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로 대학생 보낸 대포통장 모집책 구속… "도주·증거인멸 우려"

2025년 10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9개
수집 시간: 2025-10-20 00: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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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19 15:19:06 oid: 469, aid: 0000892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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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박씨 명의 통장개설, 출국시킨 혐의 경찰, 대포통장 여죄 및 공범 수사 확대 캄보디아에서 현지 범죄조직에 의해 감금·피살된 한국인 대학생 박모씨의 사망 원인과 경위를 규명하기 위한 부검이 20일 진행된다. 사진은 박씨의 시신이 안치된 프놈펜 턱틀라 사원의 공공 화장시설. 프놈펜=연합뉴스 캄보디아 범죄 조직의 감금과 고문으로 숨진 한국인 대학생을 현지로 보낸 혐의를 받는 국내 대포통장 모집책이 경찰에 구속됐다.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숨진 대학생 박모(22)씨를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20대 A씨를 19일 구속했다. 대구지법 안동지원 손영언 부장판사는 이날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7월 대포통장 알선책 B씨(27·구속기소)로부터 박씨를 소개받아 박씨 명의로 통장을 개설하도록 한 뒤 캄보디아로 출국시킨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달 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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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9 11:25:45 oid: 001, aid: 0015686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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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오늘 오후 중 구속 여부 결정…현지서 20일 오전 부검 실시 캄보디아서 피살된 한국 대학생, 다음주 공동부검 예정 (프놈펜=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캄보디아에서 현지 보이스피싱 조직에 의해 감금·피살된 한국인 대학생 박모(22) 씨의 사망 원인과 경위를 규명하기 위한 부검이 다음주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7일 경찰청과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 소속 수사관 2명(경감 1명, 경사 1명)이 이르면 이번 주말 캄보디아로 출국해 현지 부검 절차에 참여할 예정이다. 박씨 부검은 오는 20일 오전 9시께 캄보디아 현지에서 실시된다. 사진은 이날 박모(22) 씨의 시신이 안치돼 있는 프놈펜 턱틀라 사원에 마련된 공공 화장시설. 2025.10.17 dwise@yna.co.kr (안동·예천=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조직에 의해 감금·피살된 한국인 대학생 사건과 관련해 숨진 피해자를 현지로 보낸 국내 대포통장 모집조직 주범에 대한 구속 여부가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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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2025-10-19 14:04:16 oid: 087, aid: 0001148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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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도주 우려"…경찰 "조사 후 추가 혐의자 수사 계속" 피살 대학생 부검 오는 20일 오전 9시(현지시간)께 실시 경찰, 캄보디아서 송환된 64명 신병처리도 오늘 밤 결정 캄보디아서 숨진 경북 출신 대학생 추정 모습 ◇17일(현지시간) 캄보디아에서 현지 보이스피싱 조직에 의해 감금·피살된 한국인 대학생 박모(22) 씨의 시신이 안치돼 있는 프놈펜 턱틀라 사원 안치실. 2025.10.17 프놈펜=연합뉴스 ◇캄보디아에서 현지 보이스피싱 조직에 의해 감금·피살된 한국인 대학생 박모(22) 씨의 시신이 안치돼 있는 프놈펜 턱틀라 사원에 마련된 공공 화장시설. 2025.10.17 프놈펜=연합뉴스 속보='고수익 보장' 취업 사기에 속아 캄보디아로 갔다가 범죄조직에 의해 피살된 한국인 대학생 사건과 관련해 숨진 피해자를 현지로 보낸 국내 대포통장 모집조직 주범이 19일 구속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법 안동지원 손영언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캄보디아에서 숨진 대학생 박모(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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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조선 2025-10-18 13:00:07 oid: 053, aid: 0000052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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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1일 캄보디아 AKP통신은 전날 캄보디아 컴폿지방검찰청이 살인과 사기 혐의로 중국인 3명을 구속기소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지난 8월 컴폿주 보코산 인근에서 20대 한국인 대학생 박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photo 뉴스1 지난 8월 캄보디아에서 현지 중국인 폭력조직의 고문 끝에 주검으로 발견된 20대 대학생 박모씨가 다니던 충남 천안 소재 A사립대. 축산과 원예로 특화된 전문대인 이곳을 지난 10월 15일 찾았을 때 캠퍼스는 사건의 무게감과 달리 고요했다. 학생들은 평소처럼 수업을 오가고, 캠퍼스는 여느 때와 다름없는 일상적인 분위기였다. 하지만 캠퍼스는 하루 전날 밤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올라온 게시글로 발칵 뒤집혔다. "캄보디아에서 사망한 20대 대학생 박씨와 박씨를 캄보디아로 유인한 같은 학교 선배 홍모씨가 우리 학교 학생"이란 게시물이 올라온 것. 순식간에 글은 학생들 사이에 일파만파 퍼져나갔고, 캠퍼스에는 "설마 진짜냐"는 충격과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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