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광안리·이기대 일대 개최 연출·안전·관람편의 대폭 강화 지난해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9회 부산불꽃축제가 열리고 있다. 부산시청 제공 부산=이승륜 기자 세계적인 부산불꽃축제가 20주년을 맞아 이번 주말 연출·안전·교통·관람 편의를 대폭 강화한 역대급 규모로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15일 광안리해수욕장과 이기대, 동백섬 일원에서 ‘제20회 부산불꽃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200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념행사로 시작된 부산불꽃축제는 올해 최대 화약 물량과 3부 구성의 입체 연출, 국제적 수준의 안전관리시스템을 갖춘다. 광안대교 앵커리지 조명 개선으로 색감과 해상도가 향상돼 불꽃과의 조화가 극대화된다. 지난해 케이블 파손으로 조명이 제대로 연출되지 않았던 문제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장비 이중화, 시공 방식 개선, 현장 보안을 강화했다. 화약을 쏘는 바지선은 8대에서 13대로 늘리고, 이기대·동백섬 해상에서는 처음으로 해외초청 불꽃쇼가 ...

'20주년 기념 축하 불꽃쇼' 등 3부 구성 안전관리요원 7천명 배치, 42곳 중점관리구역 지정 지난해 열린 '제19회 부산불꽃축제'의 모습. [사진=부산시] 부산시는 오는 15일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과 남구 이기대, 해운대구 동백섬 일대에서 '제20회 부산불꽃축제'를 개최한다. 시는 올해 스무 살을 맞은 부산불꽃축제가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하고 역동적이면서 풍성하고 안전하게 개최되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2005년 APEC 정상회의 기념행사로 시작된 부산불꽃축제는 올해 20주년을 맞아 역대 가장 크고 웅장한 불꽃 연출과 부산만의 안전관리시스템으로 진행된다. 먼저 부산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의 앵커리지 조명 개선공사가 최근 완료돼 색감과 해상도가 향상된 경관조명이 불꽃 연출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20주년의 밤을 밝힌다. 지난해 부족했던 점도 보완한다. 케이블 파손 사고로 경관조명이 제대로 연출되지 않은 점에 대해 올해는 경관조명 연출 장비 이중화 및 시공방식 개선, 현장 보안 ...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제19회 부산불꽃축제'가 열린 9일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지고 있다. 2024.11.09.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5일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과 남구 이기대, 해운대구 동백섬 일대에서 '제20회 부산불꽃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2005년 APEC 정상회의 기념행사로 시작된 부산불꽃축제는 올해 20주년을 맞아 역대 가장 크고 웅장한 불꽃 연출과 부산만의 안전관리시스템으로 진행된다. 먼저 부산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의 앵커리지 조명 개선공사가 최근 완료돼 색감과 해상도가 향상된 경관조명이 불꽃 연출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20주년의 밤을 밝힌다. 또 지난해 부족했던 점도 보완한다. 케이블 파손 사고로 경관조명이 제대로 연출되지 않은 점에 대해 올해는 경관조명 연출 장비 이중화 및 시공방식 개선, 현장 보안 강화를 통해 보다 안정...

[파이낸셜뉴스]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부산불꽃축제가 ‘외국인 관광객 300만 시대’를 겨냥해 역대급 규모로 열린다. 지난해 11월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린 ‘제19회 부산불꽃축제’ 현장. 부산시 제공 10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제20회 부산불꽃축제는 오는 15일 광안리해수욕장과 남구 이기대공원, 해운대구 동백섬 일대에서 막을 올린다. 부산불꽃축제는 지난 2005년 APEC 정상회의 기념행사로 시작된 것으로, 올해로 20주년을 맞아 역대 가장 크고 웅장한 불꽃 연출과 강화된 안전관리시스템으로 진행된다. 연출 곳곳에는 20주년 기념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 300만명 달성으로 글로벌 관광허브도시’로 도약을 위한 메시지도 담아낸다. 먼저 부산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의 앵커리지 조명 개선공사가 최근 완료되며 경관조명의 해상도와 색감이 향상돼 불꽃 연출과 완벽한 조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유료 좌석은 전년과 비슷한 1만 4000여석을 준비했으며, 올해 외국인 관광객 유료좌석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