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대회장 덮친 트럭...20대 유망주 중태

2025년 11월 1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0개
수집 시간: 2025-11-11 00: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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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1-10 22:38:10 oid: 052, aid: 0002271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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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충북 옥천군에서 열린 '역전마라톤' 대회에서 20대 엘리트 마라톤 선수가 차에 치이는 사고가 나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충북 옥천경찰서는 관련 사건 신고를 접수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1톤짜리 트럭에 치인 선수 A 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종합병원으로 옮겨졌는데, 뇌사 판정을 받고 생명이 위독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이어가고 있는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1차로를 달리던 80대 트럭 운전사가 대회가 진행 중이던 2차선으로 갑자기 끼어든 뒤, 최선두에서 달리던 A 씨를 뒤에서 덮친 거로 파악됐습니다. 운전자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는데, 경찰에서 '사람을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지난 2019년 청주시청에 입단한 유망주로, 국군체육부대에서 군 생활을 마친 뒤 올해 다시 청주시청으로 복귀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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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10 23:04:23 oid: 023, aid: 0003940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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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해설위원으로도 활동한 배우 진태현이 마라톤 사고로 뇌사 판정을 받은 마라톤 선수를 언급하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인스타그램 충북의 한 마라톤 대회에서 20대 참가 선수가 트럭에 치여 뇌사 판정을 받는 사고가 벌어졌다. 마라톤 해설위원으로도 활동한 배우 진태현은 “유망주 선수였는데 먹먹하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10일 충북체육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충북 옥천군 구간에서 진행된 충북 모 마라톤 대회에서 청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엘리트 마라톤 선수인 A(25)씨가 1톤 포터 트럭에 치였다. A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대전의 한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뇌사 판정을 받고 연명 치료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는 1차로를 달리던 포터가 갑자기 2차로로 차선을 변경해 선수를 뒤에서 덮치면서 발생했다. 당시 1개 차로는 일반 차량 통행에 사용됐고, 나머지 차로가 마라톤 선수들을 위해 통제된 상태였다. 80대 트럭 운전자 B씨는 경찰에 “사람을 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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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1-10 22:01:11 oid: 081, aid: 0003589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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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트럭 운전자 “사람 못 봤다” 진술 마라톤 자료사진.(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픽사베이 충북의 한 마라톤 대회에서 80대 운전자의 차에 치인 청주시청 소속 20대 선수가 뇌사 판정을 받았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충북 옥천군 동이면에서 열린 모 마라톤대회에서 1t 포터 트럭이 청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엘리트 마라톤 선수인 A(25)씨를 치었다. 이 사고로 A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대전의 한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뇌사 판정을 받았다. 사고는 1차로를 달리던 포터가 갑자기 2차로로 차선을 변경해 선수를 뒤에서 덮치면서 발생했다. 마라톤대회 구간(도로)은 2개 차로였는데 1개 차로는 일반차량 통행에 사용됐고 나머지 차로가 마라톤 선수들을 위해 통제됐다. 사고 당시 A씨는 최선두에서 달리고 있었고, 경찰 순찰차는 약 20~30m 앞에서 선수들을 호위하고 있었다. 트럭 운전자 B(82)씨는 경찰에 “사람을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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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2025-11-10 22:31:09 oid: 087, aid: 000115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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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로에서 2차로로 차선 변경…"사람 보지 못했다" ◇연합뉴스TV 마라톤대회에 출전한 20대 선수가 80대 운전자가 몰던 트럭에 치여 뇌사 판정을 받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충북체육회 등에 따르면 10일 오전 10시께 충북 옥천군 구간에서 진행된 충북 모 마라톤대회에서 80대 A씨가 운전하던 1t 포터 트럭이 청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엘리트 마라톤 선수인 B(25)씨를 치었다. 이 사고로 B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대전의 한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뇌사 판정을 받고 연명 치료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는 1차로를 달리던 포터가 갑자기 2차로로 차선을 변경해 선수를 뒤에서 덮치면서 발생했다. 마라톤대회 구간(도로)은 2개 차로였는데 1개 차로는 일반차량 통행에 사용됐고 나머지 차로가 마라톤 선수들을 위해 통제됐다. 사고 당시 B씨는 최선두에서 달리고 있었고, 경찰 순찰차는 약 20∼30m 앞에서 선수들을 호위하고 있었다. 트럭 운전자 A씨는 음주 상태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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