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범죄’ 배후 의심받는 프린스그룹… 韓서 사무실 운영 정황

2025년 10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5개
수집 시간: 2025-10-17 12:4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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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0-16 22:29:10 oid: 366, aid: 0001115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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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 리얼 이스테이트 그룹의 서울사무소 안내./프린스 리얼 이스테이트 그룹 홈페이지 캡처 캄보디아 등에서 사기와 인신매매 등을 벌인 것으로 알려진 캄보디아 ‘프린스그룹’이 한국에서도 사무실을 운영한 정황이 포착됐다. 1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실에 따르면 프린스그룹의 부동산 계열사인 ‘프린스 리얼 이스테이트 그룹’은 홈페이지에 서울 중구 순화동에 한국사무소가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전화번호는 캄보디아 국가 번호를 사용 중이다. 서 의원실이 해당 사무실을 찾아가 본 결과, 17층에 위치한 사무실은 공유 오피스로 프린스그룹의 영업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또 전화번호도 통화가 되지 않았다. 그러나 프린스 리얼 이스테이트 그룹은 지난 5월 한국에서 전시장을 열었다고 홍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8월 서울에서 갤러리 행사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의원실은 전했다. 또 지난 2022년에는 캄보디아 한국상공회의소와도 교류를 가졌다고 의원실은 덧붙였다. 서 의원은 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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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17 11:03:02 oid: 421, aid: 000854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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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부동산 그룹' 불 꺼져 있고 인기척 없어…추석 전 발길 끊긴 듯 서범수 "계열사는 주로 자금 세탁에 사용"…범죄 관련 자산 동결 촉구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의 한 빌딩 16층에 마련된 '킹스맨 부동산 그룹'(KINGMEN REAL ESTATE GROUP)의 사무실이 닫혀있다.2025.9.26/뉴스1 ⓒ News1 강서연 기자 (서울=뉴스1) 강서연 기자 = 캄보디아에서 온라인 금융 사기와 인신매매, 불법감금 및 고문 등을 주도한 혐의로 미국·영국의 제재를 받은 '프린스 그룹'(Prince Group)의 계열사가 서울 강남 한복판에 사무실을 마련해 운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프린스그룹의 부동산 계열사 '프린스 리얼이스테이트 그룹 코리아'는 지난 2월부터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의 한 빌딩 16층에 '킹스맨 부동산 그룹'(KINGMEN REAL ESTATE GROUP)이란 이름으로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킹스맨 부동산 그룹의 아시아 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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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17 00:19:53 oid: 055, aid: 0001300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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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캄보디아를 근거지로 삼아 사기와 인신매매를 해오다 미국과 영국의 제재를 당한 프린스 그룹이 우리나라에서도 사무실을 운영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캄보디아에서 얻은 범죄 수익의 유통경로로 활용된 것은 아닌지 조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윤나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캄보디아 프린스 홀딩스 그룹이 자사 SNS에 올린 글입니다. 지난 5월 프린스 리얼이스테이트 그룹, 즉 부동산 계열사가 한국사무소를 열었다며 투자자들이 캄보디아 부동산 시장과 글로벌 자산 다각화에 대해 논의했다고 적혀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등록된 한국사무소 연락처는 캄보디아 현지 번호. [프린스 리얼이스테이트 그룹 한국사무소 : 지금은 통화량이 많아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다시 걸어 주십시오.] 주소지로 적혀 있는 한국사무소를 찾아가 봤습니다. 서울시청 근처에 있는 공유오피스에 있는 사무실인데, 프린스그룹의 간판은 없고 현재 다른 회사가 사용하고 있습니다. [공유오피스 관계자 : (프린스 리얼이스테이트 그룹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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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16 15:04:10 oid: 081, aid: 0003582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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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나우뉴스] 미국 법무부가 한국인 대학생 사망 사건 등 외국인을 상대로 범죄를 저지른 캄보디아 내 범죄조직의 수장으로 지목한 천즈 프린스홀딩그룹 회장. 프린스홀딩그룹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포함한 외국인이 목숨을 잃거나 실종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미국과 영국이 캄보디아 취업 사기 범죄조직의 수장을 겨냥한 강력 대응에 나섰다. 양국이 주목한 핵심 인물은 중국 출신 사업가인 천즈(38, 영문명 빈센트)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1987년생인 천즈는 캄보디아에서 카지노, 부동산 개발, 은행 등을 운영하는 ‘프린스 홀딩 그룹(Prince Holding Group)’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룹 빅뱅 출신의 승리가 지난해 1월 맥주 브랜드 ‘프린스 브루잉’이 주최한 행사에 참석한 모습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의 자문 역을 맡을 정도로 현지에서는 막대한 부와 권력을 쌓았고, 국내에서는 그룹 빅뱅 출신의 승리가 지난해 1월 맥주 브랜드 ‘프린스 브루잉’이 주최한 행사에 참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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