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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밤까지 전원 신병처리 결정 캄보디아 온라인 사기에 가담해 구금된 한국인들이 지난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송환돼 경찰 호송차에 타고 있다. 이연합뉴스 경찰이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사기 피의자 64명 중 서울 서대문경찰서가 수사하는 남성 A 씨에 대해 19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찰이 법원에 바로 구속영장을 청구하면 A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20일 열린다. 애초 A 씨는 캄보디아 내 투자 리당방 사기 조작에 통장과 휴대전화 등을 제공한 혐의를 받았다. 그러나 경찰은 A 씨가 단순 가담자 이상으로 범죄에 관여한 것으로 판단했다. 경찰은 A 씨 외 나머지 63명에 대한 신병 처리 방향도 이날 오후까지 결정한다. 이들의 체포 시한은 20일 새벽 만료된다. 경찰은 지난 18일 새벽 2시께 전세기 탑승과 동시에 이들을 체포했다. 현재 A 씨를 제외한 63명은 충남경찰청(45명) 경기북부청(15명) 등 전국 각지에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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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피의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오늘(19일), 리딩방 사기 사건에 연루된 의혹을 받는 남성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이번에 캄보디아에서 송환됐으며, 범죄조직에 통장과 휴대전화 등을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리딩방 사기 사건 관련 진정을 접수해 수사해 온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범죄 가담 여부와 사기 조직의 윗선 등을 추궁하고 있습니다. 현재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64명은 충남경찰청 45명, 경기북부청 15명 등 전국 관할 수사기관으로 분산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에 대한 체포 시한이 내일(20일) 새벽 만료되는 만큼, 늦어도 오늘 중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 등 신병 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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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캄보디아에서 송환된 온라인 사기 피의자들에 대한 신병 처리 방향이 오늘 중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충남경찰청은, 어제 캄보디아에서 우리나라로 송환된 64명 가운데 45명을 천안과 공주 등 경찰서 유치장 5곳에 입감한 뒤 이틀째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들은 투자 리딩방 등 온라인 사기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체포영장 시한이 내일 새벽에 만료되는 만큼 범죄 가담 정도 등을 따져 오늘 중으로 구속영장 신청 대상자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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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수사 속도…신병처리 방향 이르면 이날 오후 결정 아직 범죄단지에 한국인 많아…개별 송환 조사할 방침 '코리안 데스크' 무산…TF 정례화해 경찰 간 정보 공유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피의자 64명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찰은 이들의 신병처리 방향을 19일 오후 결정할 방침이다. 캄보디아 온라인 사기에 가담해 구금된 한국인들이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이날 송환에는 경찰 호송조 190여명이 투입됐다. (사진=연합뉴스) 경찰청은 이날 “체포 상태로 조사받는 인원이 많은 만큼, 체포 시한인 48시간 이내에 구속영장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앞서 캄보디아에 구금된 64명이 18일 새벽 2시쯤 국내 송환을 위한 전세기에 탑승하며 경찰에 체포됐다. 이들은 오전 8시35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내려 관할서로 이동해 조사를 받고 있다. 64명은 △충남경찰청(45명) △경기북부청(15명) △대전경찰청(1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