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위메프 파산 선고…미정산 피해액 환수 막혔다

2025년 11월 1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72개
수집 시간: 2025-11-11 02: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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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11 01:20:01 oid: 025, aid: 000348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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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미정산 사태로 기업회생 절차를 밟던 위메프가 결국 파산했다. 기업 회생 절차 돌입 1년 4개월 만이다. 11만 명에 이르는 채권자들의 피해액은 사실상 회수가 어려워졌다. 10일 서울회생법원은 지난 9월 내려진 위메프에 대한 회생 절차 폐지 결정을 확정하고 직권으로 파산을 선고했다. 채권 신고 기간은 내년 1월 6일까지다. 채권자집회와 채권조사 기일은 같은 달 27일 서울회생법원에서 열린다. 파산관재인은 채무자의 재산을 현금화하고 임금, 퇴직금, 조세 채권 등 재단채권을 우선 변제하게 된다. 위메프의 총자산은 486억원, 부채총계는 4462억원이다. 남은 자산이 없기 때문에 일반 채권자(판매자)들은 피해 복구가 어려울 전망이다. 위메프 미정산 피해자의 수는 약 10만8000명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피해 규모는 5800억원으로 추산된다. 앞서 티몬·위메프 피해자로 구성된 검은우산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9월 회생절차 연장 항고장을 제출했지만 법원이 요구한 항고보증금 30억원을 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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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2025-11-10 18:32:11 oid: 087, aid: 0001153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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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1년4개월 심리 끝에 직권으로 파산 결정…피해액 6천억 달할 전망 ◇티몬과 위메프의 회생절차 개시 결정이 내려진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회생법원에서 류화현 위메프 대표(왼쪽)와 류광진 티몬 대표가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9.10 사진=연합뉴스 대규모 미정산·미환불 사태로 기업회생 절차를 밟던 온라인 쇼핑 플랫폼 위메프에 대해 10일 파산이 선고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회생3부(정준영 법원장)는 이날 위메프의 회생 절차 폐지 결정을 확정하고, 파산을 선고했다. 지난해 7월 말 위메프가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한 지 1년 4개월 만이다. 파산관재인은 임대섭 변호사로 정해졌다. 채권 신고 기간은 내년 1월 6일까지다. 채권자집회와 채권조사 기일은 같은 달 27일 서울회생법원에서 열린다. 파산관재인은 파산선고 직후 채무자의 재산을 현금화하고, 채권자들로부터 신고된 채권의 존재 여부와 액수, 우선순위 등을 조사한다. 이후 채권자집회에서 채무자의 재산 상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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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10 18:31:32 oid: 001, aid: 001573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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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1년4개월 심리 끝에 직권으로 파산 결정…피해액 6천억 달할 전망 9월 "청산가치가 더 커" 회생절차 폐지…일반 채권자 몫 사실상 없을 듯 회생절차 개시 결정 뒤 취재진 만난 위메프·티몬 대표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티몬과 위메프의 회생절차 개시 결정이 내려진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회생법원에서 류화현 위메프 대표(왼쪽)와 류광진 티몬 대표가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9.10 nowwego@yna.co.kr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한주홍 기자 = 대규모 미정산·미환불 사태로 기업회생 절차를 밟던 위메프에 결국 파산이 선고됐다. 서울회생법원 회생3부(정준영 법원장)는 10일 위메프의 회생 절차 폐지 결정을 확정하고, 직권으로 파산을 선고했다. 지난해 7월 말 위메프가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한 지 1년 4개월 만이다. 파산관재인은 임대섭 변호사로 정해졌다. 채권 신고 기간은 내년 1월 6일까지다. 채권자집회와 채권조사 기일은 같은 달 27일 서울회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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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1-11 00:26:11 oid: 005, aid: 0001813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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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미정산·미환불 사태 결과 피해 11만명·피해액 5800억 규모 뉴시스 위메프가 파산했다. 대규모 미정산·미환불 사태로 기업회생 절차를 밟던 위메프는 결국 법원으로부터 최종 파산 선고를 받았다. 지난해 7월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한 지 1년 4개월 만이다. 피해복구는 이뤄지지 않았다. 서울회생법원 회생3부(법원장 정준영)는 10일 위메프의 회생 절차 폐지 결정을 확정하고 파산을 선고했다. 파산관재인으로는 임대섭 변호사가 선임됐다. 채권 신고 기간은 내년 1월 6일까지다. 채권자집회와 채권조사 기일은 같은 달 27일 서울회생법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재판부는 앞서 9월 9일 기업 회생 절차 폐지 결정을 내렸다. 당시 재판부는 “채무자(위메프)의 사업을 청산할 때의 가치가 사업을 계속할 때의 가치보다 크다는 것이 명백하게 밝혀졌다”고 했었다. 이번 결정으로 피해자들의 보상 가능성은 사실상 사라졌다. 일반적으로 파산 선고가 내려지면 법원이 지정한 관재인이 회사의 남은 자산을 처분해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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