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진법사, 대통령 부부 정신적으로 이끌어‥尹 '법당에서 큰절' 말하기도"

2025년 11월 1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8개
수집 시간: 2025-11-12 01: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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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1-11 12:33:12 oid: 214, aid: 0001460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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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인사 청탁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사업가가 "전 씨가 대통령 부부를 정신적으로 이끌었다"고 증언했습니다. 전 씨에게 국세청, 경찰 등 인사를 청탁한 사업가 김 모 씨는 오늘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전성배 씨의 알선수재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윤 전 대통령이 대구고검에 좌천됐을 때 사표를 내지 말라고 조언하고 대통령 출마를 조언했다고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통령 부인이 정신적으로 병이 있는데 그런 것도 달래줬다"며 "윤 전 대통령 내외가 버리지 않는 한 전 씨가 영향력이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씨는 또 윤 전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 전 씨가 아크로비스타에 방문했는데 "윤 전 대통령에게 '왜 나한테 큰 절을 안 하냐'고 해서 윤 전 대통령이 '법당에 올 때는 어디서든지 큰절을 드리겠다'고 말했다"고도 밝혔습니다.


조선일보 2025-11-12 00:46:22 oid: 023, aid: 000394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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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청탁했던 사업가 법정 증언 “사저 초대받은 건진, 큰절 요구 尹이 거절하며 관계 끝났다더라”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정신적으로 이끌어줬다는 취지의 법정 증언이 나왔다. 전씨에게 각종 인사 청탁을 했다는 사업가 김모씨는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열린 전씨의 알선수재 등 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증언했다. 김씨는 재판에서 전씨에게 인사 청탁을 한 이유와 관련해 “전씨가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친해 영향력이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특검은 김씨에게 “전씨가 대통령 부부와 단순히 친한 사람인지, 아니면 (대통령) 당선에 공헌한 사람인지”를 물었다. 김씨는 “친하기도 하고 공헌도 했다고 생각했다. 정신적으로 대통령 부부를 이끌어줬다”고 했다. 김씨는 윤 전 대통령이 검사 시절인 2014년 대구고검으로 좌천됐을 때 사표를 낼지 고민하다가, 전씨가 “사표를 내지 말아라. 거기서 귀인을 만날 것”이라고 만류해 사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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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2025-11-11 16:06:17 oid: 047, aid: 000249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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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배 3차 공판] 박창욱 도의원 공천 청탁 이유 밝혀..."대통령 부부에 영향력 있다 판단" ▲ 건진법사로 불리는 전성배씨가 8월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김건희 특검(민중기 특별검사) 사무실에서 윤모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교단 현안 청탁과 함께 다이아몬드 목걸이, 샤넬백 등을 받은 뒤 김건희씨에게 전달했다는 혐의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 유성호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건진법사 전성배씨에게 박창욱 국민의힘 경북도의원의 공천을 청탁한 브로커 김아무개씨가 법정에서 "(전성배씨가) 정신적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이끌어왔다"고 말했다. 김씨는 전씨가 전직 대통령 윤석열씨의 결혼, 대구고검 좌천, 검찰총장 임명, 국민의힘 대선 후보 발탁 등 전 과정에서 영향력을 행사했으며 윤씨에게 '대통령이 돼라'고 조언했다고도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는 11일 오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알선수재) 등 혐의를 받는 전씨의 3차 공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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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11 13:14:16 oid: 001, aid: 001573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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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진, 尹 대구고검 좌천 후 '대통령 하라 했다'고 들어" 대선후 "'왜 나한테 큰절 안 하냐 요구도…그후 멀어져" 내달 중순 변론 종결 결심공판 예정…내년 초 선고될 듯 김건희 여사(왼쪽)와 '건진법사' 전성배 씨 [사진공동취재단 제공] 2025.8.12 [공동취재] 2025.8.18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각종 인사(人事) 청탁을 한 것으로 알려진 브로커가 "전씨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정신적으로 이끌어줬다"는 취지로 법정에서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는 11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씨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브로커 김씨는 2022년 대선에서 윤 전 대통령이 당선되기 전후로 전씨에게 국세청장 임명,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파견, 경찰 인사 등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전씨에게 은행장, 여신금융협회장 등의 인사 청탁 함께 강석훈 전 의원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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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1-11 22:23:13 oid: 629, aid: 0000442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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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진법사에 인사 청탁 전달한 브로커 김모 씨 출석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김건희 여사에게 강석훈 교수(전 새누리당 국회의원)를 경제수석으로 쓰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법정에서 드러났다. 전 씨가 지난 5월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2차 재판을 받기 위해 서울 남부지방법원으로 출석하고 있다./더팩트 DB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오랫동안 정신적으로 이끌어준 인물이라는 증언이 나왔다. 전 씨에게 박창욱 경북도의원과 박현국 봉화군수의 공천을 부탁한 인물로 지목된 브로커 김 모 씨는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를 받는 전성배 씨의 4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 김 씨는 이날 특검팀이 "전 씨가 2022년 4월2일 김 여사에게 '강석훈 교수가 실력도 있고 충성심도 있어. 경제수석 경험도 있으니 경제수석으로 쓰면 좋을 거야' 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낸 것을 아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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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11 15:48:16 oid: 023, aid: 0003940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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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왼쪽)와 건진법사 전성배씨. /뉴스1 ‘건진법사’ 전성배씨에게 각종 인사 청탁을 한 것으로 알려진 사업가가 “전씨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정신적으로 이끌어줬다”는 취지로 법정에서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재판장 이진관)는 11일 전씨의 알선수재·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 재판을 열었다. 이날 재판에 구속 수감 중인 사업가 김모씨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김씨는 지난 9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김씨는 “전성배씨와 언제 어떻게 알게 됐냐”는 특검 질문에 “2019년 말 권재진 전 법무부 장관 댁에서 만나게 됐다”고 답했다. 이어 2022년 3월 윤 전 대통령 당선 전후로 전씨에게 여러 인사를 부탁했다고 증언했다. 김씨는 2022년 3월 4일 국세청 모 국장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파견을 전씨에게 부탁했다고 했다. 김씨는 “증인이 청탁한 국세청 국장이 실제 인수위에 파견 간 이후 ‘국세청 감읍한다고 A(전 국세청장)가 말씀 올립니다. 분부 계시면 득달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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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1-11 13:58:17 oid: 422, aid: 0000800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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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왼쪽)와 '건진법사' 전성배 씨 [사진공동취재단 제공] 2025.8.12 [공동취재] 2025.8.18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각종 인사 청탁을 한 것으로 알려진 브로커가 "전씨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정신적으로 이끌어줬다"는 취지로 법정에서 증언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심리로 오늘(11일) 열린 전씨의 속행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브로커 김 씨는 전 씨와 윤 전 대통령 부부의 관계에 대해 "전 씨가 윤 전 대통령 부부와 친하기도 하고 당선에 공헌도 했다고 생각한다"며 "정신적으로 대통령 부부를 끌어줬다"고 답했습니다. 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브로커 김씨는 2022년 대선에서 윤 전 대통령이 당선되기 전후로 전씨에게 국세청장 임명,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파견, 경찰 인사 등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씨는 전씨에게 은행장, 여신금융협회장 등의 인사 청탁 함께 강석훈 전 의원의 청와대 기용도 부탁했다고 증언했습니다. 김건희 특별검사팀이 2022년 4월 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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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2025-11-11 13:40:20 oid: 658, aid: 0000125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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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씨통해 인사청탁해온 브로커 김 씨 법정에서 증언 김 씨 "윤석열 검찰총장 시절부터 전성배 영향력 있어" 영장심사를 포기한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21일 민중기 특별검사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웨스트에서 대기하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각종 인사(人事) 청탁을 한 것으로 알려진 브로커가 “전 씨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정신적으로 이끌어줬다”는 취지로 법정에서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는 11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씨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브로커 김 씨는 2022년 대선에서 윤 전 대통령이 당선되기 전후로 전 씨에게 국세청장 임명,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파견, 경찰 인사 등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브로커 김씨는 전씨에게 은행장, 여신금융협회장 등의 인사 청탁 함께 강석훈 전 의원의 청와대 기용도 부탁했다고 증언했다. 김건희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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