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해병 특검 첫 조사…"격노는 재발 막으라는 호통"

2025년 11월 1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93개
수집 시간: 2025-11-12 0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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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1-12 00:37:17 oid: 055, aid: 0001307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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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채상병특검팀에 처음으로 출석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임성근 전 사단장 수사 기록에 대해 화를 낸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수사 외압은 아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지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어제(11일) 오전 9시 50분쯤 호송차를 탄 윤석열 전 대통령이 채상병특검팀에 출석했습니다. 특검 수사개시 133일 만입니다. 구속 상태인 윤 전 대통령은 그동안 조사에 불응했는데, 특검팀의 체포영장 청구가 임박하자 소환에 응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검팀은 모든 조사 대상자에 대해 공개 출석 원칙을 지켜왔지만, 윤 전 대통령은 안전상 이유로 비공개 출석시켰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2023년 7월 31일 국가안보실 회의에서 임성근 전 1사단장에 대한 수사내용을 듣고 '격노'해 결과를 뒤집고, 사건 기록을 경찰로부터 회수시키는 등 사건 처리 전반에 부당한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채 상병 순직사건을 둘러싼 각종 의혹의 정점에 있는 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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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11 21:14:13 oid: 421, aid: 0008598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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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4개월여 만에 첫 조사…이종섭 도피 의혹 관련 추가 소환 예정 尹 측 "사단장 처벌 언급 없었다…임기훈이 설명 잘 못해 이종섭과 직접 통화" 윤석열 전 대통령. 2025.9.26/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서울=뉴스1) 김기성 기자 = 해병대원 순직사건 관련 의혹의 정점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11일 순직해병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의 소환 조사에 응한 지 9시간여 만에 서울구치소로 복귀했다. 윤 전 대통령은 수사외압 의혹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에게 임성근 전 해병대1사단장의 처벌과 관련해 언급한 사실이 전혀 없고, 임기훈 전 국가안보실 국방비서관(육군 중장)이 순직 사건과 관련해 충분한 설명을 내놓지 못해 이 전 장관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이날 윤 전 대통령을 상대로 수사외압 의혹 조사를 마무리하고 조사 일정을 추가로 잡아 이 전 장관 관련 범인도피 의혹(일명 '런종섭 의혹')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해병특검, 출범 4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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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11 17:44:04 oid: 421, aid: 0008598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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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여 만에 첫 조사…오후 5시 30분쯤 조사 종료·조서 열람 "진술거부권 행사 안 해…런종섭 의혹 조사 추가 소환 필요" 윤석열 전 대통령. 2025.9.26/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서울=뉴스1) 김기성 기자 = 해병대원 순직사건 관련 의혹의 정점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11일 순직해병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 소환조사에 출석해 수사외압 의혹 관련 조사를 마치고 피의자 신문 조서 열람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검팀은 이날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조사를 마무리하고 일정을 추가로 잡아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관련 범인도피 의혹(일명 '런종섭 의혹') 조사를 위해 윤 전 대통령을 다시 소환할 계획이다. 정민영 순직해병특검팀 특별검사보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조사를 진행해 1시간 정도 점심시간을 갖고 조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면서 "윤 전 대통령은 진술을 거부하지 않고 질문에 다 답하고 있고, 피의자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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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11 11:57:28 oid: 421, aid: 0008596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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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4개월여 만에 소환…尹, 재판 준비 등 이유 2회 조사 불응 특검 "尹, 순직해병 수사외압의 정점…여러 혐의 피의자" 윤석열 전 대통령. 2025.9.26/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서울=뉴스1) 김기성 기자 = 순직해병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이 11일 출범 4개월 만에 수사외압 의혹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범인도피 의혹(일명 '런종섭 의혹')의 정점인 윤석열 전 대통령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 정민영 순직해병특검팀 특별검사보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특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윤 전 대통령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면서 "윤 전 대통령은 해병대원 사망사건에 대한 수사 외압 의혹의 정점에 있는 당사자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범인도피 등 여러 혐의를 받는 피의자"라고 밝혔다. 이어 "해병대원 순직사건 이후 일련의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이 보고받고지시한 사항 전반을 조사할 예정"이라며 "윤 전 대통령은 변호인을 접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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