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에 목걸이 전달” 인정 건진…각자도생에 ‘판도라 상자’ 열리나[안현덕의 LawStory]

2025년 10월 1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0개
수집 시간: 2025-10-19 22: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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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19 08:01:07 oid: 011, aid: 0004544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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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재판서 고가 목걸이 등 전달 사실 인정 김건희 공직 NO···금품 점유라 무죄 주장 무죄전략이자, 각자도생의 시작이란 분석 결국 종착지는 尹···입장따라 유무죄 갈려 김건희 여사가 지난 달 24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본인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및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사건 첫 재판에 출석해 눈을 감고 있다. 뉴스1 [서울경제]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본인 재판에서 고가 목걸이 등을 통일교 측에서 받아 김건희 여사 측에 전달한 사실을 인정하면서 사건이 새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전문가들은 전씨가 혐의 사실을 인정한 데 따라 ‘통일교-전씨-김 여사’를 둘러싼 청탁 의혹 사건이 이른바 ‘각자도생’식으로 흘러갈 수 있다고 분석한다. 철저히 본인 혐의만 무죄를 받자는 전략이라는 것이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씨 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에서 14일 연 본인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특정범죄가중법)상 알선수재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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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9 14:20:36 oid: 001, aid: 0015686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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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백·목걸이 등 확보 못한 상태서 특검에 유리한 진술 尹개입 입증이 관건…부부 공모 입증시 뇌물죄 적용 가능 김건희 여사(왼쪽)와 '건진법사' 전성배 씨 [사진공동취재단 제공] 2025.8.12 [공동취재] 2025.8.18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아 김건희 여사 측에 전달했다고 법정에서 인정하면서 특검이 뇌물 수사에 돌입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전씨가 연루된 이 사건과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게 뇌물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은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구속기소)씨가 2022년 4∼7월 전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교단 현안을 청탁하며 샤넬백과 그라프 목걸이 등 금품을 건넸다고 본다. 하지만 수사 과정에서 금품이 김 여사에게 갔다는 확실한 증거는 확보하지 못했다. 김 여사 자택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와 그가 운영한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의 압수수색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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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2025-10-19 14:31:11 oid: 654, aid: 0000146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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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백·목걸이 등 확보 못한 상태서 특검에 유리한 진술 尹개입 입증이 관건…부부 공모 입증시 뇌물죄 적용 가능 ▲ 건진법사 전성배 씨 [연합뉴스 자료사진]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법정에서 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은 금품을 김건희 여사 측에 전달했다고 인정하면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 대한 뇌물 혐의 수사에 착수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중기 특검팀은 전씨가 연루된 통일교 금품 전달 사건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부부에게 뇌물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법리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통일교 세계본부장 윤모(구속기소)씨가 2022년 4∼7월 전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교단 현안을 청탁하며 샤넬백과 그라프 목걸이 등 고가의 금품을 건넸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수사 과정에서 해당 금품이 실제로 김 여사에게 전달됐다는 직접적 증거는 확보되지 않았다. 김 여사의 자택인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와 그가 운영한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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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19 15:17:05 oid: 009, aid: 0005575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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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왼쪽)와 건진법사 [사진 = 연합뉴스]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아 김건희 여사측에 전달했다고 법정에서 인정하면서 특검이 뇌물 수사에 착수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전씨가 연루된 이 사건과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게 뇌물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구속기소)씨가 2022년 4∼7월 전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교단 현안을 청탁하며 샤넬백과 그라프 목걸이 등 금품을 건넸다고 본다. 하지만 수사과정에서 금품이 김 여사에게 갔다는 확실한 증거는 확보하지 못했다. 김 여사 자택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와 그가 운영한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의 압수수색 과정에서도 문제의 샤넬백과 그라프 목걸이는 발견되지 않았다. 전씨 역시 특검조사에서 “윤씨로부터 금품을 받긴 했으나 목걸이는 받자마자 잃어버렸고 샤넬백 2개는 각각 다른 제품으로 교환한 후 잃어버렸다”고만 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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