법 위반, 직무유기, 위증 등의 혐의를 받는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이 11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들어서고 있다. 2025.11.11 eastsea@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이밝음 기자 = 직무유기 및 국정원법 위반 혐의를 받는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의 구속 여부를 가를 법원의 심사가 11일 열렸다. 서울중앙지법 박정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10분께부터 조 전 원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수사 필요성을 심리 중이다. 앞서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지난 7일 조 전 원장에 대해 정치 관여 금지의 국정원법 위반, 직무유기, 위증, 증거인멸, 허위공문서 작성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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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1-11 17:01:13 oid: 469, aid: 000089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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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용 전 국정원장 구속 전 피의자 심문] 'CCTV 선별 제출' 정치관여 금지 의무 위반 "보필 잘 못해 이런 상황 이르러" 최후진술 특검, 482쪽 의견서 제출... "사안 중대해" 조태용(가운데) 전 국가정보원장이 11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박시몬 기자 정치관여 금지 의무를 위반한 혐의를 받는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이 구속 기로에 섰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정보기관 수장이라는 조 전 원장의 지위와 직무를 설명하며 사안의 중대성을 강조했다. 조 전 원장 측은 정치관여의 고의성이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박정호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10분쯤부터 오후 2시 5분까지 조 전 원장의 국정원법 위반(정치관여 금지)·직무유기·위증·증거인멸·허위공문서작성 및 행사·국회 증언 감정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조 전 원장은 최후진술에서 "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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