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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안가에서 마약 의심 물체가 발견돼 해경이 수사 중입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어제(10일) 구좌읍 해안가에서 초록색 우롱차 포장지에 담긴 1kg의 마약 의심 물체가 발견돼 간이 검사 결과 마약류인 케타민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6일과 7일에도 1kg의 차(茶) 포장지 형태의 마약 의심 물체가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제주 해안가에서는 지난달 7일 첫 마약류인 케타민이 발견된 이후 8건의 마약류 또는 의심 물체가 발견됐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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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경찰·해병대 등…제주 해안서 한 달여간 총 10차례 차 봉지 위장 마약 발견 경찰 "국내 뿐 아니라 일본 대마도에서도 발견, 해류 타고 왔을 가능성에 무게" 제주 해안가 마약 합동 수색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최근 제주 해안에서 차 포장지로 위장한 마약류의 발견이 이어지는 가운데 11일 오후 제주시 내도동 바닷가에서 민관군 합동 수색이 진행되고 있다. 2025.11.11 jihopark@yna.co.kr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현재 마약류는 크게 2종류로 은색 또는 초록색 '차'(茶) 봉지이고, 벽돌 크기입니다. 안전에 유의하며 수색해주십시오!" 11일 오후 제주시 내도동 알작지 해안. 경찰과 해경, 군인 등이 자갈과 바위틈, 모래사장, 갯바위 구석구석을 살피며 대대적인 해안가 마약 수색작업을 펼쳤다. 마약탐지견과 실종자수색견은 물론 드론 7대, 수중드론 1대, 연안구조정과 방제정 등 각종 장비가 대거 투입됐다. 제주 해안에서 잇따라 차(茶) 봉지 위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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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제주시 이호동 등 북부 지역 해안가에서 경찰과 해경, 자치경찰단, 해병대 9여단, 바다환경지킴이 등이 마약류 의심물체 수색활동을 벌이고 있다. 뉴시스 제주도 해안에서 ‘차(茶)’ 봉지로 위장한 마약이 잇따라 발견된 가운데 경찰과 군 당국 등의 합동 수색대에 의해 또다시 마약류가 발견됐다. 경찰은 한 달새 10차례나 발견된 마약이 해류를 타고 제주도로 유입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11일 제주지방해경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0분쯤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앞 갯바위에서 제주도 소속 바다지킴이에 의해 케타민 1㎏ 상당이 발견됐다. 발견 당시 케타민은 중국산 철관음(鐵觀音) 우롱차 포장 형태로 위장돼 있었다. 최근 제주 해안에서 차 포장지로 위장한 마약류의 발견이 이어지는 가운데 11일 오후 제주시 내도동 바닷가에서 민관군 합동 수색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바다지킴이는 이날 제주도와 경찰, 해경, 해병대 제9여단 관계자 등 800여명과 함께 제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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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잇단 발견에 해경·경찰 800여명 동원 유입 경로 단서 없어···해류 따라 흘러온 듯 11일 제주 해안에 대한 대대적인 수색이 이뤄진 가운데 우도 해안 갯바위에서 또 우롱차로 포장된 마약이 발견됐다. 제주해경청 제공 제주 해변에서 차(茶) 포장지로 쌓인 마약이 잇따라 발견되면서 군과 경찰에 비상이 걸렸다. 11일 군경 및 관계기관 등이 북부 해안에서 일제히 합동 수색을 벌였는데, 심지어 이날도 현장에서 마약이 발견됐다. 제주해양경찰청과 제주경찰청, 군, 제주도 자치경찰단, 바다 환경지킴이, 세관, 국정원 등 관계기관은 오후에 합동으로 북부 해안에 대한 대대적인 마약 수색을 했다. 수색은 최근 잇따라 마약이 발견된 제주시 한경면에서 구좌읍까지 3개 구역으로 나눠 이뤄졌다. 800여 명의 인원과 항공 드론 7대, 마약 탐지견 2마리도 동원됐다. 해상에서는 연안 구조정과 방제정, 수중 드론이 동원돼 흘러드는 마약이 있는지를 살펴봤다. 육상에서 사람이 접근할 수 없는 구역에 대한 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