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마라톤 대회서 20대 엘리트 선수, 차에 치여 중태

2025년 11월 1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0개
수집 시간: 2025-11-11 01: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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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10 16:03:09 oid: 023, aid: 000394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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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구급차/신정훈 기자 충북의 한 마라톤 대회에서 선수가 차에 치이는 사고가 났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8분쯤 충북 옥천군 동이면 구간에서 진행된 역전 마라톤 대회에서 청주시청 소속 A(25)씨가 B(82)씨가 운전하는 1톤 화물차에 치였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대전의 한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현재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 선수는 영동군에서 출발한 같은 팀 주자에게 어깨띠를 이어받아 편도 2차로에서 200~300m를 달리다 1차로에서 끼어든 차량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회가 치러진 이 도로는 편도 2차로로 1차로는 일반 차량 통행이 이뤄지고 있었고, 선수들은 2차로에서 경기를 진행했다. 당시 경찰은 선두 선수와 가장 뒤쪽 선수의 앞뒤 50m씩 거리를 두고 차량을 통제했다. 하지만 선수들이 어깨띠를 이어받는 구간에서 경찰 차량과 거리가 벌어지면서 그 사이 화물차가 끼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마라톤 대회는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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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1-10 22:01:11 oid: 081, aid: 0003589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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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트럭 운전자 “사람 못 봤다” 진술 마라톤 자료사진.(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픽사베이 충북의 한 마라톤 대회에서 80대 운전자의 차에 치인 청주시청 소속 20대 선수가 뇌사 판정을 받았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충북 옥천군 동이면에서 열린 모 마라톤대회에서 1t 포터 트럭이 청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엘리트 마라톤 선수인 A(25)씨를 치었다. 이 사고로 A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대전의 한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뇌사 판정을 받았다. 사고는 1차로를 달리던 포터가 갑자기 2차로로 차선을 변경해 선수를 뒤에서 덮치면서 발생했다. 마라톤대회 구간(도로)은 2개 차로였는데 1개 차로는 일반차량 통행에 사용됐고 나머지 차로가 마라톤 선수들을 위해 통제됐다. 사고 당시 A씨는 최선두에서 달리고 있었고, 경찰 순찰차는 약 20~30m 앞에서 선수들을 호위하고 있었다. 트럭 운전자 B(82)씨는 경찰에 “사람을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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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10 23:04:23 oid: 023, aid: 0003940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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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해설위원으로도 활동한 배우 진태현이 마라톤 사고로 뇌사 판정을 받은 마라톤 선수를 언급하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인스타그램 충북의 한 마라톤 대회에서 20대 참가 선수가 트럭에 치여 뇌사 판정을 받는 사고가 벌어졌다. 마라톤 해설위원으로도 활동한 배우 진태현은 “유망주 선수였는데 먹먹하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10일 충북체육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충북 옥천군 구간에서 진행된 충북 모 마라톤 대회에서 청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엘리트 마라톤 선수인 A(25)씨가 1톤 포터 트럭에 치였다. A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대전의 한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뇌사 판정을 받고 연명 치료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는 1차로를 달리던 포터가 갑자기 2차로로 차선을 변경해 선수를 뒤에서 덮치면서 발생했다. 당시 1개 차로는 일반 차량 통행에 사용됐고, 나머지 차로가 마라톤 선수들을 위해 통제된 상태였다. 80대 트럭 운전자 B씨는 경찰에 “사람을 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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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10 19:10:17 oid: 016, aid: 0002555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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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대 [연합]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충북의 한 마라톤 대회에서 80대 운전자의 차에 치인 청주시청 소속 선수가 끝내 뇌사 판정을 받았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8분쯤 옥천군 동이면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에서 1t 포터 트럭이 청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엘리트 마라톤 선수인 A(25)씨를 치었다. 이 사고로 A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대전의 한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지만 6시간 30여분 만에 뇌사 판정을 받고 연명 치료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1차로를 주행 중이던 B씨(80대)는 갑자기 2차로로 차선을 변경해 선수를 뒤에서 덮쳤다. 해당 마라톤대회 구간(도로)은 2개 차로였다. 1개 차로는 일반차량 통행에 사용됐고, 다른 차로는 마라톤 선수를 위해 통제됐다. A씨는 최선두에서 달리고 있었고, 경찰 순찰차는 약 20∼30m 앞에서 선수들을 호위하고 있었다. B씨는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며, 경찰에 “사람을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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