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기 특검 수익 본 비상장주식, 김건희도 투자했던 종목이었다

2025년 10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5개
수집 시간: 2025-10-17 12: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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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17 10:32:16 oid: 023, aid: 0003935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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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특검 “지인 소개로 투자했다 증권사 권유로 매도” 김건희 여사 의혹 관련 사건을 맡은 민중기 특별검사가 지난 7월 2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에서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김지호 기자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가 비상장주에 투자한 후 상장 폐지 직전 팔아 억대 차익을 본 주식은 김 여사도 한때 투자했던 종목인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 특검이 보유했던 네오세미테크 주식은 김 여사도 한때 거래했던 종목으로 알려졌다. 해당 업체는 2010년 상장폐지된 태양광 소재업체로, 7000여 명의 소액투자자에게 피해를 안겨 ‘희대의 분식회계’로 이름을 알린 회사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한 특검은 김 여사를 상대로 해당 주식의 거래 경위에 대해서도 추궁한 바 있다. 특검은 여사가 2009년 네오세미테크 주식을 언급하며 “일단 오늘 공매도 하는 걸로 (나만) 먼저 받았다”고 말한 김 여사와 증권사 직원의 통화 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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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7 12:33:58 oid: 001, aid: 0015684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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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당시 고교·대학 동문이 대표…분식회계로 상장폐지 직전 매도 특검, '정상거래' 해명…"회사 관계자 아닌 지인 소개로 투자한 것" 김건희 특검팀 현판식, 발언하는 민중기 특검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각종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가 2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 마련된 사무실 앞에서 현판 제막을 한 뒤 발언하고 있다. 2025.7.2 [공동취재]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이의진 기자 =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가 2010년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 거래로 1억원 이상의 수익을 거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민 특검은 정상적인 투자였다는 취지로 해명했다. 1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민 특검은 부산고법 부장판사 시절인 2008년 4월 재산공개 당시 태양광 소재 업체인 네오세미테크의 비상장주식 1만주를 실거래가 기준 500만원어치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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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17 12:13:11 oid: 469, aid: 000089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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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소개로 투자했다 증권사 권유로 매도" 매도 이후 회사는 상장폐지... 1억 원대 수익 '희대의 분식회계' 오명환 前대표, 동문 논란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각종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가 7월 2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 마련된 사무실 앞에서 현판 제막을 한 뒤 발언하고 있다. 정다빈 기자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가 태양광 소재업체 네오세미테크의 비상장 주식에 투자했다가 상장폐지 직전 매도해 억대의 차익을 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업체는 '희대의 분식회계'로 7,000여 명의 개미투자자에게 2,000억 원 이상 손실을 입힌 회사로, 김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특검팀 수사선상에도 오른 바 있다. 민 특검은 17일 공지를 통해 "2000년 초 회사 관계자가 아닌 지인 소개로 해당 회사에 3,000만~4,000만 원가량 투자했다가 2010년쯤 증권사 직원의 매도 권유로 해당 회사 주식을 1억3,000여만 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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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0-16 21:10:21 oid: 448, aid: 000056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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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중기 특검이 30배 넘게 차익을 남긴 태양광 테마주는, 분식회계 적발 등으로 10개월 만에 상장폐지돼 개미투자자 수천 명을 울린 종목이었습니다. 회사 부실을 숨기고 거짓 정보를 흘렸던 경영진 외엔 부실 징후를 알 길이 없었다는데, 민 특검이 상장폐지 이전에 어떻게 손실없이 빠져나갔는지도 의문입니다. 저희 취재 결과 민 특검은 이 회사 대표와 고교 동문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어서 곽승한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리포트] 네오세미테크는 코스닥 상장 이후 시가총액 7천억 원을 단숨에 넘기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산업뉴스' (2009년 9월 19일) "최 장관은 태양전지업체인 네오세미테크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생산라인을 둘러봤습니다." 하지만, 상장 넉 달여 만에 테마주에서 투자경고 종목으로 전락했습니다. 2010년 2월 외부감사 회계법인으로부터 분식회계로 감사의견 거절 통보를 받았기 때문. 2010년 8월 상장폐지로 휴지조각이 되면서, 피해를 본 투자자는 7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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