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피살 대학생' 곧 부검…장기 훼손 여부 조사

2025년 10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3개
수집 시간: 2025-10-17 12: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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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025-10-16 10:56:12 oid: 057, aid: 000191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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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적출 여부도 확인…현재까지 사실관계는 확인된 것 없다" 부검 시기, 캄보디아 당국과 협의 중 캄보디아 검찰에 기소된 한국인 대학생 살해 혐의 중국인 3명 / 사진=연합뉴스 캄보디아에서 범죄조직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추정되는 한국인 대학생 박모(22) 씨 사건과 관련해, 현지에서 실시될 공동 부검에서 장기 매매 피해 여부도 조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경찰은 이번 부검을 통해 시신에 가해진 외력 여부와 장기 훼손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계획입니다. 부검은 캄보디아 현지 의료기관에서 진행되며, 정확한 일정은 현지 당국과의 최종 협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입니다. 오늘(16일) 경찰청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부검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법의관 1명을 비롯해 보건 공무원 2명, 경찰청 본청 및 경북경찰청 소속 수사관 등이 입회해 사인 규명에 참여합니다. 국과수 측은 부검을 단독으로 집도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장기 적출 등 장기 밀매와 관련된 구체적 정황이 확인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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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16 13:46:08 oid: 016, aid: 000254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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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모 씨 친형, 7월 25~26일 대사관·경찰에 신고 현지 한국대사관 “신고에 필요한 정보 불충분해” 14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에 있는 범죄 단지로 추정되는 건물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이용경·이영기 기자] 최근 캄보디아에서 납치·감금된 뒤 고문당해 숨진 20대 대학생의 친형이 한국 경찰에 최초 신고를 하기 전날 이미 현지에 있는 한국대사관에도 도움을 요청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당시 대사관에 근무하던 당직자는 캄보디아 경찰에 신고하는 세부 절차를 안내하는 데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헤럴드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8월 8일 캄보디아에서 숨진 대학생 박모 씨의 친형 A씨는 7월 26일 경찰에 최초로 112신고를 하기 전날 현지에 있는 한국대사관에도 도움을 요청했다. A씨는 그날 저녁 7시께 주캄보디아한국대사관 당직 전화로 “동생이 국내에서 빌린 돈을 갚으려 7월 18일 통장 판매차 캄보디아에 갔는데 5700만원을 보내지 않으면 미얀마로 보내진다고 얘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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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17 12:21:27 oid: 421, aid: 0008544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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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 "수차례 부검·화장 날짜 번복…장례식 취소만 여러 번"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취업사기 및 감금 사건 등 각종 범죄에 연루된 사례가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다. 사진은 1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 온라인스캠범죄단지로 알려진 태자단지. 2025.10.15/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예천=뉴스1) 신성훈 기자 = 최근 캄보디아에서 범죄집단에 감금·고문을 당해 숨진 한국 대학생의 사망 원인과 경위를 파악하기 위한 부검이 오는 20일 진행된다. 17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의관과 보건 공무원, 경찰 수사관 등은 20일 캄보디아 수사 관계자들과 함께 현지 의료기관에서 한국인 대학생 A 씨의 공동 부검을 실시한다. 경찰은 현지 부검 과정에서 피해자의 사망 원인과 범행 수법, 외상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유족들은 "대사관에서는 부검하고 화장 후 유골함이 집까지 오는 데는 꽤 걸린다고 했다"며 "석 달째 아들 시신 보관비만 수백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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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6 20:15:26 oid: 001, aid: 001568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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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출 여부 확인 항목 중 하나…현재까지 관련 사실관계 확인 안 돼" 이르면 내주 초 부검 관측도…국과수 법의관·경찰관 입회 불법 장기 매매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안동·예천=연합뉴스) 김선형 황수빈 기자 = 캄보디아에서 범죄조직에 의해 살해당한 한국인 대학생 사건과 관련, 현지에서 진행되는 공동 부검에서 장기 매매 피해 여부도 조사 대상에 올랐다. 경찰은 범죄 경위와 사인을 종합적으로 규명하기 위해 현지 부검을 통해 시신에 가해진 외력과 함께 장기훼손 여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16일 경찰청과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8월 캄보디아에서 고문당해 숨진 대학생 박모(22) 씨 사건과 관련해 현지 의료기관에서 부검 절차를 조만간 진행한다. 부검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법의관 1명과 보건 공무원 2명, 경찰청 본청과 경북경찰청 소속 수사관 등 한국 수사기관 관계자들이 사인 규명을 위해 입회한다. 부검에서는 외력 여부와 내부 장기 상태 등을 포함한 사인을 종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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