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온라인 스캠 연루된 한국인 59명… 17일 추방"

2025년 10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98개
수집 시간: 2025-10-17 12: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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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S 2025-10-17 08:04:48 oid: 417, aid: 0001107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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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 구금 중이던 온라인 스캠(사기) 관련 한국인 59명이 17일에 추방된다. 사진은 김진아 외교부 2차관(왼쪽에서 두번째)과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왼쪽에서 첫번째)이 지난 16일(현지시각) 캄보디아 온라인 스캠범죄단지로 알려진 태자단지를 방문해 현장점검 한 모습. /사진=뉴스1 캄보디아 정부가 자국에 구금 중이던 온라인 스캠(사기) 관련 한국인 59명을 17일에 추방한다고 밝혔다.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각) AFP에 따르면 캄보디아 경찰 당국은 이날 성명을 통해 "당국이 구출했거나 다른 범죄로 구금 중인 59명 한국 국적자를 한국 대사관과 협력해 본국으로 추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캄보디아 이민청에는 한국인 63명이 구금됐다. 이 중 2명은 국적기 2대를 통해 국내 송환이 완료됐다. 애초 4명이 송환된 것으로 전해졌지만 경찰청은 이후 2명으로 정정했다. 현재 파악된 잔여 인원은 61명으로 이날 캄보디아 당국이 밝힌 추방 예정 한국인 수 59명보다 2명이 더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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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25-10-17 11:58:19 oid: 021, aid: 000274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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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 63명 송환 결정 도착하면 관할 경찰서로 보내져 사기가해·납치피해 동시에 조사 정부대응단, 송환자와 함께 귀국 캄보디아에 합동대응 TF 제안 범죄단지 건물 통제 16일 김진아 외교부 2차관 등 정부합동대응팀이 내부를 확인했던 캄보디아 타케오주의 한 범죄단지 건물 출입문에 캄보디아 경찰들이 출입 통제 명령문을 붙이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캄보디아에 구금됐다 한국 송환이 결정된 63명(4명은 이미 송환)은 캄보디아 당국이 이른바 ‘범죄단지’에서 이미 구출했거나 체포한 이들로 전해졌다. 대학생 납치·고문 사건을 계기로 이번 사태가 조명받게 된 뒤 추가로 구출된 사람들은 아니다. 이 때문에 현지 범죄조직에 붙잡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수백∼수천 명의 한국인을 조속히 구출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외교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우리 정부는 캄보디아에 구금된 한국인 63명 중 59명을 조속히 송환하기 위해 캄보디아 정부와 막판 협의 중이다. 63명 가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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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0-17 12:05:50 oid: 214, aid: 0001455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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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뉴스] ◀ 앵커 ▶ 캄보디아 경찰서 등에 구금된 한국인 2명이 오늘 인천공항을 통해 추가로 송환됐습니다. 이제 남아 있는 한국인 구금자는 59명인데, 우리 정부는 조기 송환을 위해 캄보디아 정부 측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고재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캄보디아 경찰서와 이민청에 구금된 송환 대상 한국인은 63명, 지난 15일 2명이 송환된 데 이어 오늘 추가로 2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캄보디아 당국은 오늘 중 남은 한국인 구금자 59명을 추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캄보디아 국가경찰은 "당국에 의해 구조되거나 다른 범죄로 구금된 한국인 59명을 한국 대사관과 협력해 본국으로 추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우리 정부는 "양측이 조기 송환을 위해 긴밀히 협의하고 있으나, 아직 기술·행정적 문제들이 남아 구체적인 출발 일정을 발표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캄보디아를 방문 중인 정부합동대응팀은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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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17 12:25:23 oid: 025, aid: 0003475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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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경찰이 온라인 사기에 가담하는 등으로 구금된 한국인 59명을 추방하겠다고 밝힌 다음날인 17일(현지시간) 한국 정부가 송환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합뉴스 캄보디아 현지 경찰이 구금 중인 한국인 59명을 17일(현지시간) 추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지만, 한국 정부는 아직 송환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이 이끄는 정부합동대응팀은 17일 공지를 통해 “캄보디아 당국이 우리 국민 구금자 59명의 추방 계획을 발표했으나, 양국이 조기 송환을 위해 긴밀히 협의 중”이라며 “기술적·행정적 문제들이 남아 있어 출발 일정을 공개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대응팀은 송환 시점이 정해지는 대로 즉시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진아 외교부2차관,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을 비롯한 정부 합동대응팀 구성원들이 지난 1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 범죄단지인 태자단지에서 팡 나렌 온라인스캠대응위 사무차장(오른쪽 두번째 파란 셔츠) 등 당국자의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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